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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일‘희망2024나눔캠페인’출범식

박은철

2023-12-01 08:17:3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4나눔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18억 3,0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1개씩 세워졌으며 모금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세종점자도서관의 블레싱 하모니카 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도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 신규철 삼우나이프·세라믹 대표가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5,000만원을,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가 3,000만원을, 비전세미콘㈜가 2,869만원을 기부해 첫날 세종시 나눔온도를 높였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금송산업개발,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세종홍판서댁, 동원유지, ㈜현대주류상사도 2,000만원씩 쾌척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100도를 넘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연계되어 법정기부금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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