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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장항국가산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전입 독려
노박래 서천군수, 장항국가산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임직원 전입 독려
[세종타임즈]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임직원 거주 현황을 살펴보고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노 군수는 장항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TSPG, ㈜해성푸드원, ㈜허스델리, ㈜우양 총 5개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과 행정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들 기업의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체 임직원 및 근로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장품 원료기업으로 유명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년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장항산단에 5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미국 FDA인증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안산공장 이전에 따른 젊은 직원의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TSPG는 물류 및 공정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며 우양의 물류설비 제작 설치공사를 비롯한 22개의 설비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으로 직원들의 정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노선이 대폭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즈볼 등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제조업인 ㈜해성푸드원은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연매출 528억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성장률 59.3%를 달성해 기업활동이 활발한 만큼 대규모 지역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원을 요청했다㈜허스델리는 햄소시지 닭가슴살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 전문업체로 향후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대규모 지역민 채용과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주식 상장 및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역의 유능한 인재 채용을 위한 꾸준한 구인구직 연계 지원정책 확대를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 핫도그 HACCP 인증으로 유명한 ㈜우양은 식품 가공 및 제조업 기업으로 서천군 향토기업 중 처음으로 201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우양 관계자는 많은 직원이 서천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임금규모가 높은 장항산단의 특성을 고려해 임대주택의 자격요건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통해 급변하는 장항지역의 성장을 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군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입주하는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하도록 임대주택 입주조건 완화,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 주거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서천군은 장항산단에 50개 기업과 1조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중 현재 22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8개사가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지난 7월 155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향후 장항산단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통합커뮤니센터를 준비해 기업활동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임직원 정주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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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 前 세도면 명예면장, 부여군에 손소독제 후원
조정구 前 세도면 명예면장, 부여군에 손소독제 후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7일 조정구 前 세도면 명예면장이 관내 저소득가정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웃사랑 손소독제 4,500여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정구 前 명예면장은 “손소독제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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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1년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을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평생교육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5개와 노인 및 저소득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2개로 진행되며 학습자 66명을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장애인을 위한 사물놀이 ‘소리따라’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꽃애 물들다’를 진행해 장애인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꽃을 보고 만지며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자녀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하는 ‘그대로 좋은 쿠키’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도 그 맛은 똑같듯이, 조금씩 다른 각자의 모습 그대로가 좋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장애인이 포함된 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장애자녀 양육 보호자를 위해서는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 ‘맘’s 쉼’을 운영해 꽃을 주제로 오감을 자극해 일상 및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어르신 웰빙 요리교실 “실버 쿡”을, 50세 이상 중장년 대상으로는 중장년 간편 집밥교실 “슬기로운 홈쿡”을 진행해, 일상생활의 자립과 사회성을 높여 새로운 삶의 의미와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시 프로그램 일부에 대한 비대면 진행을 검토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신청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소외계층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여군 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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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내버스 활용해 금연 홍보
부여군, 시내버스 활용해 금연 홍보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5대를 활용한 버스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광고는 코로나19가 흡연자에게 더 위험함을 알리고 금연 환경조성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효과를 높이기 위해 ‘또 하나의 생활방역, 금연이다’라는 문구를 게시하기로 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관내 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의 금연광고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관내 학교 등 7개소에 LED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주야간 구분 없이 금연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금연클리닉에서 상담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아 금연을 실천할 수 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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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임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은 지난해 7월에 2050년을 목표로 한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부여군 산림복지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임업의 전환’, 지역경제를 위한 ‘선도적 산림브랜드화’ 기반마련을 위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을 위한 ‘건강한 숲’, ‘소득의 숲’, ‘브랜드 숲’으로의 전환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뒤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한새롬 사무국장은 울주군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순환산림경영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는 브랜드 숲 조성을 위해 세계유산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부여군 정원도시’ 조성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 오충현 교수는 ‘소득의 숲을 위한 부여군의 선도적 지원 정책’을 주제로 밤 대체 임산물의 다양화,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사유림 참여 및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공주대 이경진 교수, 산림기술사무소 에코 허원무 대표, 한국산지보전협회 산지정책연구실 송정은 실장이 참여해 부여군 중장기 산림발전의 방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정현 군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얻은 좋은 의견을 토대로 향후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숲이 브랜드가 되고 경제가 되는 부여산림 조성’을 위해 군수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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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공장 10개 2조6000억 유치
LG화학 공장 10개 2조6000억 유치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 6000억원으로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4800억원을 투자해 농업용 등 생분해 필름과 태양광 패널용 POE 생산 공장을 우선 건립한다.
두 공장 신설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관련 공장과 위생소재 관련 공장을 차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화학은 이들 신설 공장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LG화학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5596억원, 부가가치 변화 1043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3조 4683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2139억원, 고용 유발 3만 2099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세계 석유화학시장은 물론, 인류의 미래까지 이끌고 있다”며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충남 4대 목표 중 하나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꼽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더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30조 765억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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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무원, 안전한 여름휴가 복귀 위한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예산군 공무원, 안전한 여름휴가 복귀 위한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타 지역 등을 방문한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결과 확인 후 출근할 것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집단 확산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한 사람의 방역소홀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여름휴가 복귀를 위한 선제적 차원의 대응이다.
또한 군은 전 군민에게도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위해 타 지역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의 9기 휴가자는 총 118명이며 휴가 및 광복절 연휴를 보내면서 관외지역을 방문한 직원은 총 56명으로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안전하게 복귀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휴가 기간이 종료되는 9월 17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군은 전 직원에게 문자 발송 등 주기적인 안내를 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직원을 비롯한 전 군민께서는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공무원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꼭 준수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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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개발, ‘소방호스배낭’ 성공적인 첫 출전
충남소방 개발, ‘소방호스배낭’ 성공적인 첫 출전
[세종타임즈] 지난 18일 오후, 벌목작업 중인 부여군 장암면의 성홍산 산불현장에 충남소방에서 개발한 소방호스배낭이 실전에 처음 투입됐다.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한 충남 119종합상황실은 산림청과 부여군, 인근 군부대 인력까지 동원하는 발 빠른 대처와 함께 특수호스배낭과 119기동대원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여름철 산불이지만 벌목해 쌓아 놓은 나뭇더미가 많아 화세가 만만치 않았다.
소방호스배낭은 아직 시범운영 단계지만 임도가 없어 소방차 접근이 불가하고 경사가 심한 산불진압에 최적의 장비였기에 전격적으로 실전에 투입한 것이다.
이날 소방차로부터 불이 난 현장까지의 거리는 300m가 넘어 기존 15m 길이의 소방호스로는 20개 이상 반복 연결해야 하고 대원의 체력소모가 심해 그동안에는 거의 소방헬기에만 의존했었다.
하지만 100m 호스가 들어있는 소방호스배낭으로 단 2번만 연결해 불이 난 장소까지 접근할 수 있었고 방수를 시작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기존 방식의 10분의 1로 단축할 수 있었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잔불 정리용 등짐펌프와는 달리 소방차와 직접 연결된 호스를 통해 중단없이 화재진압이 가능했고 높은 압력으로 먼 거리까지 방수할 수 있어 뛰어난 효과성을 입증했다.
또한 잔불 정리까지 장시간 지속된 진압 활동에도 대원들은 큰 체력적 부담 없이 진압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직접 배낭을 메고 화재를 진압한 119특수구조단 송영찬 소방장은 “처음에는 호스가 잘 펴지고 있는지 몇 번 뒤를 돌아봤지만 금세 믿음이 생겼다”며 “호스를 끌고 이동할 때보다 앞을 더 살필 수 있어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운 기동대장은 “여러 번 실증 실험을 거쳤지만 실제 화재 현장에 투입한 첫 사례”며 “9월 도내 모든 소방서에 배치해 대원들의 부담은 덜고 외국에 수출도 해서 한국 소방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는 약 1ha의 임야를 태우고 발생 6시간만인 오후 7시 40분경 모두 진압했다.
소방호스배낭은 100m길이의 호스가 들어있는 배낭을 메고 걸어가기만하면 자동으로 호스가 펴져 산악, 골목길, 고지대 주택가, 전통시장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현재 충남소방본부는 내년부터 소방호스배낭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 내로 특허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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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충남사회조사 실시 따른 코로나19 선제대응
예산군, 2021년 충남사회조사 실시 따른 코로나19 선제대응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1년 충남사회조사에 따른 조사원 22명에 대해 지난 18일 코로나19 선제검사 및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검사에서 전 조사원이 음성판정을 받아 19일부터 사전조사에 참여하며 군은 충남사회조사 군 담당자와 통계상황실 총 관리자 등 2명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사회조사 중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는 2021년 충남사회조사는 충남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발맞춘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통계조사로 2012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1년 8월 23일 0시 기준 예산군에서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가구이며 조사항목은 도내 시·군 공통항목과 예산군 특성항목로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며 인터넷 조사는 2021년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고 인터넷조사 희망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별 인터넷 조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안내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충남 사회조사는 충남지역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로 조사원 전원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으니 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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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솔뫼성지 걷기 스탬프 투어로 건강 챙겨요~
당진시, 솔뫼성지 걷기 스탬프 투어로 건강 챙겨요~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이달 ‘맞춤형 걷기 챌린지’ 두 가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첫 번째 걷기 챌린지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목표걸음 수 10만보’ 달성 시 참가자 전원에게 2,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걷기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기획됐다.
두 번째 챌린지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솔뫼성지 스탬프 투어’를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진행하며 솔뫼성지 입구 걷기 좋은 길 안내판 지점을 방문해 1주간 2만 5천보 걷기 챌린지에 성공하면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에 모바일 걷기 앱 ‘걷쥬’ 를 설치한 후 ‘당진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챌린지 및 스탬프 투어’에서 각각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정성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신체활동 저하에 따른 비만 관련 건강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동을 독려할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강을 지키면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