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진행해 교육 대상자 2만 4,757명 중 2만 618명이 수료해 83.3%의 이수율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약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올해부터 교육 통지서를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를 실시하고 집합교육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되는 등 교육 편의성이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사이버 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서면교육을 별도로 진행하고 올해 헌혈증을 제출한 대원은 사이버 교육과 동일하게 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상반기 중 민방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을 위해 하반기에 2차례의 보충교육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트민방위교육센터 고객센터, 시청 재난관리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우리 가족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 불참으로 과태료 부과가 되지 않도록 기한 내 민방위 교육을 꼭 이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