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7일 세종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쿨한 건강꾸러미’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윤대근 세종시새마을회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새마을지도자,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혹서기 지원사업으로 세종시에 5,000만원을 후원하며 마련됐다.
세종시새마을회는 앞서 20개 읍면동과 협의를 거쳐 취약계층 376가구를 직접 선정했으며 1가구당 리모컨 선풍기, 여름 인견이불 등으로 구성한 13만원 상당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윤대근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섭 회장 역시 “세종시새마을회를 통해 전달되는 물품으로 이웃들이 폭염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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