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위해 지역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교육청, 건양사이버대·서원대·카이스트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건양사이버대학교, 서원대학교, 카이스트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역대학들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우수 강사 양성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자신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 프로그램들을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며, 학생들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서원대학교는 ‘리듬과 선율의 발견’, 카이스트는 ‘편리한 내 친구 인공지능 SW/AI’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한층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이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다각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8-29
-
대전시,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시동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대전시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대전 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이다.
또한,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 홍보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야간관광 및 쇼핑관광 주요 명소를 홍보하며,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대전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9
-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세종타임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 및 착수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돌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조 5,069억원으로 확정된 실시설계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와 디자인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원에서 7,290억원 증액된 1조 4,782억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대비 287억원 증가한 1조 5,069억원이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가스, 송유관 등 지장물 이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타 부문 설계 최적화와 함께 차량 발주 단계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향후 공사 발주에 필요한 사업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토목 등 기반공사와 함께 전기·신호 등을 포함해 총 9,158억원 규모의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공사의 핵심인 38.8km 노반 및 궤도 공사는 공구별로 2~4km 내외 규모의 14개 공구로 분할 발주되며 이 가운데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는 일반 공종의 9개 공구는 지역 건설 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00억 미만으로 계획되어 사전 심사 없이 토목 시공 실적 및 입찰 가격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지하차도, 대형 교량 건설 등 고난도 공종을 포함하고 있어 300억원 이상으로 발주되는 구간은 총 5개 공구로 이 중 4개 공구는 종합평가심사 방식으로 발주되고 특히 서대전 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테미고개 지하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가장 고난도 구간으로 평가되는 제12공구는 최적의 공사 시행을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공사 발주가 추진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수주 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격심사 및 종합평가심사 대상공사는 지역업체 49% 이상 참여를 의무화한다.
14개 공구 노선 공사와 별도로 트램 차량의 유치, 검수, 정비와 운행 제어·감시·통제 등 관제 기능을 수행하는 대덕구 연축동 차량기지 건설공사의 경우 건축, 토목을 포함해 678억원 규모의 단일 공구로 발주된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분리 발주되는 총 1,236억원 규모의 기계, 소방, 전기, 신호 및 통신 공사도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총 30개 공구로 분할 발주될 예정이다.
공사 발주 시기는 최근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14개 공구의 적정 공사 기간이 최소 27개월에서 42개월로 확인됨에 따라 공구별 공사 기간과 2028년 말 개통 시점 등을 감안해 올해 9월에 5개 공구, 10월에는 1개 공구가 우선 발주되고 2025년 1월 차량기지 등을 시작으로 9개 공구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른 공구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은 연축지구에서 대전복합터미널구간 4.6km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부분 개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설계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 때문에 공개를 미루어 왔던 45개 정거장의 정확한 위치도 최초로 공개했다.
45개 트램 정거장은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지하 1개소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정거장별 세부 위치도는 대전트램 누리집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트램 정거장 디자인은 3가지 형식으로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한층 완성도가 높은 대전의 정체성, 창의성, 실용성이 담긴 디자인 발굴을 위해 디자인 공모가 별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 공사 발주 계획 수립 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구를 세분화하고 입찰 참여 요건을 대폭 낮춘 반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난도 공종 구간의 경우 사업규모, 발주방법 및 심사방식을 달리했다”며 “대전시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한 1,500억원 규모 경부선 철도변 정비사업이 지역 건설 경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지만, 트램 사업은 사업 규모가 6배에 달하는 만큼 건설 기간 중 지역 경제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은 총연장 38.8km 순환선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이 투입되며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차량은 지난 7월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2024-08-29
-
대전유아교육진흥원, 9월부터 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 관내 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된 곳에서 진행되며,유아들이 악기 연주, 동화 스토리텔링, 마술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감성 지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된 연속·심화된 통합 문화예술공연으로, 빛과 움직임 놀이, 미술·신체 놀이, AR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력을 자극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유치원 7개 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이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단체체험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 나들이 날’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대전문화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아의 감성 지능 향상과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전문가와 문화예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유아 발달에 적합한 극놀이를 제공하여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통합 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8-29
-
산성어린이도서관,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우리 도서관에 놀러오세요‘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게 탐방하며,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는 도서관 견학과 이용법 안내를 시작으로, VR 동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동화 구연 전문가와 사서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VR 동화체험’은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동화 구연에 접목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상상력을 자극받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 서식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독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흥미를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9
-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교육 리플릿 배부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교육 리플릿 배부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식재료 취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수칙과 학교급식 관련 정보를 그림과 표로 알기 쉽게 구성해 납품업체에 제공되었다.
이번 리플릿에는 배송취급자 위생 기본수칙, 차량 사전 준비사항,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도,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등, 납품업체가 식재료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상세히 담겨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역할과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수록하여, 납품업체의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플릿의 뒷면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학교급식 위장업체 모바일 신고센터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행정안전부 국민비서의 건강진단 유효기간 만료 15일 전 알림 제공 서비스도 안내되어 있어, 납품업체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리플릿 배부를 통해 납품업체들이 보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 배부는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납품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급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9
-
대전시교육청, ‘2024년 종합감사 체크리스트’ 제작·보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자체 감사 활성화와 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2024년 종합감사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체크리스트는 교무학사와 일반행정 등 총 21개 분야의 점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예방 감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최신 개정 법령과 지침을 반영해 체크리스트를 현행화하고, 기존의 점검내용을 보완해 정비했다.
종합감사 체크리스트는 교무학사 및 일반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점검내용과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있어, 학교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시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학교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종합감사 체크리스트’는 업무 담당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의 ‘정보마당-통합자료실-감사관’ 게시판에 온라인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감사 점검을 수행하고, 스스로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예방과 지도·개선 중심의 감사 활동을 통해 감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감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교육청은 감사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종합감사 체크리스트 보급은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과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하는 중요한 조치로,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감사 활동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9
-
대전시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전격 투입, 특별 범죄 예방교육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SNS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학교 명단이 급속히 유포되며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딥페이크가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대전경찰청과 협력하여 특별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를 발령하고,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대전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투입되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구체적인 사례와 처벌 내용, 피해 시 대응 방안 등을 교육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딥페이크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범죄첩보를 수집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단속’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특별 교육과 단속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학생들이 딥페이크와 같은 범죄 기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그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자료와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의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범행 수법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과 합성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가짜 정보와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러한 범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특별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9
-
대전시, 저출생 극복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일류산림도시’ 대전시의 남다른 저출생 극복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일류산림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만남, 결혼, 출산, 보육, 교육 등과 연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산림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대전시는 청춘 남녀가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밭수목원의 야간 개장과 꽃축제, 유성구 유림공원의 국화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동구 명상정원, 서구 장태산휴양림, 대덕구 대청공원은 최근 결혼사진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예비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셀프웨딩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숲과 나무, 호수 등의 자연경관과 포토존이 조성된 이 장소들은 예비부부들이 웨딩 촬영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서는 무수동 치유의숲에서 숲속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햇살체조, 호흡명상, 향기 테라피, 음이온 샤워 등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임신 중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를 위한 산림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나무상상놀이, 놀자숲, 산림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산림 감수성과 오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산림과 인간의 관계, 산림생태계,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시의 이 같은 산림복지서비스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만남, 결혼, 출산, 보육, 교육을 연결하는 대전시 산림서비스의 세부 정보는 대전시 및 사업소, 각 자치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의 박도현 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산림녹지분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숲으로 행복한 일류산림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의 혜택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8-29
-
대전시, 추석 맞아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쇠고기 유전자 검사,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수사1팀은 전월세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시장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개업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를 초과하여 수수하는 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대여, 양도, 양수, 알선 등으로,
이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9월 초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협력하여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쇠고기의 부정 유통과 둔갑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업소에서 판매되는 한우를 무작위로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여 국내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사2팀은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의 판매,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유통·판매, 무허가 또는 무신고 영업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 통해 축산물 유통 및 판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와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수사3팀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의 부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배출시설인 도장·분리 시설은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과 수사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이미 7월과 8월 동안 식품접객업 및 제조가공업소, 환경 분야에서 민생침해사범 단속을 실시하여 13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적발된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원산지 허위 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이 있으며, 해당 건들은 검찰 송치와 자치구에 행정처분 의뢰 중이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의 임묵 실장은 "시민 건강 및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대전시 특사경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과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