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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이도프로젝트’로 미래형 이공계 인재 양성 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세종이도프로젝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이공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혁신 전략으로, 오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최교진 교육감은 24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와 수학, 과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교육 혁신 모델을 통해 세종의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도프로젝트’는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와 ‘이공계 인재 도약’이라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결합한 중의적 명칭이다.
이 프로젝트는 “생각이 수학이 되고, 꿈이 과학이 된다, 디지털‧AI로 생각과 꿈을 잇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단순한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세종시 전체 교육 생태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세종이도프로젝트는 초·중·고 각 단계별로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한다. 초등학교는 창의 융합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중학교는 주제별 탐구 중심의 학습을, 고등학교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화 연구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의 경우, 30여 개의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진로 연계형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전자, 생명공학, 항공우주 등 실전 탐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외 연구기관 방문 및 글로벌 토론이 가능한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AI정보교육실과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AI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실험 및 탐구 수업을 가능하게 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활성화한다.
교육 지원을 위한 디지털 튜터와 과학 실험 보조강사도 단계적으로 학교에 배치된다. 아울러 2025년 9월부터는 11개 시도와 협력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 정식 개통되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하여 AI융합교육 전공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총 366명의 교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도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융합 교수법 사례 공유, 자체 세미나, 교육자료 개발 등을 활발히 전개해 현장 교사의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주도성과 창의력을 북돋기 위해 ‘세종창의융합교육축제’가 2025년 10월 30~31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수학구조물대회, 융합탐구대회, 해커톤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활동이 중심이 되며, 100개 이상의 동아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과학, 수학, 정보 분야의 성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제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의 한 초등학생이 만든 ‘기능 조절형 교통카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행복지수 데이터 시각화, 스마트팜 감시카메라 등의 사례는 세종이도프로젝트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생활 연계 교육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사회에서 AI, 로봇, 휴머노이드 기술은 자동차 산업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세종의 아이들이 이공계 혁신을 이끄는 선도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청이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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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엔과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 협력…한글문화도시 정체성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재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과 손잡고 한글 찬불가인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섰다.
시는 24일 세종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미래엔과 ‘박물관·한글문화도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년 9월 세종시립박물관의 개관에 맞춰 월인천강지곡의 상호 기탁서를 작성하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 중인 실물을 세종시립박물관으로 이관하는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양측은 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1449년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월인천강지곡은 대표적인 한글 찬불가이자 용비어천가와 함께 한국 고유의 국문시가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물이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 이념이 녹아 있는 이 유물이 세종시로 이관되면,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시립박물관의 위상 강화는 물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엔이 운영 중인 교과서박물관은 주시경 선생의 이력서를 비롯한 다양한 한글 관련 사료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세종시와의 연계 사업을 통한 교육·문화적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시로 오게 되면 한글문화도시로서 상징적인 유산을 품게 되는 것”이라며 “유네스코 등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미래엔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미래엔 회장도 “이번 기탁은 월인천강지곡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교과서박물관과의 협력으로 박물관·한글문화도시 세종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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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회계 실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세종 관내 각급 학교 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실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교육은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회계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은 물론, 복잡한 사례까지 구체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K-에듀파인 회계분야 대표 강사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이들은 세종지역 교육행정직 중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특히 각 학교의 회계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 설명은 실무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회계 예산 사례중심 이론 ▶학교회계 성립전 예산, 추경예산 편성하기 ▶지출, 수입, 세입세출외현금 실무 등이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회계 담당자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님이 직접 설명해주셔서, 평소 막연하게 느껴졌던 예산과 지출 관련 업무가 한층 명확해졌다”며,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 많아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결국 학교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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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노고봉 등산로 입구 꽃길 정비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자연보호협의회와 한화첨단소재가 24일 부강면 노고봉 등산로 입구를 찾아 꽃길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과 한화첨단소재 직원 등 40여명은 지난해 심은 맥문동과 수국을 가꾸고 등산로 주변에 쌓인 낙엽을 제거하는 등 꽃길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맥문동과 수국 주변의 생장 환경을 개선해 노고봉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국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이번 정비 작업은 단순한 식물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이번 정비 작업으로 맥문동과 수국이 건강하게 자며 더욱 풍성한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고봉 등산로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께서도 부강면의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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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아동에게 나눔의 손길
[세종타임즈]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24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에게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기탁금을 저소득 가정 아동 14명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올해로 5년째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에게 과일 선물을, 겨울철에는 김장 나눔과 난방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어갈 수 있게 응원하겠다”라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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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학습동아리로 전문직원 육성
[세종타임즈] 세종시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부터 센터 회의실 등에서 현장중심 업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직원 역량강화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학습동아리에 참여한 농촌지도직 직원 30명은 벼·밭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팜 등 농업분야와 보고서 작성 등 일반업무분야로 나뉜 6개 과정을 학습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는 짝수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열려 자체적으로 설정·수립한 학습계획에 대한 결과물을 지속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직원을 육성할 방침이다.
안봉헌 세종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농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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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없는 도시, 세종시가 만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불편 없이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도 체육시설대관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세종시민과 동등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외국인등록증만을 소지한 세종 거주 외국인은 지역 공공시설 예약 시 시민 인증절차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외국인체류정보 온라인 인증 기능을 보완해 세종 거주 외국인도 일반 시민들과 동일하게 예약 개시일 20일 전부터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수돗물에 대한 정보 접근성 또한 대폭 향상돼 수질검사결과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돗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달 실시하는 상수도·하수처리장 수질검사결과 및 방류수질정보를 전수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정보는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의 ‘수질정보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재산 대부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시민들은 기존에 공유재산 대부료를 확인하려면 담당 부서에 직접 문의해야 했다.
시는 이같은 불편사항을 고려, 시 대표누리집에 공유재산 대부료 간편 계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인은 해당 계산식에 필요한 조건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대부료를 직접 산출할 수 있어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우리 시정의 길잡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귀 기울이며 생활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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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도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해요
가정의 달에도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쿠폰을 지급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다음달 16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5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아이스크림 쿠폰이 지급된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수요 발굴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9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답례품 분야는 세종국립수목원 입장권과 조경수 가드닝 교육 등 관광·체험형 등으로 확대됐다.
세종시는 기부자들의 폭 넓은 답례품 수령을 위해 공급업체를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연말정산 시 결정세액이 10만원 이상인 직장인 등이 세종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추가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며 “세종시 재정 확충은 물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인당 연간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 30% 내에서 지역특산물이나 관광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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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 5생활권 아파트 공사장서 덤프트럭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경찰서(서장 노세호)는 4월 23일 5생활권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덤프트럭 운전자 및 공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사로 인해 대형 공사차량의 도로 통행이 늘어나면서 덤프트럭의 법규 위반 및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사전 교통안전진단을 통해 공사 현장 주변을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파악했으며, 이에 따라 현장 방문 교육과 더불어 단속과 지도 활동을 병행해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안전 운전 수칙 안내 ▶실제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 ▶사고 예방 행동요령 설명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교통안전 문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장 주변, 사고 다발 지역 등 교통 위험 요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주변 교통사고 예방은 단속보다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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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앞장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는 23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8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고 응급처치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팀,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청소년부 2개 팀, 대학·일반부 4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연극 형식으로 심정지 상황을 재현하고, 119 신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안에 수행하며 실제 상황에 준한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는 대동초등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받았고, 이 팀은 내달 27일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태원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최초 목격자의 행동에 달려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