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추석맞이 농·수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장터 운영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남문광장에서‘우수 농·수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시청 남문광장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82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전지역을 비롯한 옥천군 등 인근 8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밤, 포도 등 우수한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20
-
대전시 전통시장 제수품으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전달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구매한 제수품 등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10개 기업과 기관에서 마음을 모아 2,700여 만원을 후원했다.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도 제수용품 등 20여 가지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서는 후원 기업체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200세트를 만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지역의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한가위를 맞아 뜻깊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기업과 기관,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로 전달될 사랑과 응원이 모두에게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위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3-09-20
-
2023년 하반기 한부모가족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하반기 양성평등기금 4,89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직업훈련 생계비, 질병치료비, 주택임대지원금으로 직업훈련 생계비와 질병치료비는 각각 1세대당 최대 100만원, 주택임대지원금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생계비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질병치료비는 20일 이상 통원 치료를 받았거나 10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자에게 지원된다.
주택임대지원금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 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오는 10월 6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증빙서류 확인 등 사실조사를 거쳐 10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한부모가족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양성평등기금을 통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0
-
대전시,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사업 국비 확보
위치도(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의 서류 및 현장 평가, 현지 적합성은 물론 사업추진 의지와 관계기관 협력관계, 사업효과 등이 높게 평가돼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8.0ha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여수로 유휴지에 대규모 은행나무숲을 조성해 친환경 생태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청 공모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대청호 여수로 유휴지 8.0ha에 2년간 대규모 탄소저장숲을 조성한다.
은행나무 가로수 이식목 등을 활용한 테마숲, 대규모 꽃단지, 산책로 전망대, 쉼터, 잔디광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 예산편성 과정 등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공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청호 일원에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천년의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탄소 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0
-
대전시, 고위직 공무원‘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실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강사가‘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가정폭력과 성매매 피해 관련 내용, 사건 유형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교육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은 강사는 폭력예방 통합교육으로 가정폭력ߵ성매매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폭력에 대한 오해들 차별과 폭력의 구조 폭력의 사회적 비용 사회적 관심과 지지 조직의 대응과 영향 외부기관의 도움 요청 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진단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 여러분께서는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대전시는 지난 4월과 8월 2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ߵ성폭력 고충상담 신고센터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09-19
-
대전시, 세천동 새동네 도시가스 조기 공급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동구 세천동 새동네에서 도시가스 조기 공급 개통식을 진행하고 새동네 주민 25가구에 대해 도시가스를 보급했다.
이날 개통식 행사는 이장우 시장과 마을주민 및 관계자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경과보고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 주민들과의 담화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그동안 동구 대청동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 5개년의 배관공사를 계획했으나 주민 주거 편익 향상을 위해 3개년으로 2개년을 단축해 약 8.6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진행 중이다.
세천동 새동네 도시가스 조기개통은 2단계 사업이고 앞으로 대청동다목적회관에서 세천동까지 3단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반시설이 낙후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
대전역 철도보급창고 이전, 학술세미나 개최
대전역 철도보급창고 이전, 학술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9월 말 예정된 국가등록문화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재무과 보급창고’의 대전 신안2역사공원 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는 물론 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대전역 철도보급창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 철도보급창고 이전에 관한 기술적 검토와 지금까지 터부시되었던 건축문화유산의 이전이 하나의 새로운 보존방식이 될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전역 동광장에 위치한 철도보급창고는 2005년 문화재등록 이후 주변 환경의 많은 변화를 겪었다.
등록 당시 함께 있었던 여러 창고 건물들이 철거되고 주변이 모두 주차장으로 바뀌면서 섬처럼 덩그러니 남겨지게 됐다.
그러다 2016년 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문화유산인 만큼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했으나 새로 들어설 대전역 환승센터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과 함께, 인근에 철도를 테마로 한 신안2역사공원 조성이 가시화되며 이전론에 힘이 실리게 됐다.
그 뒤론 이전 방식을 두고 복잡한 논의가 오갔는데, 숙의 끝에 대전시는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행해오던 ‘해체 후 이전 복원’이 아닌, 건축물을 들어 그대로 옮기는 전체 이동 기술 공법을 택했다.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해체에 따른 부재 교체와 보존처리, 보관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할 때 경제적으로도 이축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현장보존이 원칙이긴 하지만, 이미 주변 경관이 크게 훼손됐고 보존과 함께 활용을 중시하는 등록문화재의 특성상, 좀 더 안정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인근 역사공원으로의 이전을 선택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철도보급창고의 예와 같이 ‘원칙 있는’ 이전을 통해 그동안 도시개발 과정에서 대립해왔던 ‘개발이냐 보존이냐?’는 오랜 갈등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했다.
대전시 도시정비과와 문화유산과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보급창고의 이전은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트레일러를 사용한 문화재의 이전은 국내 최초 사례다.
현재 대전역 철도보급창고는 이전을 위한 보수보강 작업을 거의 마쳤으며 옮겨갈 공원 부지 내 기초 작업 또한 완료했다.
이제 이동 동선 내 장애물들에 대한 조치와 최종 디지털 시뮬레이션만 끝내게 되면, 보급창고는 지피에스를 통해 자동 수평을 잡아주는 모듈 트레일러 12대에 실려 약 600미터를 이동, 새로운 자리에 안착될 예정이다.
2023-09-19
-
대전시, 일류 체육도시를 향한 날갯짓, 운동경기부 11개팀 창단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계룡건설,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난 2월 시구협력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5개구 구청장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지역 대학과 기업까지 운동부 창단에 공감하면서 후속 절차로 이어졌다.
신규 운동경기부는 대전시 1개팀, 자치구 4개팀, 시체육회 1개팀, 대학 4개팀, 계룡건설 1개팀 등 총 11개팀이 창단될 예정이다.
창단 종목 등 세부사항을 조율·협의 중으로 2024년 1월 창단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 대전시 관내 직장운동경기부는 11개 기관 21종목, 32개 팀이고 대학은 7개교 25개 팀으로 이중 대전시가 7개 종목, 9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치구 운동경기부는 유성구가 유일했다.
그동안 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 선수들을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실업팀이 없어 타 시·도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문제로 우리 지역 전문체육 경쟁력이 약화됨으로써 전국체전 하위권에 머물러왔으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팀 창단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대전시는 운동경기부를 창단, 운영하는 자치구, 대학, 기업 등에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및 발굴·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 등 건전한 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문체육 육성에 함께 뜻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시에 전문체육도 함께 발전시켜 대전을 일류 체육도시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19
-
뜨거웠던 4일간의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35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참여해 현지 기업과 총 26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충북, 충남 3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K-뷰티, 식품, 홈&아트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 총 48개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많은 기업인과 현지인들이 방문해 충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충청 기업들은 맘&키즈, 홈&아트, 뷰티 등에 강점을 보이며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박람회 기간 중 5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4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추가적으로 570만 달러 이상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등 각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력산업을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알렸다.
한편 3개 시·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충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5조 원의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블리블리를 방문해 현지 온라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관련 사항 등을 모색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 한류의 위상과 우리 기업들의 제품·기술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며“올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8
-
대전시 중장년지원센터 3학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중장년지원센터는 50세~64세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2023년 중장년지원센터 3학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애전환 지원교육 분야인 유튜브스타★ 50+연극교실 노르딕 워킹, 일활동 지원 분야인 치매케어 요양보호사 생활의 기술-집수리 등 2개 분야 총 6개 과정으로 중장년들의 균형있는 인생 후반기 준비 및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생은 10월 10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중장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