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읍면지역의 교육자원을 소개한다
읍면지역의 교육자원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작년에 개발한 소정·전의·전동면 교육자원지도에 이어 ‘조치원읍, 6개면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했다.
타시도 전입 및 신규 교원의 비중이 높은 세종시 교원들은 읍면지역의 역사, 인물,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마을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교육자원지도는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과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이 함께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조치원읍,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장군면, 금남면, 부강면 교육자원지도는 세종시교육청이 추구하는 세종형 학력 ‘지성, 심성, 시민성’ 영역으로 구분하고 행복도시 세종과 관련된 교과서를 기록함으로써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각 읍면지역의 역사와 인물, 화합과 어울림, 생태와 체험, 마을교육 공동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조치원읍 교육자원지도는 봉산동 향나무, 봉산영당, 조치원역, 최회정려, 소설가 백용운, 허만석로의 유래 등 역사와 인물을 안내하고 조치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변화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군면 교육자원지도는 김종서 장군 문화제, 승승장군 문화마당, 장군면화합마당,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등을 안내하고 연서면 교육자원지도는 고복자연공원, 과일향센터, 방앗간 코리아, 세종 꿈의 목장 치즈, 세종청소년경찰학교, 쌍류리 예술촌, 쌍류포도정원 협동조합 등 생태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기·연동·금남·부강면 교육자원지도에서도 각 면 지역의 유래, 의미, 체험학습장, 마을 인적 자원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교과서와 연계해 체험학습 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것을 대비해 QR코드로 접속하면 동영상, 사진 자료 등의 학습자료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각 읍면에 있는 인·물적 자원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소재로 활용되어 수업시간, 방과후, 돌봄교실, 면지역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자원지도는 각 읍면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코로나19 시대에 학교교육과정 운영 자료 및 지역사회를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7
-
종촌동,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
종촌동,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의 제천뜰근린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게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일 상생형 문화거리 행사가 개막하면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인근 상가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회화, 미디어아트, 거리공연 등 각종 예술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상생형 문화거리 인근 종촌4교는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오색빛깔의 불빛이 하천과 주변을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는 쌈지공원과 시계탑이 조성돼 있어 아기자기한 수목과 여름꽃 사이 자리잡은 LED 시계탑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는 주민 의견을 모아 ‘힐링라운지’를 조성, 방문객들은 한옥 콘셉트의 단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코로나 시기 많은 분들이 갑갑하고 힘드실텐데,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서 유용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7
-
힘찬세종, 저소득가구 학생 20명에게 학용품 후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힘찬세종’ 일환으로 상반기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 1인당 30만원 씩 총 6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후원했다.
힘찬세종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학생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학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힘찬세종은 수요 증가, 복지체감도 상승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총 4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는 학교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상, 노트북, 도서 의류 등 현물성 지원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힘찬세종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아디다스 조치원점, 홍문당서적 조치원점 등 관내 소상공인들도 잇따라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정기기부를 약속하고 있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17
-
수박도 선 채로 편하게 재배하는 신기술 보급
수박도 선 채로 편하게 재배하는 신기술 보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대표적인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박재배 신기술 보급에 나섰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 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실시할 수 있어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포복재배 시 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 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번 수직재배 기술 도입으로 총 4줄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는 “기존에는 수박 포복재배 시 꾸부려 앉을 수밖에 없어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고 병원도 자주 가야 했다”며 “이번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나서 수박을 위로 길러 서서 작업하니 한결 수월하다”고 밝혔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중소형 수박을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연구소, 선진농가 등을 찾아 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농촌진흥청 및 충북수박딸기연구소와 지난 13일 합동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기도 했다.
최인자 소장은 “이번 수직재배 기술 도입으로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노동 강도는 줄이고 재배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2인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적절한 소비문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
“아동들과 놀이하고 싶은 시민들은 모이세요”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1기 놀이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놀이활동가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단계별 조성 중인 ‘모두의 놀이터’에서 운영 관리 자원봉사 역할을 맡게 된다.
놀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시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놀이활동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세종시 놀이터 총괄기획가 편해문, 세종숲누리 대표 김은진, 한국놀이시설 안전기술연구원 신진경을 초청해 놀이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기본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추후 모두의 놀이터 운영·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참여에 대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놀이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놀이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17
-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아이들이 직접 감리감독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고운동 고운뜰공원 내에서 조성중인 모두의 놀이터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놀이터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어린이 감리단’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감리단은 모두의 놀이터 이용 대상인 어린이가 직접 공사감독자 역할을 맡아 놀이기구 등 시설물의 운용과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가 열린 고운뜰공원 내 모두의 놀이터는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디자인하는 공간을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조성 구상 단계에서부터 어린이의 다양한 생각이 구현될 수 있도록 편해문 총괄기획가와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 3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어린이 디자인 캠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고운뜰공원 모두의 놀이터에는 경사진 울창한 숲 한가운데 UFO가 불시착한 상황을 주요 테마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도전, 실험정신을 자극할 수 있는 시설물을 군데군데 배치했다.
주요 시설물은 세종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그물 타워’, 디자인특허를 받은 UFO 조합놀이대, 주문진 여과모래를 이용한 모래놀이터 등이 있다.
어린이 디자인단에 참여한 어린이 중 19명이 어린이 감리단으로 나서 자신들이 제안한 놀이터가 원안대로 잘 실행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음수대와 휴식공간 화장실 등 조성 현장을 구석구석 살펴봤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이용소감을 나누고 준공 전 추가로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자신들이 만든 놀이터에 별명을 지어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감리단 행사에서 나온 의견에 따라 시설물을 보완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9월중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조성에 3년이 걸렸지만 어린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만든 모두의 놀이터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모두의 놀이터가 어린이의 상상과 도전과 실험이 실현되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 감리단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기구사용 후 손씻기, 충분한 거리두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지침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1-08-17
-
조치원읍, 폭염대비 8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시가지,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조치원읍은 세종시 자율방재단원과 합동으로 뜨겁게 달궈진 횡단보도, 인도에 살수차를 이용한 물 뿌리기,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생수, 얼음팩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오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6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2기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8회에 걸쳐 신규농업인과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2기)’을 진행한다.
성황리에 마친 1기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에게 영농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작물별 기초 재배기술▷토양 관리 및 비료사용 방법 ▷EM(유용미생물) 활용법 및 스마트농업 현장 견학 ▷농기계 안전 교육·실습 ▷나무식재 및 텃밭 관리 등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며,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를 통해 선착순 30명 및 대기자 5명을 모집한다.
이번 영농기초기술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담당(☎044-301-2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16
-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1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3일 시,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위원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력·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실무기구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곽영길 위원은 지난 제4회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실무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은 시청·경찰청·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추진과제 제1호인 시민중심 네트워크(으뜸마루) 구성 및 운영 방안과 자치경찰위원회 의결사항의 관계기관 통지 절차 등 2건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해 각 기관별로 개별 추진하던 사업을 실무협의회에서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안정책이 많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6
-
꿀벌사육농가 어서 등록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양봉산업법에 따라 양봉농가 등록 계도기간이 오는 8월 31일 종료되면서, 미등록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기한 내 등록을 당부하고 나섰다.
등록 대상은 양봉산업법에서 정하는 토종벌(한봉) 10군 이상 또는 서양벌(양봉) 30군 이상 또는 토종벌, 서양벌 통합 30군 이상인 농가다.
등록 기준은 사업장 부지에 대한 사용 권한 확보, 사육 시설기준 확보, 양봉산물·부산물의 생산·가공·보관을 위한 시설기준 확보 등이다.
등록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양봉농가 등록 대상은 총 104호이며, 현재까지 농가 40곳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양봉 등록대상 농가로 등록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산물(부산물)을 생산·판매하면 양봉산업법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양봉농가는 오는 31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시는 향후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양봉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