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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관내 모든 특수학교·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인명·재산 보호 노력을 위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신설사업, 스프링클러설비 설치사업 등을 통해 특수학교 2개 학교, 기숙사 8개 학교 전층에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했다.
스프링클러설비의 법정 설치 기준은 4층 이상 층으로서 바닥면적 1,000㎡ 이상인 층의 특수학교와 연면적 5,000㎡ 이상인 기숙사에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세종시교육청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 내 모든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스프링클러설비를 100% 구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방시설 구축과 관련된 예산을 전폭 지원해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학교 급식조리실에 상업용 소방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고 급식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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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차량 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학원 15개소의 차량 19대이며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총 23개 사항이다.
특히 좌석안전띠, 하차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보호표시등, 승강구 등 차량 구조와 안전 관련 어린이 보호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으로 학원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주행과 승하차 시 어린이가 안전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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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2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하요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교운영위원회 기능과 역할 이해”를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운영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협력할 때,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확립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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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호수 위의 피아노’로 감성 넘치는 도시 조성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 어진동이 도심 속 감성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제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한뜰마을 3단지에서 세종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지하터널(어진동 607번지 일원)에 피아노를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호수 위의 피아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서로 소통하며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책 중인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연주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진동은 이번 피아노 설치를 계기로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도 함께 열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피아노 설치는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어진동만의 독창적인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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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농장, 지역 아동 위해 따뜻한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행복한 농장이 25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원 상당의 딸기 농장 체험권을 기탁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행복한 농장은 직접 재배한 딸기로 딸기 따기 체험과 파이·라떼·딸기잼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서면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체험권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체험권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부군 대표는 “연서면 어린이들이 행복한 농장 딸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현 면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행복한 농장 김부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체험권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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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영평사 특별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방본부가 2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인 영평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등과 촛불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내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본부는 이날 점검에서 ▶촛불 및 전기·가스설비의 안전한 사용 여부, ▶소화기와 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상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비상 활동 공간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이 빠르고, 산림 인근에 위치한 경우 산불로 번질 위험도 크다”며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 모두가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찰 측의 협조와 자발적인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오는 5월 5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 74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 조사, ▶합동 소방훈련, ▶현장 컨설팅, ▶예방순찰 강화 등의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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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원들 영남산불피해 성금 2640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속 공직자들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세종시는 25일, 시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2,64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율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총 913명의 직원이 참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의사를 함께 했다.
시는 전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번 모금이 전 부서 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 재난상황에 대한 연대와 지원을 이어가며 공직사회가 지역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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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보이스봇 민원상담 도입…24시간 자동응대 서비스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민원상담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민원콜센터를 통해 5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에 대해 AI보이스봇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자동응대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 분야는 ▶보건증 발급 ▶여권 업무 ▶주정차 과태료 ▶대표 축제 정보 ▶당직병원·약국 안내 등 총 5개로, 비교적 질문과 답변이 정형화된 민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I보이스봇 상담은 음성 인식 기반으로 민원인의 질문을 분석한 뒤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며, 필요 시 보건증·여권 등 업무에 필요한 서류 및 유의사항을 문자로도 전송해 안내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당직병원·약국 정보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 효율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 응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하고, AI 상담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AI보이스봇 도입은 단순 반복 민원에서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AI 기술이 일상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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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사노조와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4일, 교육 현장의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종교사노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종교사노조를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교원인사과, 학교안전과, 노사정책과, 학교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세종교사노조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 시설 환경 개선,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초등학교 중간 놀이시간 안전 인력 확보 등,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고충과 개선 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시교육청 담당 부서는 제안 사항의 구체적 실현 가능성과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실무 중심의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종교사노조 김예지 위원장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실현되어 교육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은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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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불위기 완화로 입산 금지 행정명령 해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4일부터 시행해온 산림 전역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4월 24일부로 공식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상 여건 개선과 함께 산불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세종시는 이달 초, 경북·경남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자 산림 전역에 대해 강력한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도 산불 재난 대응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데 발맞춘 결정이었다.
최근 세종지역에 내린 비로 산림의 건조도가 다소 해소됨에 따라, 입산 제한 조치는 해제되었지만 산불 예방을 위한 기본 통제는 여전히 유지된다. 이에 따라 입산 통제구역 지정, 입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조항 등은 계속 적용된다.
환경녹지국 권영석 국장은 “입산 금지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산불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지속적인 주의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