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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3일부터 온라인으로 노인층 운동 지도
청양군, 23일부터 온라인으로 노인층 운동 지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3일부터 군내 경로당 35곳을 대상으로 노인층 온라인 운동 지도 프로그램을 재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운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4%를 넘어서고 2차 접종률 또한 33%를 넘어선 시점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프로그램 재개를 결정했다.
온라인 운동 지도는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에 설치된 송출 장치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지도 영상을 실시간 내보내고 각 경로당에 나온 노인들이 이를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송출 영상과 현장 파견 작업치료사의 지도 속에서 어깨, 허리, 무릎, 걷기 운동 등 주 4회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운동 지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생활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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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우량배추 모종 24~25일 마을회관까지 배송
청양군, 우량배추 모종 24~25일 마을회관까지 배송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 김장용 배추 우량모종 100만 주를 오는 24~25일 군내 4,5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급되는 품종은 휘파람골드와 불암플러스 2가지로 다목적 육묘장에서 생산됐다.
두 품종은 뿌리혹병에 강하고 속이 알차며 저장성이 우수해 김장용이나 절임용으로 평판이 높다.
24일에는 정산면을 시작으로 목면, 청남면, 장평면, 청양읍, 운곡면에 배송하고 25일에는 비봉면, 남양면, 화성면, 대치면 순으로 배송한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고령농가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회관까지 배송하는 만큼 당일 마을 이장이 인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이 계속되면서 생육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육묘로 우량모종을 공급하게 됐다”며 “노동력 절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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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설계 당선작 발표
청양군,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설계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축설계 당선작으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6일 설계 공모를 공고한 군은 11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응모작 4건에 대한 심층 심사를 통해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시설 운영계획에 따른 층별, 영역별 공간 분리가 명확하고 주변 시설이나 환경과의 조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일 건축물 기능뿐 아니라 기존 청양도서관과 청양유치원, 향후 건립 예정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까지 복합 문화 클러스터로 연계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열악한 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문화센터와 주민들이 언제라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는 평생학습관은 기능 복합형 건축 기법을 도입한다.
군은 당선작 제출 업체와 협상을 거쳐 내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 후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께서 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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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부서장·정책자문위원 69가지 주요 현안 점검
청양군 부서장·정책자문위원 69가지 주요 현안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 보고회를 열고 69가지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각 부서장,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이 논의한 주요 현안은 먹거리 정책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2021년 청양고추·구기자 온라인 축제 임산물 융·복합화 사업 내실화 청년 농업인 육성 가족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고령자복지주택, 통합돌봄센터 구축 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조성 청춘거리 활성화 칠갑산 중심 3대 관광권역 개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충남소방복합시설 조성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용수체계 구축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혁 정책자문위원회 농정분과위원장은 “보고회를 통해 군정 현안과 역점사업 세부 추진과정 등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부서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각종 공모사업과 도 단위 기관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어질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관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님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 아래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농촌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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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 환경정화와 함께 부여알리기 활동 전개
부여군자원봉사센터, 환경정화와 함께 부여알리기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5차례에 걸쳐 ‘봉사도 하GO, 환경도 지키GO, 부여도 알리GO 3GO의 신박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꽃 개화시기에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부여알리기 홍보캠페인이 함께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읍 일원과 서동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 후 SNS에 봉사활동 모습이나 활동 장소 전경사진을 홍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비대면 인증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봉사자는 “SNS에 봉사활동 인증사진을 올리니 팔로우 친구들이 다음 기회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댓글들을 남겼다”며 “나의 작은 행동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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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31일까지 ‘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1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여시민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과 정체성, 민주주의, 공동체와 삶, 세계시민 등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 분야는 핵심영역 시민공통영역 시민교양영역, 유럽 미술관 산책) 등으로 총 3개 영역 7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앞서 군은 2022년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공모 우수 사업으로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된 바 있어 시민대학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인 정원관리를 위한 정원관리사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별 교육 기간에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신청 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의계획서를 확인해야 한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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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부여군,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 중인 금강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하천 금강은 2009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6년 일부 변경 수립됐을 뿐 전체적인 기본계획은 10년 이상 경과한 상태다.
이에 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주민의 하천정비 요구 등 유역 내 치수·이수, 환경적 여건 변화에 따른 하천정비와 관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는 용역사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하천 현황, 하천 정비방향, 하천 정비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하천 제방 축조, 계획 홍수위에 따른 피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의해 군민들의 요구 사항 및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금강이 치수·이수 기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우리나라 대표 국가하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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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고 이전’ 교육부 손에 달렸다
‘부여여고 이전’ 교육부 손에 달렸다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2021년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사업에 대한 재심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의뢰서에 따르면 부여여고 신축부지 위치는 부여군 부여읍 가탑리 일원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이며 이전사업비는 약 354억원, 개교 일정은 2024년 9월 예정이다.
공동투자심사는 오는 10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現 부여여고 부지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보존지구이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28호 부여관북리유적 지정구역이기도 하다.
여고 부지는 문화재 관련법과 백제왕도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에 따라 학술연구와 사비왕궁터 발굴조사가 예정돼 있어 이전이 불가피하나, 학교부지 보상비가 이전비에 턱없이 부족해 난감한 상황이었다.
지지부진하던 이전사업은 민선 7기 들어 부여군이 지난 2019년 충남도교육청과 부여여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총사업비 중 보상금을 제외한 부족액에 대해 교육청이 70%, 부여군이 30%를 각각 부담하고 이전에 필요한 학교용지 확보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 그러나 지난해 실시한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이전 타당성 재검토, 이전 관련 절차 종합적 검토, 관내 소규모 고등학교 통합 검토 등의 이유로 반려 처리됐다.
이에 부여군과 충남도교육청은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여고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에 이어 부여고·부여여고·관내 11개 중학교 학부모 1,375명을 대상으로 부여고와 부여여고 통합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1,107명 참여에 통합 찬성 500표, 반대 607표로 집계돼 부결됐으며 투표율은 80.51%로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동투자 심사위원회 반려 의견에 따라 모두 이행했으며 학부모 투표 결과 우세한 통합반대 여론을 토대로 기존 입장인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재심의를 의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교육의 미래를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원천이자 학생들이 누려야 하는 기본 권리다 부여여고 신축이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우수인재를 유치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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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컨설팅 지원
서천군,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컨설팅 지원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최근 폭염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에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한우개량·번식·사양, 가축질병, 사료작물을 비롯한 축산환경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김시현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직면하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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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서천군 판교면 복대2리’ 선정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2021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판교면 복대2리 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1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적으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마을 활력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마을사업에서 벗어나 서천군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주도적 마을만들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용각 건설과장은 “이번 道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목표로 주민역량강화 사업 및 단계별 마을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