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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본격화
왼쪽부터 서범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최민호 시장,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도로교통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는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시험장 건립의 전반적인 업무를 위탁하게 되며,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용역과 건설 사업 관리 등을 대행한다.
올해는 시험장의 최적 부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설물의 규모와 총사업비를 산정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7월에는 국비 반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시민들의 교통·운전문화 서비스 이용에 큰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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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을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대관시설은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830석)과 전시실(295㎡), 회의실(56㎡) 등 총 3곳이다. 특히 공연장은 현재 무대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7월에 있을 재개관 이후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개월 동안이며, 재단 주최·주관 기획 행사 및 시설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대관신청은 5월 8일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e04kms@sjcf.or.kr) 또는 직접 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정치‧종교성 행사, 광고 및 판매 목적의 행사와 같이 재단에서 규정하는 제한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접수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건을 심의한 후 5월 말 중 재단 누리집에 공고 예정이다.
한편, 2000년에 개관한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조치원에 위치한 전문 공연장으로, 신도심뿐만 아니라 구도심 시민들까지 아울러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문화공간이다.
정기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sicf.or.kr)을 참고하거나 재단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8)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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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응급환자의 가슴 따뜻한 기부금 전달받아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급성심근경색으로 내원해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A씨(57·세종시 도담동)와 B씨(53·여) 부부로부터 가슴 따뜻한 발전후원금 3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4월 15일(월) 밝혔다.
A씨는 휴일인 지난 3월 17일 오전 7시께 갑자기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119구급대를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응급의료센터의 신속한 대처와 심장내과 의료진의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을 통해 안전하게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부인 B씨는 “일요일인데다가 최근 의료계 사태로 인해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었다”며 “하지만 병원에 도착해서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와 응급 시술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안정됐고 너무나 감사한 생각이 들어 퇴원하면 어떻게든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A씨는 점차 건강을 회복해 이제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소화할 정도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A씨는 “이렇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것도 당시 의료진의 응급조치와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이 신속하게 진행돼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의료진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발전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며 앞으로도 세종시 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병원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감사한 뜻에 따라 후원금은 소중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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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행복청이4월 15일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행복청‧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 입주 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립박물관단지법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행복 정책아카데미는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직원들이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도슨트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정우철 전시해설가가 ‘빈센트 반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특강에서 정우철 전시해설가는 “그림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관객이 감동하고 결과적으로 자원봉사 중심의 ‘도슨트(docent)’가 전문 직업의 영역으로 성장한 사례처럼, 행복도시에서도 우수한 문화‧예술기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 콘텐츠를 함께 고민한다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김형렬 행복청장도 특강에 참석하여 “21세기 문화‧예술은 개인들의 여가생활을 넘어 도시‧국가 차원의 산업으로 성장하는 신성장 핵심 분야”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직원들도 발상의 전환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문화‧예술기반 건설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하는 감동 콘텐츠를 발굴·적용한다면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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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고운동 소재 카페리호떡과 온누리축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모금사업으로,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페리호떡의 천지성 대표와 온누리축산의 이미경 대표는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인증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내 착한게시판에 착한가게로 인정받은 두 가게의 사진을 게시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한 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고운동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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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환경 강연 시리즈 개최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환경 석학들이 진행하는 시민 환경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은 지난해부터 양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첫 강연은 오는 30일 저녁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국환경연구원의 홍제우 박사가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7월 30일에는 이승민 박사가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다'를, 10월 22일에는 김성진 박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세종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현명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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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세종시,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을, 그리고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 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세종시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정보무늬를 활용한 민방위교육 방식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에게 전자통지를 이용한 교육 안내와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하며, 기존의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하여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5월, 8월, 11월에 예정된 공습대비 훈련 및 전 국민 대피훈련에도 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고 권장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최근 우리를 둘러싼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보호막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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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 개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4월 봄꽃 이벤트 참여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4월의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중 하나의 3종세트를 무작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을 통해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기부자들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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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저수지 4곳 정비 완료
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저수지 복구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 및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영농 불편 개선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정비된 저수지는 소정면의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의 신안저수지, 장군면의 송학저수지, 금남면의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정비 과정에서는 제당 사면의 녹생토 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 준설, 울타리 재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시설물 점검 시 지적된 사항과 주민 건의를 반영해 전동면의 심중저수지와 송정저수지에 대해서도 준설 작업을 완료, 총 6곳의 저수지 정비를 마쳤다. 현재 이들 저수지는 영농을 대비해 담수 중에 있다.
세종시는 저수지의 안정적 관리와 재해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현지 출장을 통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저수지 정비 예산을 편성하여 정비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용수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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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해외유학생 선발…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4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의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해외유학생 제도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교 졸업자 중 학업성적 등의 요건을 갖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처음으로 2명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각 미국의 대학에서 스포츠경영과 융합공학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제도는 해외 학교 입학 허가를 취득한 학생에게 1인당 1년 최대 50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고려대를 졸업한 김기훈 학생은 스포츠 경영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홍익대를 졸업한 신주민 학생은 융합공학 분야에서 공부할 계획이다.
두 학생 모두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최민호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시대를 선도하며 지역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제도를 활용하여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