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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등에 이용료 부과
[세종타임즈] 다음달 8일부터 65세 이상 시민도 세종시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장을 이용하려면 이용료를 내야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에게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력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제96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통과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실내체육관 등에 다시 이용료가 부과된다.
해당 조례안은 시 재정 안정성 확보와 공공요금 이용료 현실화 등의 이유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8일부터는 65세 이상 시민도 실내체육관 일일 입장료 1,000원, 체력단련장 일일 입장료 1,500원, 월 정기이용 시 3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는 일반 이용료의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 비용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안내와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대상자들에게 변경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고령층 인구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유료화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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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사랑에 빠진 도시, 전의면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제18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열린다.
묘목축제는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원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세종, 나무와 사랑에 빠진 도시’를 주제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가든마켓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묘목해설·교육을 진행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연계 행사로는 △작은정원만들기 △다육화분·나무화분 만들기 △나무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정원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소진 시까지 주목 1만 주, 파스타기아타 1,000주, 허리케인 1,000주 등 반려 나무를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베어트리파크와 세종국립수목원에서는 묘목 구입 영수증을 지참한 내방객들에게 입장권을 할인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할인율은 베어트리파크 10%, 세종국립수목원 50%다.
시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축제 기간 전의역에서 조치원역까지 운행하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축제장 주차공간이 협소한만큼 무료로 운영하는 순환버스를 이용해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축제를 통해 전의 묘목과 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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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협·산림조합,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한뜻
[세종타임즈]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 관내 지역농협, 세종시 산립조합이 세종시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세종시는 19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청년농업인 국외연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조치원·중앙·동세종·전의·연서·부강·강남·서부농협 등 8개 지역농협 조합장, 세종시 산림조합장, 청년농업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세종시 관내 지역농협, 세종시 산립조합은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9월 시와 농협, 산림조합이 ‘청년농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시 미래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을 미래 우수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외연수 지원비용으로 사용된다.
시는 오는 4월 세종시 청년농업인 6명을 선발해 네덜란드와 독일로 10일간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 화훼 산업을 경험하고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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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쪽방·컨테이너 거주자 이사비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해도 쪽방·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비를 지원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토부 훈령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 등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쪽방·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주택도시보증공사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임대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자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거 이전 시 발생하는 이사비와 생필품 등 이주비 비용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술·담배 구입비, 의류비·진료비·사치품·식사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사비 지원신청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이주한 공공·민간임대 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사비 지원신청 접수 건에 대해 제출 서류와 영수증 등을 최종 확인한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주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3∼2024년 주거 취약 거처에서 공공·민간임대로 이전한 11가구에게 이주비를 지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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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년 연속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 마을기업을 5년 연속으로 배출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모델을 정립해가고 있다.
시는 연서면 소재 마을기업인 주식회사 아테나공동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돼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우수 마을기업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2개 마을기업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17개 마을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아테나공동체는 회수형 도시락 사업 등 케이터링 사업과 마을카페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서면 소재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이 ‘고도화 마을기업’ 으로 선정돼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 들깨를 활용한 가공· 판매 사업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 마을기업에 체계적인 사업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도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21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세종시에서 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지역공동체성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세종시 35곳을 포함해 전국 1,80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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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면 바람이,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와요
[세종타임즈]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세종시가 이달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발표했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 추진 원년과 전국 최초·유일 한글문화도시과 신설을 기념해 매달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따뜻한 우리말 글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선정된 글귀를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안내하고 현수막, 전광판, 전단, 각종 고지서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는 ‘국어기본법’ 이 정하는 어문규범을 준수하면서 듣는 이에게 따뜻함과 기분 좋은 감동을 주는 예쁜 말들로 선정할 계획이다.
글귀는 시민과 공무원의 추천과 한글사랑위원회 정기회의 등 자문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한글사랑위원회는 한글·국어의 사용과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는 기구로 해당 분야 교수·작가·문해교육 강사 등 전문가·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3월의 글귀 안내 시점을 고려해 4월까지 활용하고 오는 5월 새로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는 12월까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곳곳에서 예쁜 우리말 글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감성을 담은 글귀를 통해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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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궁금증 해소한다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궁금증 해소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상으로 제 1차 제공자 교육을 개최했다.
18일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5년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개요 및 운영 방향 △지침 변경 사항 및 기준정보 교육 △2024년 사업 성과 분석 및 2025년 주요 추진 계획 등 올해 투자사업의 주요 지침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025년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는 9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운영 중인 제공기관은 총 54개소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서비스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서비스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서비스 △노인 문화예술 교육서비스 △성인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이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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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청소년 영화 제작 교육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청소년들의 영상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4명의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는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단편영화 제작 실습과 영화캠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영화 기획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포스터 제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 매주 토요일(14:00~18:00)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루어 단편영화를 제작해 보는 영화캠프가 운영된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7월 19일(토)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영화제(가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일상문화팀 이동신 팀장은 “영상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 제작을 경험하며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종시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영화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또는 일상문화팀(044-850-0552)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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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봄철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 및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와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20~30% 급격히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나며, 이는 일조량 증가에 따른 생체리듬 변화,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주변과의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일조량 증가로 인한 생체리듬 변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급증하는 봄철 자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기에 맞는 고위험군 발굴 등 자살 예방 홍보와 집중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현수막 게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홍보 ▶자살 관련 도움기관 정보 제공(관공서 등 포스터 부착) ▶SNS 홍보 강화(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카드뉴스 게시) ▶교통 및 공공시설 홍보(버스정류장 단말기 송출, 고지서 내 자살 예방 정보 기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 예방 메시지와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생명사랑존을 조성해 자살과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시기에 맞춰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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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세종사랑 마음 담아 봄맞이 대청소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이 18일 어진동 내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과 공원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통한 세종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단, 중앙부처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과 도심 공원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환경정화는 도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세종사랑의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