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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당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해 불법 지하수 시설을 개발·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자진신고는 환경부 전수조사사업 시행기간과 연계해 지자체별 1년 간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2차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지하수시설 소유자는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청서 또는 신고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상하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1차 자진신고기간 동안 약1,500여 개 미등록 지하수시설에 대해 양성화했으며 그럼에도 시는 약 2,200여 개 시설이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벌칙·과태료 처분을 면제하고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등 시설등록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미등록 지하수시설의 등록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지하수는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자원으로 잘 관리해야 할 공공재”며 “지하수에 대한 인식전환과 불법 지하수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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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권·주민자치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주권회의·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주권 및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완료를 맞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세종시 주민자치회 조기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주권회의 김선봉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위원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에는 주민자치연합회 안주성 회장 안산 일동 주민자치회 오병철 회장 행안부 하경환 주민자치지원과장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 김강산 위원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민자치회 관련 내용 외에도 이달부터 시행 중인 자치경찰제, 세종시 시민참여 제도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세종시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주민참여 제도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면서 “앞으로도 세종형 시민참여 제도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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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총량관리로 미호천·금강 수질 개선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하천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적용하는 제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세종시 행정구역을 금본G, 미호B, 미호C, 금본H 및 금본I 등 5개 단위유역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소정면 및 전의면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이번에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기본계획에는 단위유역별 목표수질과 해당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한 할당부하량 등이 설정됐다.
특히 할당부하량은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증·감, 개발소요량, 오염물질 저감계획 및 단위유역별 수질을 평가해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확정한 오염배출량을 의미한다.
단위유역별 목표수질은 금강 상류로부터 금본G 유역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2.2㎎/L, 총인 0.062㎎/L 미호B 유역은 BOD 4.0㎎/L, T-P 0.089㎎/L으로 정했다.
미호C 유역은 BOD 4.3㎎/L, T-P 0.098㎎/L 금본H 유역은 BOD 2.9㎎/L, T-P 0.083㎎/L 금본I 유역은 BOD 2.9㎎/L, T-P 0.082㎎/L로 전체적으로 전 단계에 비해 대부분 강화됐다.
할당부하량은 5개 단위유역 전체에 BOD는 6,819.9㎏/일 T-P 454.9㎏/일로 전 단계 대비 BOD는 약 71.7%, T-P는 약 98.8% 수준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배출부하량 관리와 조치원 남리비점오염저감 사업,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신·증설, 하수관거정비사업 등을 통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부하량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전 단계보다 강화된 목표수질을 준수하기 위해 개발 사업에 대한 사전협의와 오염원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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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코로나 극복 세종시 버스정류장 광고 무료 지원
세종도시교통공사, 코로나 극복 세종시 버스정류장 광고 무료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광고 지원사업 ‘희망광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교통공사가 추진하는 ‘희망광고’는 세종시 버스정류장 옥외 광고매체에 3개월 동안 무료로 광고를 실어주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업소이다.
다만, 약국, 의원, 유흥업소, 대기업직영점 등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희망광고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시교통공사는 오는 7월 27일까지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은 다음 선착순으로 30개 업소를 선정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세종시 버스정류장 옥외광고면에 선정된 소상공인 업소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희망광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업소는 오는 7월 27일까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희망광고’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희망광고’ 사업처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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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사전투표인단 모집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4일까지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사전투표인단을 모집한다.
마을계획사업은 가온헌혈릴레이, 가온APP, 가온마을 문화유산 교양강좌·콘텐츠 제작, 가온마을 미디어 콘텐츠사업, 가온마을 안전지도 제작, 가온새활용공방, 가온음자리표 등 10가지로 이뤄져 있다.
주민제안사업은 LED 현수막 및 안내판 설치, 가온마을 둘레길 정비 사업, 공원 꽃길 조성 사업, 다정루미나리에, 다정제천재생 5단계 중 조성 1단계 등 5가지 사업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만 16세 이상 다정동 주민이나 다정동에 사업장을 둔 대표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센터 또는 시 누리집 시민의 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수신한 문자메시지로 마을계획, 주민제안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다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을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해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이라며 “우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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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밝은 누리 안과 업무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대전시 서구 밝은누리 안과 병원과 지역사회복지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밝은 누리 안과 병원은 이달부터 고운동 내 취약계층 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10가구씩 무료 안과 진료와 안경을 지원한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눈 건강지원사업인 ‘밝은 눈 드림U 사업’을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력 등 눈 건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준 원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안과 진료 및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 대상을 고운동에서 세종시 전체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후원의 뜻을 내비쳐준 밝은 누리 안과 원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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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주민자치회, 주민 목소리 담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준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설에 나서고 있다.
대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대평동 주민 162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에서 처음 시도된 것으로 대평동 주민자치회가 시민주권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먼저 ‘프로그램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의 설문에는 ‘매우 만족 ’ 11.1%, ‘만족’ 34.6%, ‘보통’ 37.7%로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16.7%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유용성에 관한 질문에는 ‘56.2%’가 유용하다고 답변했으며 필요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는 90.1%가 근력운동을 꼽아, 건강과 관련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자치회 전체회의에서 운영방향과 선정기준 등을 집중 심의한 후 다시 회의를 열어 개설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류광석 주민자치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결돼 주민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취미도 배우는 날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하철 동장은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이 시작된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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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민방위 교육 83.3% 이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진행해 교육 대상자 2만 4,757명 중 2만 618명이 수료해 83.3%의 이수율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약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올해부터 교육 통지서를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를 실시하고 집합교육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되는 등 교육 편의성이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사이버 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서면교육을 별도로 진행하고 올해 헌혈증을 제출한 대원은 사이버 교육과 동일하게 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상반기 중 민방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을 위해 하반기에 2차례의 보충교육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트민방위교육센터 고객센터, 시청 재난관리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우리 가족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 불참으로 과태료 부과가 되지 않도록 기한 내 민방위 교육을 꼭 이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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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새마을회·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외이웃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7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쿨한 건강꾸러미’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윤대근 세종시새마을회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새마을지도자,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혹서기 지원사업으로 세종시에 5,000만원을 후원하며 마련됐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앞서 20개 읍면동과 협의를 거쳐 취약계층 376가구를 직접 선정했으며 1가구당 리모컨 선풍기, 여름 인견이불 등으로 구성한 13만원 상당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윤대근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섭 회장 역시 “세종시새마을회를 통해 전달되는 물품으로 이웃들이 폭염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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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종촌동장, 지방세정 발전 대통령표창 수상
박미애 종촌동장, 지방세정 발전 대통령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박미애 종촌동장이 지방세정 발전분야에서 지방재원 확충과 지방세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2020년 지방재정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동장은 지난 23여 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신세원 발굴,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왔다.
또한 시민들의 납부편의 시책 연구 등 제도개선 노력으로 지방세정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 동장은 전국 최초 ‘납세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납세자 보호관제도 조기 정착과 납세자 권익향상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2018년 신설 조직된 ‘세외수입팀’의 효율적 운영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27억원 징수는 물론,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 및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은 세원관리과 징수팀을 총괄하면서 고액 체납자 탈루·은닉재산 발굴, 부동산 압류·공매,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적극 활용해 체납액 89억원을 징수하고 정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박 동장은 “동료 직원들과 함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