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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선도모델 발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및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을 3월 15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최근 건설·제조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메타버스 확산 트렌드와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반영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업융합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운영관리, 물류관리, ➂에너지관리, ➃안전관리 등 4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해 최대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운영관리 분야는 제조, 생산, 건설 등 산업현장의 운영관리 공정 가상화 및 최적생산, 유연생산, 예방정비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물류관리 분야는 물류관리 공정의 가상화·자동화·지능화를 통해 물류효율 증대, 최적 재고관리, 적시배송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물류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에너지관리 분야는 다중밀집건축물·시설 등을 대상으로 물, 가스, 전기 등 에너지의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메타버스 에너지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안전관리 분야는 공공·산업시설, 도심 밀집구역 등의 가상화 및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한 3D맵 기반의 ‘메타버스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은 메타버스와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의 융복합 등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생성형AI 등을 접목한 혁신적이고 공익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건강보건, 가상인간, ➂전시관광, ➃AI·메타버스 혁신서비스 등 4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해 최대 5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건강보건 분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간·장소의 제한이 없는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프로젝트’’ 과제에 2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가상인간 분야는 역사인물·고인 등을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하고 특화 등)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능형 ‘디지털 휴먼’ 및 특화 콘텐츠 개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전시관광 분야는 전시관·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관람객의 연령, 모국어, 반응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시해설 서비스를 개발하는 ‘정보 소외계층 대상 ‘지능형 도슨트’ 서비스 개발’ 과제에 2년간 최대 24억원을 지원한다.
자유공모 분야는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해 산업·사회적으로 유용하고 혁신적인 지능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생성형AI·메타버스 혁신서비스 개발’ 과제에 2년간 최대 16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메타버스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활발히 접목해 국민 일상생활을 비롯해 제조·건설·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우리 일상의 편의성 증진부터 국민안전, 산업현장 혁신까지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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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계획,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3.13.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었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당초 목표 절감액 대비 144%의 비용을 절감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➊자산매각, ➋사업조정, ➌비용절감, ➍수익확대, ➎자본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공기업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올해에도 재정건전화 이행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간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경영효율화가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공기업의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도 논의했다.
각 에너지공기업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추진계획, 기술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에너지공기업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사업과 투자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탄소중립을 이행하면서도 에너지안보를 공고히 하는 것이 전 세계 에너지정책의 공통된 목표”며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 확보에 에너지공기업이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봄철 전력 경부하기에 대비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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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전시회 참가에 중소기업 7700여 개사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관계부처·지자체·수출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석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2024년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해외전시회 개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그간 수출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첫째, 부처 및 지자체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작년 7,182개사에서 올해 7,740개사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남아 시장의 ‘한류’를 활용한 식품·뷰티 등 소비재 품목과 유럽 시장의 디지털전환·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한 기계·전기전자 품목 등과 관련된 해외전시회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해외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활용해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CES·MWC 등 해외 유명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작년 135개에서 금년에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연계 컨퍼런스·상담회 개최 등 현장 마케팅 지원을 통해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셋째, 한류의 산업적 영향력을 활용한 한류박람회 개최를 작년 2회에서 금년에는 3회로 확대해 도쿄·파리·자카르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K-POP 콘서트, 팬 사인회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우수상품전과 연계하는 등 관계부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보건·정보통신기술 등 수출 유망품목의 주요 전시회에 참여기업 모집, 바이어 유치, 홍보 등에서 관계 기관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넷째, '글로벌전시포털'을 중심으로 기관별 해외전시회 포털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을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요를 받아 해외전시회 정보 및 참관기 등도 상세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의 이미지로 사용할 BI 의 디자인 개선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BI의 활용성과 영상 등 매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BI 디자인 개선작업을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한국관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해외전시회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마케팅 수단으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통합한국관 구축 확대, K-POP 공연과 연계한 한류박람회 개최 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수출 7,000억 불 달성을 위해 모든 부처, 지자체, 수출 유관기관이 협업해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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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자·부품 개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자·부품 우주검증 기회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소자·부품의 우주검증을 위한 위성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이 위성에 탑재할 ‘탑재체 설명회’를 2024년 3월 14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아리랑위성, 천리안위성, 다누리와 같은 다양한 국가임무위성과 탐사선 등의 개발로 위성체계 개발 기술력은 우주개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반면, 가혹한 우주환경으로 인해 높은 신뢰도를 요구하는 소자·부품은 주로 외국으로부터 도입해 왔다.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으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주방사능, 급격한 온도 변화, 고진공 등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신뢰도의 국산 우주급 소자·부품의 개발과 우주검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을 통해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의 우주환경에서 실제 우주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은 반도체 개발 성과물을 우주용 부품으로 활용하고 비우주용 소자·부품을 우주환경에서 시험해 우주용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 위성은 16kg정도의 12U급 큐브위성이며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개까지 탑재해 우주검증에 사용한다.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은 ‘25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며 ’26년에는 소자·부품 검증위성 2호기, 2027년 소자·부품 검증위성 3호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올해 6월까지 1호기 탑재체의 공모 및 선정을 완료하고 ’25년 상반기와 ’26년 상반기에는 2호기와 3호기 탑재체 공모 및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1호기 탑재체의 공모 및 선정을 위한 금일 설명회에는 자체 개발한 탑재체의 우주 검증을 희망하는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석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사업계획, 전기·기계적 인터페이스와 같은 탑재체의 요구사항과 환경시험 조건,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과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산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되는 소자·부품의 우주검증과 우주 헤리티지 확보를 통해 기술경쟁력과 기술자립도가 향상되고 나아가서는 국산 소자·부품의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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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기업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개선협상 방향 협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한국과 아세안회원국들은 3.12.~3.1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0차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를 개최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이행 현안 점검 및 자유무역협정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이행위에는 우리 측 안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아세안 측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알파나 로이 아세안 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표단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이행위원회 계기,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선 및 디지털 통상 공동연구 워크숍을 함께 개최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들이 공동연구 결과를 함께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그간 양측은 지난 2020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에 따른 상황 변화를 반영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워크숍에서의 논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기업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디지털, 공급망 등 신통상 이슈를 반영한 자유무역협정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 모색을 위해 밀도있는 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이행위원회에서 베트남 측은 한-아세안 상품무역협정 제3차 개정 의정서가 지난해 11월 국내 비준을 완료하고 발효됐다을 보고한다.
그간 베트남 측은 자국 양허표상 오류 등을 주장하며 비준을 지연시켜 왔었으나, 늦게나마 발효되어 자유무역협정 세율의 안정적 적용이 가능해지고 양 당사국 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선 논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이행위원회 개최 계기에 우리 측은 아세안 사무국과 별도 면담을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기여금 공여 계획과 경제협력방안도 논의한다.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아세안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파트너로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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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편안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11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초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5년부터 ’24년까지 농어촌 637개소와 도시 169개소 등 총 80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농어촌 100개소, 도시 11개소 등 총 11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4월 23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아 1차 평가, 2차 평가를 거쳐 6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지역에 대한 예산집행 등 사업관리는 도시지역은 국토교통부, 농어촌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맡게 된다.
선정된 사업대상지에는 올해 약 183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약 1,83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향후 4~5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개소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는 약 30억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원이다.
한편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방시대위원회는 '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가이드라인에는 사업추진 배경 및 경과, 주요 사업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청서 작성 등 공모절차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공사비 단가 현실화, 자부담율 경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편의를 확대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는 “정부는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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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빅데이터 기반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 만든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대한교통학회 · 한국교통연구원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월 12일 오전 10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 교통대책’ 및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 ‘광역교통 정책방향 모색’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중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분야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광역교통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전문가·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는 ‘빅데이터 기반 교통 대책’, 2부는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 3부는 ‘광역교통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며 대한교통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교통연구원, KT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KT에서 ‘모바일 데이터 기반 교통 빅데이터 구축기술 소개’를 주제로 휴대폰 이동 정보를 통해 사람들의 이동 경로와 교통수단 이용 패턴을 추정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교통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역교통 통행량 및 통행시간, 광역버스 등 혼잡도, 환승시간 등을 진단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1부 마지막으로 대한교통학회에서 ‘대중교통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탄소 감축 필요성, 혼잡비용 증가 등 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대적 흐름을 밝히고 대중교통 속도 향상, 2층버스 및 급행버스 도입 등 이용편의 증진, 교통비 부담완화 등 여러 방안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광역교통시설 공급 지연이 반복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안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시기 조정, 대광위의 갈등조정 기능 강화, 행정절차 간소화, 광역교통 재원 관리 효율화 방안 등을 제언한다.
이어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제시하면서 ‘先 교통 後 입주’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LH 본사와 지역본부와의 전사적 수행체계 구축, 사업시행 표준매뉴얼 작성 등 LH 내부의 업무 개선방안도 소개한다.
3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도권 환승체계 추진방향’을 주제로 서울 도심 내 교통혼잡 완화 및 환승역 연계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 환승 거점을 중심으로 환승센터 구축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고 신규 사업 후보지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대한교통학회가 ‘국외 광역교통 분야 트렌드와 대광위 역할 강화’를 주제로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의 해외 광역교통 행정기구의 역할 · 업무 등을 소개하고 대광위의 향후 역할에 대해 제언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통신·교통카드·내비게이션 데이터 등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해 통행량, 혼잡도 등을 진단하고 수도권 권역별로 국민 체감도 높은 맞춤형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안해 주신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은 “대한교통학회가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대광위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오재학 한국교통연원장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앞으로도 교통학회 및 LH, K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토부 대광위가 광역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들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릴레이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 번째 정책 세미나는 3월 18일 ‘부동산시장 현안 대응’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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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생태계 조성, GovTech 활성화로 추진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생태계 조성, GovTech 활성화로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ovTech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 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GovTech 분야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성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년 신규로 추진되는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자유과제로 공모를 진행하며 올해 총 34억원 규모로 20개 과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ICT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등 GovTech 분야의 혁신적 사업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정부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GovTech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창업·사업화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데이터셋 구축, SW품질 검증 등 사업화 지원부터 인큐베이팅·컨설팅, 홍보·마케팅까지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과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창업기업 단독 혹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동 사업의 공모기간은 ’24년 3월 12일 ~ 4월 12일까지이며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에게 친숙한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유용하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민간의 참여를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 촉진을 통해 이번 정부의 핵심 정책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 대국민 혁신서비스와 공공현안 및 지역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향후 5년간 100개 이상의 GovTech 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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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광역급행철도,A to Z 알려드립니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정부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의 선도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이은 추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업계와 적극 소통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월 12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철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2월 28일 ‘CTX 거버넌스’ 출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광역급행철도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체계를 안내해 지자체가 추가사업을 적극 발굴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충청북도, 대구시, 대전시, 세종시 등에서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철도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기존 광역철도보다 빠른속도로 대심도를 통과하는 x-TX 사업의 특성과 비수도권 지방도시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자체가 x-TX 사업을 발굴 및 추진 시 제3자 공고 협상 등 지원가능한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은 민자철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절차와 그 과정에서 공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자체가 x-TX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할 인근 노선과 연계 네트워크 등 기술적 분야에서 지원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업계대표로 참석한 SOC포럼은 민자철도사업 추진사례로 신안산선 2단계 사업의 추진배경 및 경과 등을 설명하고 지자체에서 x-TX 추가사업 발굴 시 사업의 중요성, 업계와의 소통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문희선 철도투자개발과장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대로 선도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가 정상 추진 중이며 다른 권역도 각 지자체에서 x-TX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며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광역급행철도를 발굴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정부도 지자체의 x-TX 추가사업 발굴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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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금년 중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에는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11.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금년에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란 기존 소재와는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 성능·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하며 현재 상용 배터리가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하며 게임 체인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배터리 3사를 중심으로 개별 기업 단위에서 개발이 진행중이나, 금번 과제를 통해 국내 부품·소재·장비·셀·완성차 기업을 모두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28년까지 총 1,172억원을 투입해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얼라이언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보급형 배터리 개발을 위해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LNF 등은 LFP 제품 관련 투자를 진행 중에 있고 산업부는 지난해 LFP 배터리에 이어 올해 나트륨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민간의 기술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투자와 관련해 우리 기업들은 올해 총 9조 원 이상의 자금을 설비와 연구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중 설비 투자에 총 7.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요 설비로는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라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LFP 양극재 생산라인, 흑연 가공 등 음극재 생산라인 등이 있다.
안덕근 장관은 올해 민·관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➊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➋보급형 제품 개발, ➌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통상현안 대응, ➍국내 투자를 통한 공급망 자립화, ➎배터리 전주기 순환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제안했으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얼라이언스를 시작으로 민·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