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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6556명 중 84.4%인 9만835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고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응답률은 1.5%로 전국평균 2.1%보다 0.6%p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응답률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결과는 올해로써 10년째 연속이다.
그러나 전국 피해응답률은 2.1%로 지난해에 비해 0.3%p 증가했으며 대전 역시 2023년 1.4% 결과 대비 0.1%p가 증가해 전국평균보다는 낮지만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또한 초등학교 3.1%, 중학교 1.1%, 고등학교 0.4%로 전국평균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3%p, 중학교 0.1%p, 고등학교 0.1%p로 각각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40.9%, 신체폭력 16.7%, 집단따돌림 14.7%, 사이버폭력 6.7%, 성폭력 5.6%, 금품갈취 5.3% 강요 5.1%, 스토킹 4.9%,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차 결과와 비교해 증가한 유형은 언어폭력 3.6%p, 금품갈취 1.0%p, 신체폭력 0.5%p, 성폭력 0.1%p이며 나머지 유형은 감소했다.
가해응답률은 0.7%로 2024년 전국평균 1.0% 대비 0.3%p로 낮았고 2023년 0.7% 결과 대비 동일하게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1%로 나타났고 전국평균과 비교해 초등학교 0.5%p와 중학교 0.2%p는 낮고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고 중학교는 0.1%p 증가했다.
목격응답률은 3.6%로 2024년 전국평균 5.0% 대비 1.4%p로 낮았고 2023년 3.3% 결과 대비 0.3%p가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4%, 중학교 3.5%, 고등학교 1.0%이며 전국평균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1%p, 중학교 1.6%p, 고등학교는 0.4%p가 낮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서는 초등학교 0.5%p, 중학교 0.4%p, 고등학교 0.1%p로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징후 및 초기 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담임교사 및 위클래스 교사의 선제적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위학교별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자료 ‘사이버스’ 안내, 친구사랑 3운동 등 학교의 교육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해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10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면밀히 분석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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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계초, 지구행 프로젝트 '쓰담 달리기' 행사 개최
대전신계초, 쓰레기 담으며 마을사랑, 지구사랑
[세종타임즈] 대전신계초등학교는 9월 2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쓰담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바른 인성 실천을 도모하고, 범사회적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전신계초 쓰담 릴레이에는 총 58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 출발해 신계어린이공원 등 마을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이 재미있었고, 가족과 함께 마을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대전신계초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학교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일상 속에서도 쓰레기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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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공립유치원 원장 대상 소통·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행복한 교육 현장, 소통하는 리더십으로부터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4일 대전 관내 공립유치원 원장 31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민주적 조직문화를 이끄는 관리자의 미학적 사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의 조직 운영 능력을 제고하고, 교직원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민주적인 유치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강의는 철학적 관점을 현실 상황과 융합하여 유치원 관리자의 조직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관리자는 교직원 관리와 운영, 그리고 소통 리더십의 방향을 탐구하며,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통해 유치원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 맞춤형 교육으로서 교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유치원 환경에서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해 심도 깊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장은 “새로운 유치원에 부임하게 되어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유치원 관리자들이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갈등 없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소통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유치원 내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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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김제선 중구청장 초청 특강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중구청장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3일 김제선 중구청장을 초청해 ‘주체적인 삶을 위한 꿈과 도전 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꿈나래교육원과 대전 중구청 간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 지역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강의 주제는 ‘얼음이 녹으면?’이라는 부제로 시작되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물이 된다”, “봄이 온다”, “북극곰이 아프다”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 청장은 이러한 다양한 답변을 바탕으로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강의 핵심을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한 가지 정답에만 얽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 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하나의 정답만 찾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항상 정답을 찾기만 했던 내 사고방식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변화되었고, 생각의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주체성을 일깨워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신 김제선 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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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초등 교사 대상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 진행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초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 설계, 결과 분석, 피드백 제공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수요목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연수 방식은 교사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둘째 날 연수에서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 수업 상황에 맞는 평가 설계를 직접 작성하고 그 결과를 분석·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루틴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경험을 쌓았다.
대전도안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평가 설계를 직접 해보고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며, 평가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형 평가체제를 이해하고,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교육과 수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평가 설계 및 분석 능력을 강화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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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센터, 고등학생 대상 2학기 오픈데이 운영
위센터 오픈데이에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위센터 2학기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9월 20일, 충남여자고등학교 ‘라포’ 동아리 학생들이 위센터를 방문하며 이번 오픈데이의 첫 시작을 알렸다.
오픈데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집단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위센터와 진행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과테말라 전통 인형인 ‘걱정 인형’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걱정 인형은 아이들의 두려움과 걱정을 가져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느낀 스트레스와 걱정을 나누었다.
부드러운 모루를 만지며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걱정 인형을 만들고, 이를 모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학생들은 위센터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둘러보며 오픈데이를 마무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활동하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걱정 인형을 만들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오픈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센터의 2학기 오픈데이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며, 다양한 상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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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전국체전 출전 대전체육고 학생 격려
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필승 다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23일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학생 155명과 학교 및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 155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목표는 38개의 메달과 총 4770점 획득이다. 학생들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종목별 훈련장을 순회하며 학생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의 엘리트 체육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체육고는 대전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학교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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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년 체육영재교육원 개원 승인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5일 대전광역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통해 체육영재교육원 개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수학·과학 중심의 영재교육을 넘어 스포츠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영역을 확장하는 결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부터 대전체육중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대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체육 영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학적인 체육 영재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신체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 2월까지 총 48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6종목의 실기 종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영재캠프, 그리고 리더십 및 인성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은 총 9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체육적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사회적·인성적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체육영재교육원 개원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력을 지닌 영재를 발굴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영재교육원의 설립은 대전시 교육청의 영재교육 확대와 체육영재 발굴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체육 꿈나무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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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반부패·청렴 전략 TF팀 2차 회의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분야 반부패·청렴 전략 TF팀 2차 회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학교급식 분야 반부패·청렴 전략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TF팀은 평생교육체육과 소속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과 관내 학교 영양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식재료 구매 단계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이물질 혼입 예방과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주의도 함께 당부되었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생·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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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확대 추진
지역상생 주도하는 학교복합시설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며 평생교육, 돌봄, 문화·체육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저출산·노령화 등 인구 변화 대응과 원도심 활성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갖춘 사업으로, 정부에서도 중점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2027년까지 4~5개소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00억원에 달한다. 사업 추진에 있어 부지 적정성, 학생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하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의 확장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재정 절감과 학교시설의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전교육청은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과 외부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미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대전문창공공도서관, 새일복합문화센터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73억원의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에도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여 대전시민 전체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원도심을 우선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초등학교 생존수영장, 문화복지시설 등을 중점 유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회근 행정국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산성어린이도서관을 모델로 한 학교복합시설을 특화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확장을 통해 대전시민과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