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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2월 월례회의 개최
최교진 교육감이 12일 월례회의에서 당부 말씀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 회의는 ‘JAZZ in 가야금’ 감성나눔공연 자체활동 성과향상 최우수상 시상 크리스마스실 홍보 기념품 전달 교육감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철공소 닷컴 대표이사 강헌의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는 명리학’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 시간도 가졌다.
해봄 연주단은 감성나눔공연에서 전통 국악에 재즈를 가미한 창작음악을 선보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봄 연주단은 박영주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중 세종예술고와 충남예술고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월례회의에 참석한 김규식 주무관은 “20분의 짧은 공연이지만 국악의 멋과 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공연의 좋은 기운을 받아 2023년 마지막 달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관련조례 개정, 세종교육회의 출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지정 등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올해 잘해온 것은 이어가면서 부족한 것을 고쳐나가는 성찰과 혁신, 계승과 혁신의 조화를 잘 이뤄낸다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기초학력과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과정 지원 중심 교육청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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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 마쳐
이소휘 위원장(사진=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4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세출 예산안 가운데 교육정책홍보지원 등 총 13건 사업에서 15억 8,312만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운영 등 22개 사업에서 14억 6,662만원을 증액했다.
나머지 1억 1,670만원은 예비비로 계상하도록 수정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 및 용역사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해 사업을 추진해 주고 최근의 교육재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 중심의 사업을 우선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있어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접근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최근 교육재정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학생 체험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 특히 대안교육 위탁교육 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배려하고 지원해 줄 것”을 제언했다.
안신일 위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미래유아교육을 선도하는 세종교육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사업 계획 및 산출 근거 부족 등 부적정한 예산 편성 사례를 세밀하게 심사했으며 행사성 사업이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이 아닌 향후 세종시 교육에 필요한 정책 준비, 학생 교육과 밀접한 사업 예산을 우선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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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지역민 난방비 후원
4일 겨울철을 맞아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주민을 위한 난방비 600만 원을 후원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4일 겨울철을 맞아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주민을 위한 난방비 6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온기 나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해 장군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은 지역 마을회관 8개소와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는 마을회관에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하는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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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내년 사업추진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일 등록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평가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및 송년회는 올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정신건강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주간재활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의 시상 및 수기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사업평가보고 시간에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성과가 발표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 사업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요즘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 등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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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선정’적극행정 최우수 수상
2023년 세종시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 2023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선정 및 예산절감 토대 마련’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구체적 성과가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 및 홍보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상·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9개 사례 중 최우수 사례와 세종시티앱과 및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 등 총 4건이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의 점수와 현장 참석자의 실시간 모바일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을 시상했다.
우수상 3건은 도로 중복구간 통합 시공 사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사례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 도입 사례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규제개선·적극행정은 관행을 혁신하고 시민요구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공직 내부의 변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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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UAM’초광역 실무협의체로 날개 단다
세종형 AAM 도입·상용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세종타임즈] 충청권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 사업 초기에는 이동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세종 노선과 세종-대전-청주-홍성 노선, 청주공항과 세종, 대전을 잇는 공항셔틀 노선이 제안됐다.
또한, 충청권 초광역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부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 오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AAM 도입 및 상용화방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AM는 UAM의 상위 개념으로 복잡한 도심을 비롯해 지역 거점 간 항공 이동을 포함하는 차세대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 운송수단을 통칭하는 말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충청권 초광역의 강점을 살린 UAM 도입방안 및 실증·상용화 전략을 마련해 향후 UAM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연구기관,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실무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결과 보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결과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도입 초기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으로 고위층의 고속이동 수요가 높은 수도권-세종 노선을 우선 추진할 것이 제안됐다.
이외에도 4개 지자체의 행정기관이 밀집한 세종, 대전, 청주, 홍성를 연계하는 연계망, 청주공항과 세종, 청주공항과 대전을 연계하는 공항셔틀 노선의 도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해 시기별로 초기에는 교통수요형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의료형 도심항공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안면도-공주 공산성-국립세종수목원-대전 한밭수목원-속리산 국립공원-단양 등 충청권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더블유자 형태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UAM 사업의 성공을 위해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중심으로 하는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를 구성, 정부 지역시범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실무협의체는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지자체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충청권은 국토의 중심이자 물류의 요충지로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특히 세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기술의 테스트 베드로서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지리적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승원 부시장은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이 합심해 미래의 도심항공교통 분야 정부 지역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준비·대응해 전국 최초 초광역 UAM 상용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와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지난 10월 25일 충청권 초광역 UAM 상용화 및 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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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전당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전당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일(금) 16시 2023년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명예의전당 공적심사위원회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활동시간이 5000시간에 도래한 새로운 대상자가 있을 때 공적심사를 통해 년 1회 전당 등재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날은 명예의전당 공적심사위원 위촉장 수여와 등재 대상자 5명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공적 심사를 실시하여 권영기, 김현진, 신숙호, 심순미, 전인복 자원봉사자가 명예의전당 등재자로 선발되었다.
▷권영기 자원봉사자는 공공기관 및 시설 업무 지원, 환경보호,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 재난재해 피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였고, ▷김현진 자원봉사자는 밑반찬 지원,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 환경정화, 돌봄서비스, 위험지역 예찰 등 일상에 자원봉사를 녹여 활동해왔다. ▷신숙호 자원봉사자는 대한적십자봉사단에서 무료 급식 지원, 결연세대 물품전달 및 말벗, 재난복구, 지역행사 보조 등 꾸준하게 봉사하였고, ▷심순미 자원봉사자는 야간자율방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안전순찰, 지역행사 보조 등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전인복 자원봉사자는 무료 급식 지원, 밑반찬 지원, 생활편의지원, 체험활동 보조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앞장서서 자원봉사에 참여하였다.
명예의전당은 2017년 조치원청사 1층 로비에 만들어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를 등재하였고, 2019년부터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국무총리 이상의 표창 수상자와 단체를 함께 등재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잠재적 자원봉사자들을 현장으로 이끌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은 다른 자원봉사자에게 귀감이 되어 자원봉사활동에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금번 명예의전당 등재자들은 오는 12월 15일(금) 제12회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인증서를 받은 후 12월 18일 명예의전당 등재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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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 빛 축제' 개선
최민호 세종시장 기자간담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12월 4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2023 세종 빛 축제' 관련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빛 축제 개막식 행사의 미흡한 점에 대해 "행사장이 좁고 예행연습이 없이 진행되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예산의 한계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기획사를 탓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행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응다리의 콘텐츠 부족함을 인정하며, 행사준비를 보완하고 시민들이 길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새해맞이 불꽃놀이와 연결하여 개선할 것이다. 또한 수변 상가 활성화와 예산 가용비 등을 총동원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장은 "이응다리 보람동 상가가 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자체 안전성 문제는 따로 보강할 예정이며, 쇼 구경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볼거리 창조를 위해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장소를 옮기는 것보다는 기존 장소를 보충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라고 전했다.
세종 빛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 레이저를 활용한 나무, 기억의 땅 등 다양한 빛 조형물과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1일에는 제야 행사를 열어 온 시민들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응다리 주변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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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금융감독원·한화손해보험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협약 체결
왼쪽부터)나채범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4일 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가 진행되며, 특히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가 1년간 지원된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이 지원되며, 관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의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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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송희정 교수 연구팀, 뇌전증 개선 산소수 특허등록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준원 교수)이 최근 ‘산소수를 포함하는 뇌전증성 발작 또는 경련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2월 4일(월) 밝혔다.
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산소가 물에 녹을 수 있는 통상적인 농도가 아닌 35%의 고농도로 농축시키는 특수한 공법을 거친 산소수를 이용해 뇌전증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뇌전증 감소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은 불가피하게 부작용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점에 주목했고, 연구를 통해 뇌전증 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농축 산소수만을 이용해 뇌전증 발작 횟수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활용해 세 가지의 뇌전증 동물모델을 제작했고, 동물모델에 고농축 산소수를 사용한 결과, 모두에서 경련 횟수와 흥분성 뇌파가 감소한 것을 입증했다. 또 경련의 발생 시기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출산 이전의 태아에게 심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뇌전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세 가지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출생 후 산소수를 경구로 섭취시킨 결과, 경련 발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송희정 교수는 “이번 연구에 사용된 산소수는 현재 시판되는 일반 음료수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써 항뇌전증제 또는 뇌전증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