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20개 물놀이장 운영 종료…13만 8000명 이용하며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대전시 물놀이장, 올여름 13만 8천명 다녀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5일 용수골어린이공원, 중촌근린공원, 송촌체육공원 등의 물놀이장 운영을 끝으로 올여름 총 20개소의 물놀이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시 물놀이장은 지난해 10만 5000여 명보다 30% 증가한 13만 8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대전시는 동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신규 개장해 더 많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대형 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생존수영 강습, 물총놀이, 버블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대전시는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159명과 진행 보조요원 4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에어컨이 설치된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대전시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동안 대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더운 날씨를 잊게 해주는 쾌적한 쉼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4-08-27
-
대전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위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약 체결
대전시-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맞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7일 시청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대전지역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추천하고, 공단은 이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화장실 신설,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대전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03가구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아 화장실 신설 등의 대규모 구조 개선을 할 수 있으며, 도배와 벽지 교체 같은 소규모 시설 개선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에 거주하는 2만4000여 명의 국가유공자 중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대전시교육청,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정책 논의 위한 원탁회의 개최
대전교육청,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7일 BMK컨벤션에서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함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미래교육에 부응하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누리집, 학부모모니터단, 학교 등을 통해 공개 모집된 102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토론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정책 담당 부서와 퍼실리테이터 간의 사전 협의회를 통해 철저한 회의 준비가 이루어졌으며, 회의 개최 전 온라인 게시판에 다양한 정책 자료와 질의응답 코너를 제공해 토론의 활성화와 정책 반영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정책 담당 부서의 정책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정책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 후, 정책 추진 시 고려할 사항, 추진 절차 및 유형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의 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위기 속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원탁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정책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한밭도서관, “2024년 인문과학 특강” 9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2024년 인문과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이라는 부제로, 물리학적·사회학적 관점을 통해 삶을 가치 있게 영위하기 위한 깊이 있는 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9월 10일에 열리며,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초청되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물리학적 원리와 삶의 의미를 연결 지어,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존재와 가치를 이해하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0월 16일에 진행되며, 김찬호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가 “말 걸고 싶은 어른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강연은 사회학적 시각에서 나이 듦과 인간관계, 행복한 노년을 위한 방법을 다룰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8월 28일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료운영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주와 인간 존재, 나이 듦과 행복한 삶 등에 대해 함께 사유하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인문과학 특강은 물리학과 사회학의 통찰을 통해 삶의 본질과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2024-08-27
-
대전맹학교 김지수 학생, 특수학교 최초로 대전시 공무원 시험 합격
대전맹학교 김지수 학생, 지방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
[세종타임즈] 대전맹학교는 2024년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서 전공과에 재학 중인 김지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특수학교 최초의 합격 사례로, 시각장애 학생의 공직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료재활전공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수 학생은 일반 대학을 졸업한 후, 2023년 대전맹학교 전공과 과정에 입학하여 기초재활과정 직업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김지수 학생은 학교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며 안마사, 보행지도사, 점역교정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그러던 중 공무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전맹학교에서 운영하는 공직진출동아리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전맹학교 공직진출동아리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에서 5년째 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다.
이 동아리는 시각장애학생들에게 공무원 직렬 선택 상담, 과목별 기출문제 분석, 모의평가, 모의 면접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점자 및 큰 글자, 음성자료 제작, 온라인 강의 수강 지원, 국가고시 편의지원 신청 등 시각장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 환경 지원을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지수 학생은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싶어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며, “가족과 선생님들의 지도와 응원 덕분에 최종 합격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맹학교 이만희 교사는 “김지수 학생의 공무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5년간의 동아리 운영을 통해 이룬 첫 결실이기에 매우 기쁘다. 후배나 다른 학생들도 공무원의 꿈이 있다면 공직진출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김지수 학생의 공무원 시험 합격은 대전맹학교와 공직진출동아리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로, 시각장애학생들의 공직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앞으로도 대전맹학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27
-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방문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방문
[세종타임즈]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7일 아프리카 르완다의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르완다 북서부 냐비후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와의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르완다 정부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벤치마킹해 2019년에 설립한 르완다 최초의 소프트웨어 특성화 고등학교인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 학생 15명과 교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르완다에서 SW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을 선발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단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소개를 듣고,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참관했다.
이후, 르완다 학생들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 15명과 1대1로 만나 서로 자기 소개를 하고, 각자가 수행 중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교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한편, 교사들은 양국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수업 나눔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교는 서로의 교육 방법과 체계를 이해하고, 미래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남승권 교장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평소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의 방문을 계기로 양교가 서로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7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2학기 학교도서관 지원 프로그램 참여학교 모집
학교도서관 집중 지원으로 학생 독서역량 쑥쑥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기반 인문 소양 증진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2학기 프로그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2학기에 ‘우리 지역 작가 특강’, ‘즐거운 책·글·말’,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등 여러 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대전·충청 지역의 작가와 초·중·고등학교를 1대1로 매칭하여 작가와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9월부터 10월 사이에 박현숙, 유하정, 김명석 작가의 특강이 10회 운영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소양을 넓힐 기회를 갖게 된다.
‘즐거운 책·글·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놀이, 중·고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및 말하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오디오북 또는 북트레일러 제작 활동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매체 세대인 청소년의 특성에 맞춘 활동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독서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8월 29일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 지원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 시즌에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학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원 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 소독과 환기를 수시로 진행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원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원 일상 점검 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일상 소독 및 환기의 수시 진행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착용 철저 △책상, 의자, 손잡이 등 다빈도 접촉면에 대한 소독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일선 학원에 배포하고, 학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원 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는 학원 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원과 교육 현장에서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08-27
-
대전시교육청 위센터,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위센터, 위기학생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3차에 걸쳐 교육청 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자살 및 자해 사안 발생 시 위센터 중심의 체계적인 고위험군 학생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 위센터와 동·서부 위센터의 전문상담인력 총 22명이 참여했다.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은 자살 및 자해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비자살적 자해 상담 개입’과 ‘성관련 이슈 아동·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상담인력들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참가자들은 비자살적 자해 상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현실적인 성문화를 이해하고, 상담 중 성 관련 사안을 발견했을 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집단상담을 통해 구성원 간의 연결을 촉진하고, 위기 개입과 관련된 상담자의 태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내에 위센터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학생 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 학생 관리에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7
-
대전시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대전교육청, 영어 공교육 경쟁력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중·고 및 기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에 새롭게 선발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을 환영하고, 한국 및 대전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8명은 공인된 영어 교육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 인력들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이들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전주대학교에서 7박 8일간의 사전 집합 연수를 통해 교수 능력 강화, 문화 수용력, 역할 인식, 안전교육 등을 받으며 한국 문화와 학교생활에 적응할 준비를 마쳤다.
‘만남의 날’ 행사는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에 대한 열렬한 환영식과 함께 복무 규정 안내, 배치 학교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한국 및 대전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용 영어 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원어민 교사들을 위한 상시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무 연수, 워크숍 등을 통해 이들이 학교와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 등을 통해 영어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대전의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