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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조치원읍 연꽃축제 취소 결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각 지역단체 대표들과 논의를 거쳐 제5회 조치원읍 연꽃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조치원읍 연꽃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여름 조천 연꽃공원 일대에 핀 연꽃을 배경으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버스킹, 불꽃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온 연꽃축제는 올해 일정을 내년으로 순연하게 된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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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해 조성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이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보람광역복지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북카페, 미디어실, 게임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교육사업,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2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주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서 지역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소통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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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2개월 앞당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올해도 2개월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약 1만 6,000명으로 그 규모는 약 7억 7,000만원 수준이다.
환급금은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재한 계좌로 받을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경우 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위택스를 통해 직접 환급금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시는 국세-지방세 합동도움창구 운영, 주민세 신고납부 간소화 제도 시행, 카카오페이 신고·납부안내 신설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납세편의 정책을 꾸준히 발굴·시행하고 있다.
박상국 시 세정과장은 “이번 개인지방소득세 조기 환급 외에도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코로나19 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재산세 중과감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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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주년’공공성 향상 기반 다졌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이 개원 2년차를 맞아 복지종사자의 권익향상에 나선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30일 새롭게 이전한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미곤 원장을 비롯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케익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복지재단에서 서비스원으로 전환한 기관으로 공공복지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복지지원 사업, 세종시 각종 복지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 사업에 매진해 왔다.
특히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시설 직접 운영, 코로나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돌봄 사업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했다.
올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개원 2년차를 맞아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 복지종사자 권익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지난 1년간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향상과 일자리 질을 제고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복지업무 종사자의 권익향상을 통해 든든한 시민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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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실내놀이공간‘모두의 놀이터’조성 탄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인 ‘조치원읍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조치원읍 모두의 놀이터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북부권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조치원읍 번암리 주민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뻔뻔한 사랑방’에 모두의 놀이터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아동,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공모 접수, 지난해 7월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기본디자인을 도출하고 내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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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부터 수의계약 공정·투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공사분야 1인 수의계약의 균등하고 객관적인 배분 기준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최근 3년간 1인 공사분야 수의계약은 전체 공사 계약건수 6,481건 중 5,039건으로 77.8%의 비율을 차지, 타 계약방식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시는 공사 발주 상위 10개 업종의 1인 수의계약이 5회 이상인 업체 수주율이 71.3%로 공사 수주가 일부 업체에 편중돼 불평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특정업체 편중을 방지하고 지역 업체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수의계약 배분 기준을 정비해 1일부터 적용한다.
대상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공사발주 사업 중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공사분야 30개 업종이다.
수의계약 배분 세부 기준은 조달청에 등록된 관내업체 중 최초 법인 설립일 순으로 업종별 1회 순환 배정 신규 전입 업체는 전입일 기준으로 1년 후 최하순위 배정 공사예정금액 1,000만원 이하 및 선순위 업체 포기 시 신규 전입업체 기회 부여 등이다.
특히 전출입이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재전입 후 3년 간 수의계약을 배제해 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보호책을 마련했다.
수의계약 배분현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계약 공개시스템을 통해 분기별로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객관적인 배분 기준 마련으로 관내 모든 업체의 균등 수혜로 관급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업체 간 부당경쟁 방지, 계약행정 공정성 강화 등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국 시 회계과장은 “이번 정비로 관내 모든 업체에게 수의계약이 공정하게 배분돼 관급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업체의 균형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계약행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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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편의성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누리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수탁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본격적인 누리콜 운영에 발맞춰 운영체계를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향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누리콜은 일명 ‘장애인 콜택시’로 불리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량을 일컫는다.
누리콜은 그동안 장애인협회 등 민간단체에서 위탁 운영해왔으나 이용자, 시민,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이 누리콜 공공성 강화와 운영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시는 지난 3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누리콜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먼저 운행 중인 장애인 콜택시 차량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17대를 운영 중이지만, 점차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차량 3대, 8월 이후 9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또한 노후 차량 1대를 대·폐차해하는 등 기존보다 11대를 증차한 총 28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치원읍 1곳 뿐이었던 차고지도 세종시 신도심 지역에 추가할 계획이며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는 등 운행 효율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운영개선을 위해 복권기금을 신청했으며 올해 전년대비 약 9억 3,000만원 증액된 예산 23억원을 확보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자체 경·정비 인력, 다수의 차고지, 교육시스템 등을 보유 중으로 안전·유지관리, 주기적인 서비스 평가·교육 등 장애인 콜택시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7월부터 공공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그간 꾸준히 요구됐던 공공성 강화와 전반적인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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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차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선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시민,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세종시 제2차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전반의 과정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6년 99톤에서 지난해 187톤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쇼핑,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식물폐기물은 물론, 생활폐기물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관점에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달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제1차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감동특위 3호 과제인 폐기물 관리대책과 연계해 쟁점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논의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시민 관점에서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녀세대에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심어줘 자원을 아끼는 습관을 기르고 부모세대에게는 책임감과 솔선수범으로 자녀들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이 잘 이뤄져 관내 자원순환율이 올라가길 기대하고 있다.
류임철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원순환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나아가 모든 시민이 깨끗한 세종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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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장학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세종타임즈] 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급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99명에게 총 5,0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금액은 1인당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6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이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 51명에게 1,530만원, 중학생 26명에게 1,560만원, 고등학생 22명에게 1,980만원을 지급한다.
최교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1988년에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56억 정도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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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단일 대오 갖춰 계속 나아갈 것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단일 대오 갖춰 계속 나아갈 것
[세종타임즈]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 목소리를 높이던 세종시 민관이 6월 임시국회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 불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단일 대오를 갖춰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국회법 개정안 처리 후속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시민분들이 먼저 앞장서서 지역의 일에 나서주시는 것을 보니 시민이 주인인 도시”고 1인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7월과 9월을 목표로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설득해볼 것이며 시민여러분께서는 갈등과 분열 없이 하나 되어 움직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감사는 “민관정의 입장차이를 최대한 줄여 단일한 판단, 일치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제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하나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할 시점이 왔다 비대위는 세종시 원안 사수 운동에 준하는 대규모 인원으로 꾸려질 것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투쟁을 불사할 것이다 우리에게 6월은 마지노선이었다”고 말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7월부터 대선 일정이 시작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그래서 이번 6월 임시국회에 최선을 다했다 정치권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우리의 모든 의지와 염원을 국회로 보낸다고 해도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다 이제는 6월 임시국회 마무리와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서 고민해야할 시기이다 남은 과제들은 비대위를 꾸려서 지속성을 가지고 논의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던 효림스님 등 15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했다.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