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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플러스안경 새롬점, 지역사회 재능 나눔 동참
으뜸플러스안경 새롬점, 지역사회 재능 나눔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으뜸플러스안경 세종새롬점이 눈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돋보기 안경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복 으뜸플러스안경 세종새롬점 대표는 “지역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작은 재능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으뜸플러스안경 세종새롬점은 매월 선정된 저소득 노인 단독·부부가구 2곳에 대해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이러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며 “새롬동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연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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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한뜰마을5단지 경로당 개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1일 한뜰마을5단지 린스트라우스 시니어스클럽 앞마당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한뜰마을 5단지 경로당은 한뜰마을 2단지와 3단지에 이은 어진동 내 3번째 경로당이다.
이날 행사는 김윤희 어진동장을 비롯해 한뜰마을5단지 경로당 백용현회장, 기관단체,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뜰마을 5단지 경로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으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냉장고 소파, 텔레비전 등 집기 비품을 갖춰나가고 있다.
어진동은 다양한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이번에 개소한 한뜰마을 5단지 경로당은 어르신을 위한 여가생활 공간이자 아늑한 쉼터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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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 빛 축제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세종 빛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1일 이응다리 및 수변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자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 전기, 교통, 소방 등의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근거로 관람객 이동동선, 화재 예방, 무대시설물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2023 세종 빛 축제는 위험요소가 많은 동절기와 야간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며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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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전면 시행
내년 3월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전면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한다.
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기존 시행 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더해 세종,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의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제한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관내 10개 지점 26개 차로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1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어려운 경제 상황과 생계형 차주의 사정 등을 고려해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한해 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적발이 되더라도 2024년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의 중복 적발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발된 다음 날 모바일 전자안내문을 발송해 위반 사실을 안내하고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소유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자동차 공회전 제한 조례에 따라 면 지역을 제외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회전 제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회전 제한 단속은 공회전 운전자에게 공회전 중지를 경고한 후 기온에 따라 2~5분간으로 정한 제한시간 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과 조기폐차 지원 등 감축을 병행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께서는 신속한 저공해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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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티앱에서 세종 빛 축제 2배로 즐겨요
세종 시티앱에서 세종 빛 축제 2배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 시티앱에 2023 세종 빛 축제 참여 후기 남기고 여민전으로 활용가능한 포인트 받으세요.”세종특별자치시가 ‘2023 세종 빛 축제’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의 필수앱인 ‘세종 시티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2023 세종 빛 축제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와 신규기입,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포인트 기부하기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2023 세종 빛 축제’ 기간 중인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세종 시티앱’을 통해 축제 참여 인증과 후기를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벤트 종료 후 시민 1,000명을 추첨해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기간 중에 신규로 세종 시티앱에 가입한 시민 2,000명에게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희망2024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세종 시티앱 포인트 5,000점 이상을 기부한 시민 300명의 이름으로 3,000점이 추가로 기부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환전하거나 회원끼리 나눔, 복지재단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에는 신청자에 한해 기부영수증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시티앱은 시민들이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 소식과 행사 지원 등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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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나눔으로 지속가능한 세종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4나눔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18억 3,0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1개씩 세워졌으며 모금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세종점자도서관의 블레싱 하모니카 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도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 신규철 삼우나이프·세라믹 대표가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5,000만원을,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가 3,000만원을, 비전세미콘㈜가 2,869만원을 기부해 첫날 세종시 나눔온도를 높였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금송산업개발,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세종홍판서댁, 동원유지, ㈜현대주류상사도 2,000만원씩 쾌척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100도를 넘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연계되어 법정기부금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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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
세종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이 2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이 2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여성플라자 가 주관했다.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취지에 공감하는 관내 21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했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갈수록 다변화되는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볼 때, 누구나 폭력에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최근 세종여성플라자 시행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응답자 87.2%가 앞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폭력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폭력과 성차별이 없는 안전한 세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시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빈틈없이 피해자를 보호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지는 주제 발언에서 김미경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은 ‘피해자 다움’을 강요하며 2차 피해를 일삼는 사회적 분위기를 비판하고 피해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지지를 호소했다.
성주영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계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동·청소년 실태,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 어른들이 아동·청소년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은정 YWCA성인권상담센터 소장은 디지털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피해자 상담에 있어 상담적 기술보다 여성주의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송은영 든든성문화센터 센터장 외 3인의 단원이 참여한 성차별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인형극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자신이 세종에서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여러 기관이 연대해 기념식과 캠페인을 펼쳐 나간 것이 의미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는 세종여성플라자가 관내 성평등, 성폭력·가정폭력예방 등의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결성한 정책네트워크로 세종여성플라자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든든성문화인권센터 움직임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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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초광역의회”구성 전격 합의
“충청권 초광역의회”구성 전격 합의
[세종타임즈]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30일(목)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적으로 합의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가시화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마련 및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운영을 위해서
6월부터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8명으로 구성된 의회협의체 및 시·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4명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한 소통와 합의에 노력해왔다.
4개 시·도 운영위원장 중심의 협의체를 통해 초광역의회 의원정수(16명), 의원임기(2년), 의장(1명)및부의장(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의 운영, 의회사무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규약(안)에 대해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1차 합의를 이끌어냈고
마침내 오늘 개최된 4개 시·도 의장단 간담회에서 마지막 남은 의원 배분방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4개 시·도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했다.
당초 200만이 넘는 주민들의 대표성을 반영한 의원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있던 충남도의회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어 온 충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우선 균등하게 초광역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합의된 규약(안)을 내년 1~2월 중 입법예고 기간을 가진 뒤 4개 시·도 의회의 의결, 그리고 3월 중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충청지방정부연합)’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4개 시·도 간 협력·공조 중심의 협의체를 넘어 충청권이 하나 되어 실질적 행정권을 수행할 연합체(가칭충청지방정부연합)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충청 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사무국장 김현기)은 “그동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4개 시·도 의회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오늘 의회 구성에 대해 최종 합의해 준 4개 시·도 의회에 감사드리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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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위원장 “농민에게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 확대 필요”
세종시의회 이현정 위원장(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 위원장은 29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7차 회의 경제산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이 전방위적으로 삭감된 이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발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먼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 지원 등 농림분야에 21.4%, 180억을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농업 분야 예산 중 농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직접 지원금 항목인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는 1.83억 감액된 7억 3천만원, 과수·채소 농가 영농자재 지원은 2.2억 감액된 6억 9천만원, 못자리 상토 지원은 9천5백만원 감액된 3억 8천만원이 편성됐다.
이어 이현정 위원장은 “단순 예산 삭감 문제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직접 지원금 예산을 삭감하고도 기자간담회에서는 오히려 180억을 증액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최민호 시장의 신뢰 문제도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숫자적인 표현이 잘못되어서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인 예산, 학교급식 관련 추가 농산물 등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던 부분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20% 정도 감액됐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내용에 대해 언론에 정정보도를 하지 않고 내부 보고만 됐다는 부분에 유감을 표하며 “동 지역의 지역구 시의원, 농업 분야의 비전문가인 제가 보더라도 이런 전방위적인 삭감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들 입장에선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시 되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이고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사는 세종시를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예산 예비심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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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청년을 위한 사업 없는 젊은 도시 세종시, 문제 많다”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30일에 열린 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세종시 청년을 위한 사업이 하나도 없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젊은 도시 세종답게 기존에 하던 축제나 행사만 관행처럼 반복하지 말고 지역 청년들과 협업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4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은 기존 세종축제나 예술제, 한마음 체육대회를 답습하고 있으며 신규사업마저도 정월대보름 행사나 강강술래 행사, 어르신 체육대회 등 대상층이 중복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을 위한 사업예산은 전혀 편성되지 않았으며 있더라도 청년 예술가, 운동선수 등 청년 중에서 특정인들만 해당되는 지원사업만 있다.
최 의원의 주장에 대해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제점을 인정하고 내년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원석 의원은 강원 춘천시와 경기 안산시가 지역 소재 대학연합과 협력해 축제와 체육대회를 진행한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도 대학 안에서만 머물던 대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올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록 페스티벌이나 워터밤 등 젊은 층의 수요에 맞는 행사를 개최해 청년과 더불어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이런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가 활력을 얻어 젊고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원석 의원은 “이미 올해 세종시의회에서는 세종시 소재 대학생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나 행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가 있다”고 말하며 “경기 안산시의 사례처럼 세종시도 단체장을 비롯한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달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