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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건강 취약계층에 영양식·건강상담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름 펴고 하하 호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반곡동지사협은 반곡동과 집현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백질 영양식을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활성화해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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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 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을 제공해 시험 대비를 돕고, 시민들을 정원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4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조경 일반 ▶재료 ▶시공·관리 등 필기 시험 대비 과정과 함께, ▶도면 설계 ▶수목 감별 ▶조경 실무 작업 등 실기 시험 대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국가기술자격검정 제3회차 시험 일정에 맞춰 8월 27일까지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만큼,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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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 수준 높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수준 높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 주방 환경개선 지원 등 2개 사업에 참여할 업소 각각 15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평가와 위생등급 관련 교육 등 1대 1 맞춤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문 과정을 끝마친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위생 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일반·휴게·제과점 영업신고를 득한 업소 △시설기준 위반사항이 없는 업소 △기타 식품위생법 불법사항이 없는 업소 등이다.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주방 시설 청소·소독 지원, 정리수납 지원, 식재료 표시 기록관리, 업소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최근 1년 이내 처분받았거나 현재 처분 중인 업소, 과거 동일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는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다음달 30일까지,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대상업소 모집 완료 시까지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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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무료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확산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기수별 2주간 총 10회(1회당 2시간)로 구성되며, ▶자전거 교통법규 등 이론교육 ▶자전거 주행 기술 및 도로 주행 실습 등 실기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주말반이 신설돼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법규 준수사항 관련 교육도 추가됐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안전모 등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15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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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교육문화 정규강좌 청소년 모집
[세종타임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오는 21일부터 세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1학기 정규강좌의 수강 신청을 받는다.
교육문화강좌는 청소년들이 방과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정규강좌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해 체육, 외국어, 예능, 클라이밍, 게임개발, 베이킹 등 2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15일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강좌 수강 후에는 남세종청소년센터 안팎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세종 청소년 정보포털 ‘누리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인해 인기 강좌는 조기마감될 수 있다.
오제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교육문화강좌를 통해 부족한 여가시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취미를 개발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치기구 동아리 활동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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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빙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
세종시, 해빙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지장을 대상으로 사면붕괴 및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개발지인 대지조성사업구간 1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비탈면 구간의 붕괴 등으로 인접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옹벽·축대 등 대형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 구조물 설치·배수로 정비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인명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주변 피해예방과 인명·재산 피해방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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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세종시체육회 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체육회는 3월 17일 세종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매달 8개를 획득했다.
종합 성적 1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노동영 사무처장, 이계석 세종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는 포상증서와 표창장, 포상금이 지급됐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세종시의 동계체육 종목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선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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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풋살장 사고 애도 및 시민 안전 강화 대책 지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며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 시장은 사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모든 체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시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4일부터 관내 풋살장 및 축구장 18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원격 개폐장치 밀폐 및 골대 전도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풋살장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관내 1,074개 체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교육을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시장은 "세종시는 머지않아 행정수도로 발전할 도시"라며 "수도다운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특화사업 발굴과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 5대 비전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관광선도도시 ▶박물관도시 ▶혁신산업도시를 꼽으며, 각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를 압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종시가 5대 비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시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행정수도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하고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 관련 상징물 조성 등 한글문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세종시의 정체성과 밀접한 한글과 정원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6·25 전쟁 영웅인 임택순 공군 대위와 소정면의 인연을 강조하며, 세종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 잡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이를 대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전략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세종시만이 해낼 수 있는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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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CTX 사업 신속 추진 건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세종시의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대전·청주 등 인접 도시 간 교통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등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단위 이동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건설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업계획 수립 시 노선과 정거장 위치 등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DL E&C가 민간투자 방식을 제안한 데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내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세종, 충북 등 충청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초광역생활권이 형성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행정수도로서 국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 교통체계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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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페루 도시 간 농업 분야 등 협력 논의
세종시-페루 도시 간 농업 분야 등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와 페루 주요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는 깊은 역사와 고유문화를 가진 페루의 수도 리마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시가 각각의 강점을 살려 교류한다면 더욱 풍성한 문화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페루대사를 환영하며 시 탄생 배경과 도시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는 페루의 수도 리마시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도시 간 협력 분야 중 특히 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시는 현재 시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로컬푸드, 공공급식 정책 등을 추진 중으로 향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또 두 도시 간 스마트팜, 농촌개발 등 농업 분야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페루 수도인 리마시와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문화 전시 등 다각적인 교류가 있길 희망한다”며 “농업 분야 등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배우며 관련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