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차 평가에 이어 모든 항목에서 연속으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상위 20%에 속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산금 지원을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홈페이지와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등 총 249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7개 평가지표와 구급차 이용률,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등 5개 모니터링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16일 개원 후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세종지역 최초의 ‘뇌졸중 전문센터 인증’을 받는 등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기관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행복도시, 평생학습과 교육문화 도시 중심지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교육지원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보람동에 문을 연 진로교육원에 이어 산울동의 평생교육원과 합강동의 과학문화센터가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했다.
행복도시를 건설 중인 행복청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지원시설 건립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원을 세종시교육청에 인계한 바 있는 행복청은, 이번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원과 과학문화센터 건립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
산울동에 건립 중인 평생교육원은 오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교양교육,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교류하며 세대 간 담을 허무는 '배움과 화합의 광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지향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6-3生, 산울동) 과학문화센터(5-1生, 합강동)
▣과학을 즐기고 소통하는 '과학문화센터'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는 '학교 밖 과학교육 제공'과 '시민의 과학문화 공간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한 과학문화센터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인공지능, 우주항공, 기후환경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해법을 탐구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과학실험 장비와 실험실을 갖추어 학생들에게는 체험형 과학교육을, 교원들에게는 심화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과학공연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평생교육원과 과학문화센터 등 교육지원시설은 모든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교육 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행복도시 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강준현 의원, 당원 소통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은 지난 7월 30일 저녁 7시,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장경태 전 최고위원을 초청하여 당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일동과 갑을 지역 당원협의회장들을 포함한 세종시 갑을 지역의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로 인해 강연장 외부까지 인원이 가득 차 큰 관심을 끌었다.
이춘희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강준현 의원의 주관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현안 이슈에 대해 세종시 당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국가 권력이 잘못하면 국민과 정치가 이를 바로잡고, 그래도 변화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교체해 내야 한다. 바로 그 중심에 우리 민주당과 당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전 최고위원의 강연은 채해병 특검법의 진행 과정과 청문회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더불어 이후의 대응 전략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내부 균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여러 특검법안을 거부권으로 막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강연 이후 당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정치적 이슈에 대한 당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준현 의원은 마무리 인사에서 “국가적으로는 채해병 특검, 방송 4법 등을 포함한 여러 민생 법안의 조속한 실현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적 과제”라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정통성과 정치력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세종시당을 재건하고, 세종시의 정치력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시장도 바꾸고 대통령도 바꾸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세종시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의 역사를 이어 나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2024-07-31
-
금호중학교 금호윈드오케스트라, '제4회 한여름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금호중학교 금호윈드오케스트라는 8월 2일 오후 5시 금호중 2층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4회 한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창단된 금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네 번째 여름 공연으로, 학생들의 음악적 열정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금호윈드오케스트라는 금호중 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관악기 위주의 악단으로, 학교의 중요 행사 때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은 홍익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보에 연주가 이소연, 4인조 플루트 앙상블, 소프라노 성악가 한윤옥이 함께 협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수록곡으로 유명한 ‘레이더스 행진곡’을 시작으로 음악과 예술의 대향연이 시작된다. 이후,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밤양갱’, ‘사랑으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승연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은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며, “이번 콘서트가 관람객들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윈드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관람객들은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무더위를 잊고 한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7-31
-
조치원신봉초, 여름방학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 운영
조치원신봉초 학생들이 여름방학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세종타임즈] 2024년 교육활동 협력 학교인 조치원신봉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돌봄을 포함한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지난 방학에는 오전 프로그램만 운영했으나,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방학 중 협력 학교로서 참여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오후까지 온종일 안전한 돌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특기와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30개, 오후 8개로 총 3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20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학력 지도, 교대·사범대 학생 교육복지 대상 학습 지도,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교실, 영어 캠프, 독서 캠프, 스포츠 캠프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미화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를 찾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내실 있고 안전하게 방학 중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신봉초등학교의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치원신봉초등학교의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을 병행하여, 방학 동안에도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4-07-31
-
세종시교육청, 신입 공무원 대상 급여 업무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7월 31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경력이 짧은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의 9급 공무원과 급여 업무 경력이 2년 미만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급여 체계에 대한 원활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무원 수당 체계와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작업 절차 안내 △신분 변동 시 급여 업무 처리 방법 등이다. 이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공무원 수당 체계와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에 대해 배우고, 매월 급여 업무 작업 절차를 자세히 안내받았다. 또한, 신분 변동 시 급여 업무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신입 공무원들은 급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연수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연수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 업무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며, “이번 연수가 경력이 짧은 담당자들의 급여 업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정확한 급여 지급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급여 업무에 대한 신입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7-31
-
세종시교육청, 방학 중 아이들 성장 지원 정책 연구 착수
30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를 오는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연구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의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7월 30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성과 및 개선 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방학 중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책임연구자인 국립공주대학교 정형근 교수가 연구 추진 계획과 목적을 발표하며 시작되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이 방학 중 프로그램의 운영에 관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세종형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방학 중 교육활동 운영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교육활동 협력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 관리자와 프로그램 강사 등을 대상으로 집단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학 중 교육활동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협력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연구의 방향성과 세부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작년에 수행된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 교육 실행 방안’ 선행 연구에 이어 올해 연구를 바탕으로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방학 중 아이들의 교육활동이 단절이 아닌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방학 중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방학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07-31
-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원 대비 110% 증가했다.
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며, 이 중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 이하 기부 인원이 9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71개로 확대했다.
또한, 조치원복숭아축제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인 축제·행사에 참여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지방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안내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도 이어졌다.
시는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과 기부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의 다양성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의 품질과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고, 세종시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답례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07-31
-
세종시,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 ‘이응패스’ 발급 시작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 발급을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
일반시민은 월 2만원에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원까지 간선급행버스,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다음달 8일부터 신한은행, 이응패스 앱, 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 발급을 돕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 사용 설명회를 열고, 8일과 9일 양일간 찾아가는 카드 발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 신청 전용 자동응답전화가 운영되며,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앱 가입·등록 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이응패스 출시에 앞서 100인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응패스 이용 분위기 조성과 입소문 마케팅, 앱 오류 수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100인 체험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시민은 8월 말까지 이응패스를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버스 분담률 제고, 승용차 분담률 감소를 통한 탄소 제로 실현 등 이응패스는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이 누구나 편리한 대중교통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응패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응패스 도입으로 세종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이응패스 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31
-
세종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갈 추진 동력을 얻었다.
세종시는 30일 세종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설정하고,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전략을 구축·제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세종시는 미래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세종 미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하여 대학과 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받아,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관련 창의 인재를 양성해 기회발전특구로 유치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와 교육이 상호 보완하며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난 5월 구성한 지역협력체를 활용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성과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청년 유출, 저출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의 모범적 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세종시가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