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대전이 앞장선다”
29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 ‘우주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9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 ‘우주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드로잉·메타버스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화성으로 인도하는 미래 우주 이야기’공연을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전 우주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발표와 우주산업 전략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의 미래 먹거리 산업 혁신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3월 270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비전 선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우주연구기관장과 대학 총장,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2023-11-29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9일 회의를 열어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은 집행부에서 요청한 2조 7,069억원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2건, 6억 5,669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감액사업은 학교도서관활성화 3억 1천만원 학교운동장유해성검사 3억 4,669만원이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은 원안가결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이번 본예산에 중앙정부이전수입 감소로 대부분의 예산이 삭감됐다에도 홍보비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는 일률적인 홍보비 집행을 지양하고 홍보 내용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적정한 예산을 편성하고 다음 예산 편성시에는 기초학력 증진, 학력신장, 교수학습 활동 지원 등 직접 교육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예산을 적극 편성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과 당부 사항은 교육정책에 반영해 개선하고 예산 편성 취지와 목적에 맞추어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9
-
대전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대전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발주하는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하기 위한 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이 29일 시의회에서 열려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연구활동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월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연구회 구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에 따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설치되고 처음으로 가진 위촉식에서 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민간위원 5명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고 위원장에 김용수 대전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으로 권명옥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원이 선출됐다.
이날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그동안 정책연구용역 심의기구가 부재했던 대전시의회에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분야에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가 설치되어 의미가 크다”며 “의원연구회 연구용역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보되고 나아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수준이 대폭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전문가들의 심의활동은 결국 대전의정 발전과 대전시민의 삶을 위한 것이기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말로 심의위원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방의원들의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대한 요구를 재기해 왔고 특히 정책연구용역 과제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심의요구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의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지난 10월에 관련 조례를 전부개정해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연구단체 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노력에 나서고 있다.
현재 대전시의회에는 ‘지방의회 권한 확대 방안 연구회’를 비롯한 5개의 의원연구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 미래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 연구’ 등 올해 총 6건의 연구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
이날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 용역비 등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연구용역 최종성과물에 대해 기존 연구용역과의 유사성과 중복성, 기대효과 등에 관한 사항을 평가하게 된다.
2023-11-29
-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29일 오전 10시 3층 소통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송대윤 의원 주재로 29일 오전 10시 3층 소통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카이스트 공과대학 융복합 연구센터 장호종 교수가 지역 사회에서의 감염병 예측 및 차단을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펼쳤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책제안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제에 대한 다각도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카이스트 공과대학 융복합 연구센터 이채석, 이우근 2명의 선임연구원과, 듀얼헬스케어 김영이 대표, 소울바이오의 김정훈 대표, 맑은공간대호 안종한 대표, 대전디자인기업협회 남승범 회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장호종 교수의 주제발표는 지역 특화 감염병 예측 및 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도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춘 감염병 대응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두 번째 주제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개인의 건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했는 바, 카이스트 공과대학 융복합 연구센터 선임연구원들은 주로 현장분석, 실증 등 그간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행정적 지원 사항에 대해 언급했고 기업 대표들은 기술과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송대윤 의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건강정책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의원 연구회’를 조직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또한 앞으로 송대윤 의원이 이끌 의원 연구회의 설립과 활동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11-29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8일 회의를 열고, 전날에 이어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2건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8일 회의를 열고 전날에 이어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2건을 심사했다.
박주화 위원장은 해외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만큼 선발 절차의 공정성 확보를 당부했다.
또한 직업계 고등학교의 실습 기자재 고장으로 인해 수업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이중호 부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처음 치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여러 반응들을 접하면서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상황을 대전교육청에서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기초학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을 제안하고 학력신장 공동캠페인 언론홍보 예산이 전년도와 동일하게 편성됐다며 홍보보다는 직접적인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운동장 유해성 검사 관련해 검사 주기와 기준에 대해 질의하고 운동장 오염 요인이 크게 없는데도 2년 마다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관련 조례 개정 후 예산 편성을 다시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한영 의원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가 저조하다는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오랜기간 같은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교육청의 개선 대책을 묻고 교육 예산이 부족해서 여러 사업을 감액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사립학교에 노후 시설 개선 예산은 계속 지원하면서 법정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학교들에 대한 제재조치는 할 수 없냐며 관련 법령 개정 의견제시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실용외국어교육 홍보캠페인 효과에 대해 묻고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가칭)외국어교육원 설립 사업 추진이 필요한지 검토를 요청했다.
이효성 의원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 투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통학구역 확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작은 학교에 전·입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도록 작은 학교와 매칭하는 큰 학교 수를 늘려갈 것을 요청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으로 작은학교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운영 분담금 예산과 관련해 재정 악화로 교육사업비 편성도 어려운 상황에서는 솔선수범해 감액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숙 의원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PC를 교체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정 악화로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90% 가까이 대폭 감액 된 내년도의 경우 어떤 기준으로 교체 대상을 선정할 것인지 묻고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별교육 재정수요 예산과 예비비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특별교육 재정수요 예산이 본청 15억원,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1억원씩 편성된 것과 관련해 학교에서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소관 지원청에 요청하고 그 금액이 클 경우 본청에 요청해야하는 절차의 번거로움도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청 소관 학교가 다수인 점 등을 고려해 본청의 예산을 지역청에 일정 부분 배분해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학교폭력 예방활동 예산은 감액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 언론홍보비는 삭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 계획 자료를 요청했다.
2023-11-28
-
산업건설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최
산업건설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이어 내년도 본예산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예산안 조정·의결을 진행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과학기술인 초청 K-POP콘서트 개최 관련해 보조사업자 예산 미확보 사유로 제1회 추경에 편성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예산 편성 시점에서 철저히 확인하지 못한 집행부의 책임이 크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 단계부터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협력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등 예산을 삭감한 사업들을 주로 지적하며 내년도에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송인석 의원은 온열의자 설치와 관련해 온열의자 설치 준공예정 일자가 2024년도 1월으로 겨울이 절반 정도 지나간 시점이다며 “겨울철에 버스 대기 시민들이 따뜻하게 있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지방이전투자보조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착공지연 등의 사유로 감액됐다며 “예산 편성 이후 집행하지 못하고 반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체와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가능한 예산만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감액사유를 살펴보니 대학교 재정부담으로 인해 일부 학교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의 재정상황에 따른 차등지원 등 대전 소재 대학교들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은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지원과 관련해 현재 대전시는 만 65세 이상은 지하철이 무료이고 만 70세 이상은 시내버스가 무료여서 면허 반납에 따른 교통카드 지원 혜택은 실효성이 없다며 “고령운전자가 면허증 반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2024년도 대전광역시 본예산안’과 ‘2024년도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은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거친 끝에 심사를 마쳤다.
2023-11-28
-
대전시의회‘제2차 미래과학 혁명시대 혁신교육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하기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 주재로 12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2차 미래과학 혁명시대 혁신교육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 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5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두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에 대한 혁신교육 등의 대비 전략을 찾고자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1차 토론회는 지난 8월 11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발제자는 KAIST 이광형 총장으로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자는 강영환 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 김정겸 충남대 교수, 김진수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남승제 사회적협동조합 넥스트클럽 대표,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최동연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경 의원은 “1차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발전시켜 5차 산업혁명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를 거쳐 과학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확립하고 과학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교육의 미래 구상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회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맞아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맞아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소관 ‘무인 택배함 구입’ 건과 관련, “외부 인원이 인재개발원에 출입할 때 통제가 이뤄지므로 굳이 택배함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는 없지 않나”고 지적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택배량이 꽤 많고 방사청 직원 역시 인사 발령에 따라 수시로 바뀌어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현장견학 및 심신단련 버스임차’ 건은 “임차료 60만원, 임차 횟수 50회 등 산출 근거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 부위원장은 소방본부 소관 ‘첨단 소방장비 및 지휘차량 보강’ 건에 대해 “현장 지휘를 위한 통제단장 지휘차 6,000만원씩 5대, 총 3억원을 요구했는데 지금 꼭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며 적절한 시기가 아님을 지적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현재는 상황이 발생하면 순찰차를 전용해서 사용 중인데 현장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탑재할 장비도 많고 도로 여건이 좋지 않으면 이동에도 불편함이 많아 이번 기회에 바꾸려고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김진오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화재안전취약계층 화재피해 지원’ 사업과 관련해 “내년에 반영한 예산 규모가 작아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화재 초기 지원을 위한 예산이기 때문에 그 시기만 놓치지 않고 도울 수 있으면 되고 이후에는 시민안전실에서 지원·관리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소실 면적에 따라 지원 규모를 달리 정하고 있는데 타 지역 기준을 고려해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구급교육센터 청사외벽 보수’ 건과 관련해 “센터 리모델링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보수공사가 필요하다는 건 리모델링 설계 시 보수 요인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문제”고 지적했다.
조원휘 위원은 최근 대전시가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공모 준비에 노고가 컸던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건과 관련,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이 필요할 텐데 별도의 자격 요건이 필요한 수난 구조요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채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질의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예산 여건상 수난 구조요원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용기 위원은 동부소방서 소관 ‘면체 세척기 구입’ 건과 관련해 “관련 규정 개정으로 면체 세척기 보급이 필수가 되면서 각 센터에 일괄 보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지적했고 강 본부장은 “내년 예산에 세척기 9대 요구했는데 단계적으로 전 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023-11-28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최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종선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임을 강조하고 실험이나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장비의 구입이나 교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상수도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과 관련해 구별 획일적인 예산 배분이 아닌 꼭 필요한 지역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정해 시민의 세금 낭비가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대전 수돗물에 대한 홍보방안 강화를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건물이 노후되서 누수나 노후배관 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예산담당관실과 협의해 예산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수도 영상정보처리기기 성능개선과 관련해 낙뢰파손 7개의 파손시기에 대해 질의하고 정수장·취수장은 국가 보안시설물로 시설보안을 위해 CCTV의 적기 교체가 중요함을 지적하고 전체 CCTV를 철저히 점검 및 조사해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와 관련해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 사업본부가 ‘다등급’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서 병입수돗물 생산시설 유지관리와 관련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병에서 종이팩으로 전환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각종 검사비 항목의관련 진단시약, 초자료 산출내역에 대한 근거가 부족함을 질타하고 관련 예산 수립시 계획을 정확히 수립해 산출내역을 명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상수도 사업본부 전체 신규사업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신규 구입 물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 기재나 산출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관련 질의에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하수처리장 마약류 검사 가능성과 방법에 따른 절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2023-11-28
-
제28회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성료
제28회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시민들의 애향심과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 가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5일 올림픽 국민 생활관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1995년 대전사랑운동이 제창된 이래 대전웅변연설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해 금년으로 28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이다.
본선에 진출한 50명의 연사는 3세 유아에서부터 75세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다문화 가정 자녀까지 함께한 뜻깊은 대회였다.
진취적인 대전정신의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전경제를 키우며 인재를 육성하고 대전문화를 꽃피워,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보자는 열띤 사자후를 통해 일반부 이민경씨가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명국 대회장은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를 통해 대전의 애향심 고취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 연사들이 꿈을 키우고 한단계 발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