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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수문 정비 착수…내년 상반기 운영 가시화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세종보 현장을 방문, 세종보 수문 정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중 세종보 정상 가동을 목표로 수문 정비 사업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세종보 현장을 방문, 세종보 수문 정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해 운영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보 상류의 금강 수변 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의 세종보 수문 정비 일정에 맞춰 세종보 운영에 장해가 되는 하상 수목 제거,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둔치 호안 설치 등 보 운영에 따른 후속조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자원공사에는 과거 세종보 운영 시 제기되었던 낙차 소음 등 지역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를 조속히 정상화해 금강의 수심을 확보하고 금강을 금강답게 만들 것”이라며 “세종보 재가동이 세종시와 금강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세종보 고정보에 한글 자음이 새겨진 곳으로 한화진 장관을 안내하고 세종시가 한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여러 시책을 설명하기도 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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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해요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28일에 열린 교통안전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로교통공단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오전에는 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오후에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어린이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별 위험요인을 인지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사례 분석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의 발생 원인을 찾아 이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차량 관계자 역할, 숙지해야 하는 통학차량 관련 법령과 안전 운행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운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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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행’
11월 29일에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실 증적식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11월 29일에 청사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실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실을 증정하고 세종시교육청은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실 모금액은 학생, 군인 등의 결핵검진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 각종 홍보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5년 동안 국내 결핵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결핵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크리스마스 실 모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크리스마스 실 주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로 크리스마스 실로 재탄생한 앤서니 브라운 작품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실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결핵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할 걸음 더 나아가고자 기획됐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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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파리바게뜨, 착한가게 나눔 실천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파리바게뜨 세종반곡점에 ‘착한가게’ 4호 현판을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세종반곡점이 착한가게로 매월 기탁 하는 기부금은 반곡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삼훈 파리바게뜨 세종반곡점 대표는 “반곡동 자영업자로서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곡동은 향후 지역 사회 나눔 실천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어려운 시기 기부에 동참해 준 파리바게뜨 세종반곡점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특화사업과 연계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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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 이웃돕기 성금 기부
29일 소담동(동장 장주연)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이 29일 소담동에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정아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GX룸을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소담동 주민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단원들이 정기공연을 위해 모은 성금 중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합창단의 ‘2023년 정기연주회’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재능이 많은 우리 아이들이 노래로 행복을 선물하는 것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해주셔서 더욱 기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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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찾아가는 우리동네 상담실’ 첫 운영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날 조치원에선 처음으로 우리동네 상담실이 운영됐다.
주민 50여명은 혈압·혈당 확인 등 건강, 치매 선별 검진 등에 참여했다.
또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해 치매지원사업 안내, 노인 일자리 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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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눔’이웃과 훈훈한 온정 나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전동면 청송리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 약 100톤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44가구에 전달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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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총 6대를 도입하며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확대를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민간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총 6대의 차량을 도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25%포인트를 상회한 수치로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시는 29일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열고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지원 서비스의 지속적·안정적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위탁 협약 체결로 앞으로 강화된 공공성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휠체어 탑승 차량의 추가 확보는 물론, 대기시간 감소, 운행범위 확대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질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대체수단이 없는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며 “올해 보급률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차량의 추가 확대와 질적인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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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9억 지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자 8,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지급 대상자를 8,170명으로 확정했다.
소농 직불금은 2,881농가 34억 5,200만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289명 64억 6,2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 5,700만원이 증가했다.
지급 면적 및 지급액 증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 요건이 삭제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신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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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영상대, ‘대학현장 학생 간담회’
교육부·한국영상대, ‘대학현장 학생 간담회’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실과 함께 22일 ‘대학현장 학생 간담회’를 열고 대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한국영상대 학생 대표 10명과 평생직업교육정책실 최창익 국장, 고등직업교육정책과 유현진 사무관 등 교육부 관계자, 대학 관계자가 함께했다.
한국영상대 학생대표단은 학습환경 개선, 교육과정 개편, 학사제도 지원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했다. 영화영상과 오세미 학생은 “영화는 여러 파트가 필요한데 커리큘럼의 제한으로 다양한 수강을 하기가 어렵다. 교육과정을 조금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스터 대학원에 재학 중인 노성환 씨도 “한국영상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면서 재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란다. 하지만 석사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선 3년의 현업경력이 꼭 필요한데 뛰어난 학생들이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석사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들이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영화영상과 코이케 아이네 유학생은 “외국에서 오는 친구들은 학업과 동시에 경제활동을 필수로 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하려다 보니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빠듯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해나가는 중”이라며 “유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나 이미 있는데 잘 모르는 부분은 친절히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표단의 이야기를 청취한 최창익 국장은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한국영상대 대표단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특성화대학이라 그런지 굉장히 구체적이며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대학생 여러분의 이야기 중 유관 기관에게도 필요한 이야기가 있어 전해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유재원 총장은 “한 편의 영화에는 여러 분야의 협동 작업이 필요한 만큼 질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대학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니 대학 내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