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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예결위원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방문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자리경제진흥원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은 18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민 위원장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내용을 청취하며, 서민 경제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민 위원장은 보고 이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서민 경제 기반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경제활동 활성화와 서민 경제 지원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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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 소방본부·관광공사 감사 마무리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18일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화재 예방 대책, 관광 사업 운영 개선,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화재 예방 강화지구의 예산 편성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소규모 상점 등의 소방시설 설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매각된 소방차량의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매각 시 소방차 외관 표기를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주문했다.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감사에서는 대전 빵축제의 잦은 일정 변경과 장소 변경, 안전 관리 미흡, 공정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일정과 장소의 통일, 위생 관리 강화, 투명한 업체 선정 방식을 요구했다. 그는 축제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운영을 당부했다.
이용기 부위원장은 대전 소방본부의 구급차 3인 탑승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음을 지적하며 대체 인력 채용과 구급대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관광공사 감사에서는 공무국외출장 성과 부족과 홍보 미비를 언급하며 출장결과보고서의 구체적 작성과 투명성 제고를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을 질의하며, 충전소 스프링클러 설치와 화재 감지기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또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화재 대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IP 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율을 낮추거나 무료화하고, 캐릭터 변형 허용 및 온라인 콘텐츠와의 협업 확대를 요청하며 시민과 기업이 꿈돌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안경자 의원은 소방 방화복 세탁 업무를 지역 사회적기업에 맡겨 지역 사회 환원과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다. 그는 소방대원의 간식비 현실화와 대전관광공사의 예산 자료 불일치 문제 해결도 촉구하며,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 충족을 위한 실질적인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끝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2025년 본예산 심사 등 정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대전시의 행정 서비스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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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북대전 악취 저감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8일 북부여성가족원 3층 시청각실에서 ‘북대전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참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전시와 유성구, 대덕구의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 이종권 대전시 산업환경팀장, 김소윤 대전시 하수시설운영팀 주무관, 이영수 대전시 시설관리팀장, 박순영 대전시 산업단지관리팀 주무관, 박성훈 유성구 대기환경팀장, 정정선 대덕구 대기관리팀장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작년 정책간담회 이후 북대전지역의 악취 현황과 악취 관리 시책 추진 결과가 보고됐다. 토론자들은 ‘대전광역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 개정과 악취 배출 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 확보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2025년도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악취 배출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악취 센서 측정 지점을 확대하고, 시·구 합동으로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악취 관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대전지역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일상적 불편과 고충을 호소하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특히 악취 센서 측정 지점의 확대와 함께 악취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지역 내 악취 문제 해결에 있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이금선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바탕으로 북대전지역의 악취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북대전지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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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맞춤 관리 시대 전망 제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는 11월 1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대전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과 이를 통한 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간사인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조원휘 의장, 김영삼 의원, 이금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이채석 연구원이 주요 연구 내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민숙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의료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대전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전의 건강영향 요인 분석을 통해 1인 가구, 고령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등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김영삼 의원은 “연구가 완성되면 대전시민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이금선 의원은 “연구 대상에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의 건강 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은 타시도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당뇨 인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며, “그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대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시와 질병관리청 등에서 공개된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대전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형 의료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전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연구 결과물은 12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및 지역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정책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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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의 내일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과 사업 추진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어린이회관의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원휘 의장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림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에도 함께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의장은 “대전어린이회관은 지난 15년간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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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의원, 대전교육청 인사부조리 강력 질타
대전시의회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은 대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의 인사부조리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매년 행정사무감사 전에 교육청 인사와 관련한 제보가 반복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여러 익명의 제보자가 동일 인물을 지목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이러한 제보들이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인사는 민감한 사안이지만 이를 외면하지 않고 감사의 필요성을 느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전교육청의 낮은 청렴도에 대해 감사관을 상대로 질의하며 인사부조리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은 편지를 소개하며 "교육청 내부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인사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가 교육청 청렴도를 높이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소개된 사례 외에도 다수의 추가 제보가 접수되었다며, 교육청 인사제도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제보된 내용을 공개하고 특별감사를 요청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인정받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교직원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인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체계적 점검과 혁신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대전교육청이 인사 문제를 개선하고, 청렴도와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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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원, 이웃 주민함께 음식나눔 행사 진행
금강반야원, 이웃 주민함께 음식나눔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〇 금강반야원에서 11월 15일 이웃 주민들에게 도시락 500개를 나누어 주는 ‘음식나눔’행사가 진행됐다.
〇 나눔도시락은 금강반야원에서 운영한 ‘전통종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 한 것이다.
〇 이 행사에 함께한 정명국 대전시 의원은“자칫 사라져 버릴 수 있는 전통사찰음식 전승 기회를 마련해 주고 동네 이웃들과 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게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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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및 유관기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및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유치원 운영 개선, 학교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원아 감소 따른 유치원 운영 개선 필요성 강조
이금선 위원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원아 감소로 인한 사회성 발달 문제를 지적하며, 유치원 통합 운영 등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유치원 폐원율 증가에 따른 대전시교육청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아이와 교사 모두를 위한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스마트 기기 관리 대책 요구
이 위원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우려하며, 교사와 학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스마트 기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와 유지보수 인력 확보 등 안정적 운영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김민숙 부위원장은 스마트칠판 구매 규격서와 네트워크 유지보수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효율적 유지보수 기준 수립을 주문했다.
동·서부 교육격차와 지역 지원 문제 제기
이상래 의원은 동부 지역 영재교육원의 열악한 예산과 인력 부족을 언급하며,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청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학교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청의 지원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을 당부했다.
유아교육진흥원·학교 수영장 운영 개선 촉구
민경배 의원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제한적인 실내 체험시설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주말과 평일 운영의 차별화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학교 수영장의 비효율적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통합관리 또는 위탁운영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 안전과 사고 예방 위한 교육 강화
김진오 의원은 수능 이후 학사 운영의 실효성을 강조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타슈 이용 가능 연령 미인지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명확한 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교사 업무 경감과 전문적 지원 요구
학교폭력 조사 시 교사 동석의 선택사항이 실질적으로 필수로 이루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사 대신 아동 전문가의 필수 동석 방안을 제안했다.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부와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대전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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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감사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운영 개선 촉구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15일 감사위원회와 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감사 운영 체계 강화와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감사위원회 운영 문제와 직무 전념 요구
정명국 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이 직무를 벗어나 발명에 몰두한 특허법 위반 사례를 언급하며, 공직자의 직무 전념과 본업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특정감사의 운영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행적 감사 방식도 비판하며, 감사 대상에서 누락된 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병철 의원은 대전시 청렴도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권익위 권고 과제 이행률 저조와 청렴 노력도 하락에 대해 감사위원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대형공사장의 관리 미흡 문제를 언급하며 신규 직원의 체계적 교육과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안경자 의원은 감사위원회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며, 갑질·을질 예방 교육과 고충처리 시스템 개선을 제안했다. 또한 감사 절차의 지침 준수와 내부 교육 강화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운영과 시민 홍보 강화 촉구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에서 정명국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이원화 시행 지연과 시민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목적성 준수를 요구했다. 그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 단속 장비 예산이 운영비로 전용된 사례를 언급하며, 신중한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이용기 부위원장은 자치경찰 음주단속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단속 강화를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감사관 제도의 외부 전문가 수당 현실화를 요청하며, 전문성에 걸맞은 처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경자 의원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중호 의원은 자치경찰제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을 주문하며, 공무원의 사명감 고취와 위상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민 감사청구 제도를 활성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행정사무감사 최종 마무리 예정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감사위원회와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감사를 마치며, 18일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감사를 끝으로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감사위원회와 자치경찰위원회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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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애인 생산품 구매와 재난 취약계층 보호 대책 촉구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재난안전 대책 마련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1월 15일 열린 복지환경위원회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와 재난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요구
황 부의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 생산품의 생산과 구매를 동시에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다른 기관에 모범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부터 전년도 구매 실적이 목표에 미달하면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적 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을 설명하며, 공단이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재난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조
황 부의장은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중증장애인의 대피가 매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화재 시 엘리베이터가 차단되면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의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을 언급하며, 장애유형별 대피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설 내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요청하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난대응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포용적 사회 실현 위한 공공기관 역할 강조
황 부의장은 “대전시는 장애인 권익 보호와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와 재난 취약계층 대책 마련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낸다면, 대전시가 더욱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감사는 장애인 권익 보호와 재난 취약계층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대전시의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