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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야생멧돼지 공격 사태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 필요성
세종시, 야생멧돼지 공격 사태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 필요성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최근 야생멧돼지의 공격으로 인해 시민들이 중상을 입은 사례를 바탕으로 유해야생동물 관리에 대한 예산 편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원내대표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유해야생동물 포획 수는 총 2447마리로 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및 피해보상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시가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해 포획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해의 예산은 전년 대비 삭감된 4800만원으로 예상돼 사업 축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멧돼지의 경우 시 포상금이 없어 환경부 지원금 외에 따로 지급되지 않는데, 이에 대한 새로운 예산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멧돼지 포상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라니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포획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포상금 지급이 유용한 모범 사례임을 지적한 김 의원은 번식기를 맞아 개체수 감소에 대비해야할 때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사체 처리 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며 매몰 방식 대신 '렌더링' 방식의 도입을 제안했다.
렌더링 방식은 전염병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폐사체를 고온·고압으로 처리해 기름 등으로 분리 후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이미 다른 지역에서 채택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도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대책들이 유해야생동물 개체 감소 및 전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비용 산출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세종시는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지역의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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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고 3학년·졸업생, 세종시 공무원 경력경쟁시험 9급 합격
세종미래고 3학년·졸업생, 세종시 공무원 경력경쟁시험 9급 합격
[세종타임즈] 세종미래고등학교 3학년 윤준서씨와 졸업생 임성훈씨가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시험에서 9급에 각각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고등학교 전문교과 성취도가 평균 B등급 이상이고 그 중 50% 이상의 과목에서 A등급을 받아야만 응시할 수 있었다.
또한, 평균 석차 등급이 4.5 이내이거나 평균 석차 비율이 50% 이내인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할 수 있었다.
윤준서와 임성훈은 1학년부터 공무원을 꿈꾸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공공기관 방과후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
또한, 기계직 분야에 맞게 선반, 밀링, 용접, 캐드 등의 실습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실무 능력을 키웠다.
윤준서는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임성훈은 “목표를 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며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최성식 교장은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최고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에서 인정받는 명문특성화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미래고는 매년 시청, 교육청 지방공무원부터 중앙공무원까지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세종시 특성화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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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움자료 개발 및 배포
세종시교육청, 2024년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움자료 개발 및 배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를 개발하고 배포하고자 한다.
이번 도움자료는 학생 과목 선택권 내실화 정착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
작업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를 담당해 온 8명의 선생님이 모여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도움자료 방향과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사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지원단은 열정적으로 자료 수집 및 편찬에 착수해, 이로써 업무 담당 교사들의 역량 향상 및 추진을 돕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자료는 2025학년도에 대폭 수정된 교과목 및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내에서의 참고 자료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 개발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Q&A로 구성되어 있어,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단위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자료 개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과정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도움자료는 여러 차례의 의견 수렴과 정밀한 검토를 거쳐 1월 중 최종안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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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과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자료'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과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자료' 제작 배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과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자료'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세종꿈마루 추진학교의 사례기록과 함께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기록집에는 28개 학교의 생생한 학교 공간혁신 이야기와 영역단위 확장 사례, 초등1학년 교실개선 사업 및 다부서 협업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공간 변화 전후의 사진과 사용자들의 생생한 소감 등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초등 저학년용 교수학습자료는 초등 1학년 교육과정과 수준에 맞춘 4~6차시 분량의 수업자료로 공간수업에 직접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는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탄소중립 실천과 편리성을 도모했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가 공간조성에서부터 학습까지 이어지는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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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새해에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도담동 “새해에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 3일 단풍나무길 일대에서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담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40여명은 단풍나무길, 도램뜰근린공원,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및 주택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지혜 도담동 통장협의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과 주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 마을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도담동을 더욱 열심히 가꾸고 늘 마을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여 년간 도담동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세종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도담동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을을 가꾸며 새해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도담동 구석구석을 잘 살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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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 나눔리더, 올해도 전한 사랑의 손길
김향란 나눔리더, 올해도 전한 사랑의 손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향란 주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고액 나눔 캠페인 ‘나눔리더’로 1년 이내 100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해 기부하며 지역사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매달 조치원읍과 지역단체에 정기적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결과 현재 현금·현물 기부 누적액은 3억원 이상에 달한다.
이번 기부로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향란 나눔리더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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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퍼트리는 ‘희망드림 저금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배포한 ‘희망드림 저금통’이 갑진년 새해 희망의 온기를 품고 되돌아오고 있다.
반곡동에 위치한 세종반곡어린이집은 4일 원아들이 모은 희망드림 저금통 35개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기부금은 관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쓰이고 있다.
박경애 세종반곡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도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에서 시작한 희망드림 저금통은 동을 넘어 다른 곳에서도 나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회수된 저금통은 모두 1,057개에 달한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담동 특화사업이 소담동을 넘어 타동까지 퍼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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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 야생 멧돼지 포획 조기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심지에 출몰하는 야생 멧돼지 포획을 조기 추진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야생 멧돼지의 동절기 먹이 활동이 활발해지고 도심지 출몰이 잦아짐에 따라 야생 멧돼지 일제포획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야생 멧돼지 포획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일 전동면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시민이 상해를 입은 것과 관련, 치료를 돕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시는 동물위생방역과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 예산을 따로 편성해 치료비 최대 100만원, 사망 시 위로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피해 발생 직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5명을 긴급 소집해 수컷 멧돼지를 4시간 만에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또 주변 3개 리도 함께 수색해 수컷 멧돼지 2마리를 추가 포획했다.
시는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구성을 위해 모집 공고를 완료한 상태로 오는 18일경 심의를 통해 44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세종시 농작물 피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지원하게 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시는 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시간대에 야산 주변 농사일이나 등산로 진입은 야생동물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힘들다”고 시민주의를 당부했다.
또 “멧돼지를 목격하면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뒷거름으로 멀어지면서 주변에 바위나 큰 나무가 있는지 살펴 보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36건의 포획 민원에 따라 멧돼지 204마리, 고라니 681마리 등 총 885마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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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기대주 김예지 선수 국가대표 선발
휠체어펜싱 기대주 김예지 선수 국가대표 선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김예지 선수가 2024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1호인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펜싱에 입문한 지 2개월 만에 국가대표 신인 선수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맹활약에 힘입어 이번 2024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예지 선수는 2022년 전국선수권대회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전국선수권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등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김예지 선수가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김예지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고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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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공공외교 우수사례 선정 2관왕 달성
세종시, 지방·공공외교 우수사례 선정 2관왕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숨겨진 글자 전시회가 2023년 공공외교 지방자치단체 협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지난 2019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창의 1건, 협업 2건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고유문자인 한글과 키릴문자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업해 세종시립도서관에서 45일간 ‘숨겨진 글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 행사로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한 동시에 불가리아 키릴문자를 통한 상호 문화교류와 양국 간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공외교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공공외교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개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선정과 함께 2관왕을 달성한 것으로 시의 국제화 능력을 인정받아 더 의미가 크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외교와 공공외교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세종시의 국제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도 해외공무원 연수과정 유치사업 등 신규 국제화 시책을 추진하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현재 8개국 9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