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글서예가 취석 송하진, 세종시에 작품 19점 기증
한글서예가 취석 송하진, 세종시에 작품 19점 기증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한글서예가 취석 송하진 작가로부터 한글서예 작품과 한글 문구가 새겨진 백자 등 총 19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조성 취지에 공감한 송하진 작가가 그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종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증 작품에는 한글서예의 조형미와 운율을 담은 서예 작품과, 한글 문양을 입힌 백자 등이 포함됐다.
송 작가는 한글을 회화적 요소로 확장하며 전통 서예의 틀을 넘어선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취석 송하진전’에서 한글서예가 현대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70점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세종시의 주요 전시와 한글문화 홍보물 등에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송하진 작가의 기증은 세종시가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시민 모두가 한글의 예술성과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
세종시, 산림청 주최 정원드림프로젝트 '대상'
정원드림프로젝트 토모 팀 대상 수상 정원도시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3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열린 2025 정원드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보람동 행복누림터에 조성한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5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분야 전공자로 구성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실습정원을 직접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올해 ‘폴리네이터 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린 시상식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평택, 전주 등 5개 지자체의 25개 정원이 참가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장심사 등 평가를 통해 우수 정원 6곳을 선정했다.평가결과 ‘토모’팀은 보람동 행복누림터에 조성한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창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현장 완성도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부산대 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토모 팀은 김현 작가와 함께 보람동 행복누림터 약 350㎡ 일원에 해당 정원을 조성했다.‘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은 개화의 과정을 포근잎과 토닥잎, 살랑잎 등 3개 공간으로 표현했고 모든 생명에 스며든 잔향을 시각화하면서 올해 주제를 가장 적절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정원드림프로젝트가 정원분야 청년 인재의 성장 발판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품격있는 정원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5개소에 이어 올해 ▲보람동 행복누림터(토모팀, 잔향:향이피어나는 향원 정원)▲조치원읍 행복누림터(조각모음팀, 소명원 정원) ▲도담동 전천후게이트볼장(유니버스팀, 둥지, 생명을 품다 정원) ▲조치원문화정원(연:편지로 이어지는 인연 정원) ▲도시상징광장(풀스윙팀, 시작점 정원) 등 총 5곳의 정원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개방 중이다.
2025-11-04
-
세종시선관위, 제9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대상 정치관계법 설명회 개최
세종시선관위, 제9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대상 정치관계법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치관계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25년 11월 11일(화)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정당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선거 개요 ▶선거운동 시 유의사항 및 평상시 가능한 선거운동 방법 ▶정치자금법의 제한 및 금지 사례 등, 입후보예정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입후보를 준비하는 예비 주자들이 선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4
-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국내 공공건축물 최초 ‘BEMS 우수등급’ 인증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국내 공공건축물 최초 ‘BEMS 우수등급’ 인증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국내 공공건축물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BEMS는 건물의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연면적 1만㎡ 이상의 공공건축물은 BEMS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설치 후 5년 이내 운영 성과를 평가받아야 한다.
이번 인증은 에너지 효율성, 지능형 자동제어, 운영관리 체계 등 총 44개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건축물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2022년 8월 개관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연면적 3만 6,000㎡ 규모(지하 2층, 지상 2층)로, 디지털 트윈 기술과 BEMS를 결합한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3D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로 시설 전반을 관리하며, 자동제어와 폐열 회수 시스템을 통해 수도·광열비 20%, 상하수도 요금 15%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용자는 체육관 내 모니터를 통해 실내 온도, 조명, 공기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로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을 ‘스마트 공공건축물’ 운영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고, 향후 행복도시 주요 시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BEMS 우수등급 인증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공공시설 에너지 관리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행복도시 내 친환경 건축의 표준 모델로 확산시켜 국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첫 관문 넘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첫 관문 넘었다
[세종타임즈]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세종시는 4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사업성을 확보하며 2028년 착공 실현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총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입해 대전정부청사에서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64.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대전·세종·청주를 30분 대로 빠르게 연결해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서울역에서 조치원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정부청사까지 운행하는 지역 간 열차도 함께 운행해 활용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이후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수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민자적격성조사 정책성 평가 과정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행정수도 기능 지원,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조사 통과에 적극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등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CTX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행정수도로서의 세종과 충청권을 하나로 잇는 성장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세종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정한 지역민의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금창레미콘, 금남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금창레미콘, 금남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금창레미콘이 4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금창레미콘은 2018년부터 8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필복 금창레미콘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금남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금창레미콘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보람동 세종호려울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보람동 세종호려울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4일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지난달 학부모·원아들과 함께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세종호려울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보람동지사협에 성금을 건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배웠다.
김현숙 세종호려울어린이집원장은 “원아들이 수익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모은 수익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4
-
어르신 건강 증진 위한 교육·체험 운영
종촌동, 구강보건·치매예방 등 '행복마을 건강·문화체험'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종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마을 건강·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마을 건강·문화체험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과 치매 예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종촌동 지사협은 어르신 20명, 아동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칫솔질법, 불소 사용법 등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 뒤 치매 예방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들이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만들기를 진행하며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박재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행복한 종촌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
세종시 농업인, 화합과 단결의 장 가졌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4일 제1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 세종농기센터 광장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주최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약 1,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쌀 기부 전달식과 시 5대 비전을 알리는 손팻말 행사를 진행하고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농업인들은 부대 행사장을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명량경기로 구성된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농업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2025-11-04
-
맨홀추락방지망 설치로 시민안전 구현
맨홀추락방지시설_상하수도사업소
[세종타임즈]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문제가 있는 중점관리지역 내에 맨홀 이탈 및 파손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2025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됐다.시는 맨홀틀 및 추락방지망 교체가 시급한 92곳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맨홀 내·외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보수작업을 진행해 지반 내 싱크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관내 4,128곳의 맨홀추락방지망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시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안전 취약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며 “앞으로도 하수도 취약시설 보수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