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사고 유발하는 어울링 거치대 위치와 디자인 조속히 점검해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사고 유발하는 어울링 거치대 위치와 디자인 조속히 점검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도시 구현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이날 5분 발언은 지난해 10월 제65회 임시회에서 ‘미래교통: 자전거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자전거 교통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언급한 데 이은 두 번째 자전거 정책 제안이다.
먼저 이순열 의원은 방축천과 제천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구분 안내 및 중앙선 표시를 비롯해 세종시 공유자전거 어울링의 애플리케이션 개편 등 지난 발언을 통해 개선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대중교통중심도시 완성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재 자전거 주행 중 발생하는 안전 문제들을 제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추가 제안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올해 1월 시행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1조의2에 따라 자전거 도로에는 통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등을 둘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어울링거치대에 거치된 자전거가 자전거 도로를 침범하고 있어 안전한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630여 대여소 위치와 디자인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요구했다.
실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공유자전거와 대여소 증가로 어울링 이용량과 자전거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자전거 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자전거 부재 알림과 편의시설 및 추천 코스 안내 등 자전거 애플리케이션 기능 보강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 및 자전거 전용도로·신호 등 도입으로 사고 대책 마련 자전거 전담 조직 진단 및 보완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 등이 있었다.
이 의원은 “자전거는 대중교통 및 도시교통체계와 연계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교통수단”이며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앞선 인프라 확충을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1-08-20
-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안 등 심의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안 등 심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제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1,273억원을 증액한 2조 1,901억원 규모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사회와 보조를 맞춰나가면서 새로운 진전을 만들어 나가자”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일이 1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의회가 진정한 주민대의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현·이영세·박용희·이순열·차성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병헌 의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한 세종시의 대응방안을 묻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의 건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제2회 추경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0
-
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8월 31일까지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기간 동안 이완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제고해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집중방역 기간에 세종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학생·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대응 교육 실시 계획, 의심 증상자 사전 파악 및 등교 중지에 대한 학부모 안내 체계 등을 살펴본다.
학교 소독 조치, 등교시간·휴게시간 혼잡 최소화 방안, 학생 간 거리 1m 이상 간격 책상 배치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의 상황도 점검한다.
또한 등교·점심시간 등 발열체크 상황, 방역물품 비치 현황, 학교 내 방역인력 배치 계획 등도 확인한다.
개학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자체예산 16억 1,300만원과 국고보조금 3억 7400만원 총 19억 8700만원의 방역활동 인력 운영 예산을 관내 유·초·중·고 135개교에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열화상카메라 158대 보급에 이어 1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의 급식실 입구와 학생 수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총 18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회 추경으로 학교 방역환경 조성 운영비 3억 7,200만원을 추가 확보해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해 왔다”며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세종시설공단, ‘함께 그린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설공단, ‘함께 그린해’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 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및 재활용품 배출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방학을 맞은 세종시 청소년 총 26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생활자원회수센터 비대면 VR 견학프로그램 2L PET병을 활용한 스툴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원에 대한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0
-
보람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농촌 일손돕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가 영농철을 맞이해 20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농촌지역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 현장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연동면 아로니아 재배 농가의 영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류도경 위원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연동면 명학리 소재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고 아로니아 열매 수확 등 작업을 도왔다.
류도경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전의면, 자치분권특별회계 마을자치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20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전의면 가꾸기’ 일환으로 북암천 교량 난간 화분에 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북암천 교량 꽃화분 설치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사업 배경 또한 마을경관 개선과 쾌적한 북암천변 조성을 위해 전의면 주민자치회에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읍면동별 특색있는 마을자치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고자 ‘2021년 자치분권특별회계 마을자치사업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이은일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전의면 가꾸기 사업에 마을 주민 및 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전의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장군면 ‘장기농약사’착한가게 4호점 가입
장군면‘장기농약사’착한가게 4호점 가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치한 장기농약사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장군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 기부하는 것으로 장기농약사를 포함해 장군면 내 총 4곳이 착한가게로 지정되어 있다.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장기농약사 박덕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오봉산 산신암, 조치원 내 전 초등학교에 장학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오봉산산신암이 20일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수여된 성금 중 100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종도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50만원은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드림하우스’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봉산산신암은 “지금도 어려운 환경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자녀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아이들이 경제적 상황에 부딪혀 포기하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봉산 산신암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조치원 내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에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미애 도원초등학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오봉산산신암에 감사하다”며 “도원초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양분이 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
세종소방서 구조대, 지하공동구 가스중독 인부 2명 신속 구조
[세종타임즈]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이 세종소방서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12시 쯤 세종시 연기면 지하 공동구에서 우레탄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우레탄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갑자기 쓰러졌다.
세종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급히 구조대를 출동시켜 지하 10미터 깊이에서 인부를 구조했다.
구조된 인부들은 다행히 1급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의 고농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총 3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공동구 관계자에 의해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우레탄 작업은 유증기에 의한 질식사고 및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반드시 통풍 및 환기를 시켜야 한다”며 “또 작업 중 주변에 연소물질을 제거했는지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작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8-20
-
조치원소방서 2021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오는 9월 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의용소방대’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조치원소방서 관할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세 이상65세 이하 주민으로 모집인원은 남성 44명, 여성 10명이다.
지원 조건은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마감기한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조치원소방서 재난대응과 또는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제출하면 된다.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