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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비대면 교육·산업 수요 가속화에 적극 대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4차 이러닝산업 발전 및 이러닝 활용촉진 기본계획’을 ‘이러닝 진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을 밝혔다.
금번 4차 기본계획은 이러닝 산업이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미래 교육시장의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 전략의 성격을 가진다.
국내 이러닝 산업은 1,905개 업체가 31,747명을 고용하고 4.6조원 시장 규모의 대표적 비대면 산업으로 ‘20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7.2% 증가 하고 고용도 12.5%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ICT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교육 및 산업 현장의 이러닝 도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도 ‘25년 4,040억 달러의 시장 규모가 예상되며 연평균 16.3%의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금번 4차 기본계획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이러닝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이러닝기술 고도화에 기반한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시장 창출, 이러닝 활용촉진, 이러닝 산업활성화 기반조성 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➀ 이러닝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장창출을 위해 ‘22년 이러닝 R&D 예산을 약 200억원으로 증액 해, 학습현장에는 맞춤형·실감형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에는 DICE 분야 등 산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실감형 가상훈련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화 및 디지털 전환으로 소외되는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러닝 기반 디지털 포용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K-12 주축의 신남방 국가와 성인 직업·훈련 시장 중심의 선진국 을 고려한 글로벌 시장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Track-Record 확보, 한류와 에듀테크 결합 등 글로벌 시장 맞춤형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➁ 이러닝 활용촉진 확대를 위해 사용자별 맞춤형 학습서비스 제공을 위한 미래형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K-에듀 통합플랫폼’ 신규 구축 및 ‘평생교육 플랫폼’, ‘공공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이러닝 활용을 촉진한다.
이러닝 마켓 플랫폼을 고도화해 우수제품의 성과 확산을 지원하며 차세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을 통해 온 국민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➂ 이러닝 산업활성화 기반 강화를 위해 중기부-교육부-산업부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사업화부터 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하고 이러닝 국가자격 신설을 통한 우수 인력 유인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의 산업 여건을 반영한 이러닝 대가기준 현실화를 추진하고 저작권 분쟁 예방 및 분쟁발생시 조정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이러닝 산업의 활성화와 공정한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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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년 중견기업 전용 지원예산 1000억원 돌파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2년도 중견기업 전용 지원예산이 ’21년도 975억원보다 121억원 증액된 1,096억원 규모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지원예산은 ‘18년부터 최근 4년간 지속해서 증가했으며 예산규모는 ‘18년 대비 2배가량 확대되어 ‘22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22년에는 특히 ➊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신설해 산업 대전환기에 중견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➋규모·지역 등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연구개발사업도 대폭 확충했다.
디지털전환 추진 의지가 있는 중견기업을 기술개발·기반구축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➊ 중견기업이 SW·AI 대학과 D.N.A 분야 혁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➋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굴해 중견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한 사업도 신규 편성했다.
➌ 중견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원, 혁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기반 조성 등도 강화된다.
태양광·풍력 등 저탄소 신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수요에 특화된 석·박사 인력양성을 신규 지원한다.
중견기업이 규모, 지역 등 기업별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사업도 확충한다.
➊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대표 중견기업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견인할 혁신적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를 확대 지원한다.
➋ 지역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R&D 투자를 강화하고 중견-중소기업 협력형 기술개발 등 중견기업 주도의 상생 협력모델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➌ 코로나19로 인해 기업활동이 장기간 위축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으로 회귀하거나 성장이 정체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도약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도 편성한다.
➍ 초기 중견기업이 청년 석·박사, 기술경력인 등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하는 인력지원사업도 확대했다.
➎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및 수출 멘토링을 제공하고 세계시장을 주도하거나 주도 가능성이 있는 우수 상품과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한편 산업부는 12월 29일 ‘22년 중견기업 R&D 6개 사업의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통합 공고를 실시하고 ’22년 1월 11일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중에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를 통해 정책 수요를 상시 수렴하고 우리 중견기업의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중견기업이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대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인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 사업 공고에도 국내의 우수한 중견기업들이 응모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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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업부 R&D 지원, 사상 첫 5조 원 돌파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월 28일 약 5.5조 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2022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 홈페이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R&D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22년 산업부 R&D 예산은 ‘21년 4.9조원 대비 약 11.9% 증가한 5조 5,415억원으로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GVC 재편, 코로나19 펜데믹 발생, 기후위기 대응 동참 필요성 등의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과 성장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산업기술 R&D 예산은 약 2.4조원 이상 증가했다.
산업부는 ’22년에는 산업 탄소중립 R&D 예산을 2배로 확대하고 관련법 통과 등을 계기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핵심 소재의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新공급망 확보, 혁신성장 3대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제 위기 대응 능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고용난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등의 투자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R&D 예산에 1조 1,961억원을 편성해 ‘21년 대비 45% 이상 투자를 확대한다.
에너지 전환 대비 투자가 저조한 산업 분야 R&D 예산은 2배로 확대한 4,135억원을 편성했는데, 現 산업공정 효율화를 통한 신속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중심으로 산업공정 혁신 R&D 사업 신설해 542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22년에 에너지 전환 분야는 15개 사업 신설을 포함해 ’21년 대비 1,708억원 증가한 7,826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분산전원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 CCUS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나갈 것이다.
한편 산업부는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바이오매스 유래 화학원료 생산’, ‘태양광 발전효율 향상 및 풍력발전 대형화’ 등 2030 NDC 달성을 위한 상용화 기술의 신속 개발 계획, ‘수소환원 제철’, ‘청정연료 기반 무탄소발전’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계돌파형 혁신 기술개발 계획이 포함된 중장기 기술개발과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30년까지 산업 R&D의 30% 이상을 탄소중립 기술에 투자하는 등 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규모 기술개발이 필요한 분야는 대형 예타를 추진하고 기후대응기금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R&D 예산에 2,640억원을 편성해,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 펜데믹 계기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기업 공통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개발, 제철소 전기로 공정 디지털화 기술개발 등 산업디지털 전환을 위한 R&D 사업을 신설했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가치사슬 전체를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제도, 지원근거를 담은‘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제정을 계기로 우리 산업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핵심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新공급망 창출·선점을 위해 1조 6,816억원을 편성했다.
으뜸기업 기술개발, 건전한 공급망 협력 생태계 조성, 미래 선도 품목 선점 및 희소금속 대체, 소부장 기업의 실증지원 기반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인공지능반도체 상용화, 화합물기반 차세대 전력 반도체 개발, 주력산업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첨단센서 개발 등을 위한 R&D 예산에 1,5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전기·수소차 개발, 자율주행 핵심기술 고도화, 내연기관 차량의 환경·안전규제 및 전환기 대응 등을 위한 R&D 예산에 3,610억원을 편성했다.
바이오신약 및 개량의약품 개발, 의약품 제조공정 및 핵심 원부자재 고도화, 디지털치료기기 등 첨단의료기기 개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등을 위한 R&D 예산에 2,743억원을 편성했다.
기술성과 활용, 우수 기술역량 보유기업 육성, 취약 분야 및 중견기업 도약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 전용 R&D에 3,524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구여력이 위축된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정부 R&D 연구비의 민간부담금 하향 조정, 참여연구원 인건비 현금계상 허용 등의 ‘코로나 특별지침’을 ‘22년에도 계속 적용한다.
고용시장 복원 및 안정망 확충을 위해 직무·현장 중심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인력양성 R&D에 1,852억원을 편성했다.
사업개요·일정 등 사업별 추진정보는 12월 28일 산업부 홈페이지와 전담기관 홈페이지에 공고하는‘‘22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2년 1월 26일에는 ‘부처 합동설명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22년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 시행계획 설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펜데믹, 경제안보 핵심품목 공급망 불안정 등의 위기 상황을 효과적으로 타개하고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쟁국가 대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실물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부 R&D 예산이 ‘18년 3.2조원 규모에서 불과 4년 만에 ’22년 5.5조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에너지 전환의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소부장과 혁신성장 신산업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하도록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대 전환기에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 등 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외에 다각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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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 첫 걸음…스마트빌리지 입주 시작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 첫 걸음…스마트빌리지 입주 시작
[세종타임즈]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에 적용될 혁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미래형 주거단지, ‘스마트빌리지’의 본격적인 입주로 시민이 직접 도시의 서비스를 주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은 12월 2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의 입주민을 축하하고 스마트빌리지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1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일원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했으며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가 부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국가시범도시 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마트빌리지의 입주민 선정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34일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거쳤으며 2,982세대가 지원해 최종 54세대를 선정했다.
내년 1월 15일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은 5년간 관리비만을 부담하고 단지 내 적용된 혁신기술의 체험 및 개선을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 등 5개 분야의 혁신기술 사용 경험과 개선의견을 토대로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스마트빌리지에 적용되는 40여 개 서비스는 향후 스마트시티에 확대·적용될 주요기술로 대표적인 서비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멀리 떨어진 정수장이 아닌 인근에 위치한 분산형 정수장에서 여러 수원을 활용해 바로 생산, 공급함으로서 공급효율성과 수질안정성을 확보했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수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과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해 탄소중립 주택단지를 구현했다.
단지 전체의 전력, 공용시설 등의 관리와 세대별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스마트홈 기기 원격관리,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빌리지 인근에는 19개의 새싹기업, 산학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어반테크 하우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빌리지의 리빙랩 프로그램에 어반테크 하우스 입주 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술을 실증·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달 말에는 부산 국가시범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민·관 SPC 민간부문 참여기업 공모절차도 진행된다.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모절차에 따라 참여의향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스마트빌리지는 다양한 혁신기술을 집적한 국가시범도시의 축소판이자, 시민과 함께 미래의 스마트시티를 준비하는 첫 출발점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간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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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3GW 재생에너지 시대의 막 오른다
새만금 3GW 재생에너지 시대의 막 오른다
[세종타임즈]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 아래, 새만금이 열어갈 ‘재생에너지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12월 22일 새만금에서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22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산업부, 군산시,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준공은 2018년 10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이후 가시화된 첫 번째 성과이다.
대통령은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지임을 선포하면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는 지역주민의 뜨거운 여망이 담겨 있고 대만민국 에너지 전환정책을 가름하는 시금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구역 준공에 이어 2, 3구역까지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300MW 규모에 달하는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3.53㎢에 총사업비 약 4,300억원을 투입한 시설로 앞으로 연간 약 8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역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새만금개발청은 태양광 발전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9년 2월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시설의 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에는 지역 기업 6개 사가 참여했고 그 중 2곳이 전체 시공의 40%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 등의 주요 기자재를 50% 이상 사용토록 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새만금을 토대로 재생에너지 관련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사업지역 기준 1km이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 수익률 7%, 만기 20년의 주민참여채권 모집이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주민참여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신호탄으로 수상태양광·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3GW급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조성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RE100이 실현되는 스마트 그린산단을 만들어 저탄소·에너지자립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발전사업 준공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균형발전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비전 달성을 위해 새만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새만금이 새로운 국토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힐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가 되고자 내딛는 첫 걸음임을 밝히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와 스마트 그린산단이 공존하는 새만금만의 강점을 발휘해 우리나라가 친환경 경제국가로 대전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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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사상 최대 성과 달성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20년도에는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등 대학 143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소 137개로 총 280개 공공연구기관이 조사 대상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47.9% 증가한 3,361억원을 달성해, 동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수입 증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04년도 기술출자 방식으로 설립한 연구소기업의 지분을 매각해 988억원의 수입을 거둔 것이 주요 요인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지분매각 수입을 제외하더라도 역대 최대였던 ’19년도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기술이전 건수는 총 12,592건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해, 종전 최고 건수인 12,503건을 넘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이전된 기술의 79.1%는 중소기업으로 이전되어 대기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공공기술이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 분야별로 이전된 기술을 살펴보면 바이오·의료 분야와 정보·통신 분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도 ‘제8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기업·공기업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기술나눔’ 사업을 대학·공공연으로 확대해 중소·중견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이전 수입과 건수가 동시에 증가해 공공기술 이전·사업화의 양과 질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하며 “이전된 기술이 중소·중견기업에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기 내용을 포함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을 통해 이달 말 게재할 예정이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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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혁신조달, 국민과 함께 최고의 사례를 찾다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지난 12월 15일 동대문 디지털프라자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과 혁신제품 생산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엄중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혁신조달 성과 공유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수상기관 외 공공부문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개 기관, 52개 기업이 참가 신청해, 1차 심사를 통해 20개 발표 기관·기업을 선정했고 10개 기관과 10개 기업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혁신조달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6인의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50명의 국민 평가단의 투표로 진행됐다.
전문 심사단은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조달 추진 성과 및 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은 기관과 기업 각각 1곳,금상 각각 4곳, 은상 각각 5곳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기관과 기업들은 향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또는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수상 사례는 ‘혁신조달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공공부문 내 혁신조달 분위기 확산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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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지 개방 데이터,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로 거듭난다
인공지능 중심지 개방 데이터,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로 거듭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12월 16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6월 인공지능 중심지에 추가 구축·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들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인공지능 인재 발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대회는 한국어 음성인식, 대화요약, 화자인식 영역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대회와, 인공지능 중심지에 개방된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생활밀착형, 산업융합형, 정부·공공형 서비스 모형을 제안하는 서비스 기획형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학, 새싹기업 등에서 총 296개 팀이 참여해, 평균 9: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문제해결형 대회에서는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UST-LMK’ 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중심지에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방언 등 다양한 우리말을 더욱 잘 인식하고 다룰 수 있는 인공지능을 목표로 문자오류율, 단어오류율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기업현안 해결 부문에서는 ‘알라꿍달라꿍’ 팀과 ‘shmun’ 팀이 최고점을 기록해, 각각 네이버 대표상과 KT 융합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리더보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최대 4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나, 다수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 총 8명의 개인 참가자가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이도운 수상자와 군인 신분으로 ‘기업현안 해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광현 수상자가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기획형 대회에서는 3개 분야별 상위 3개 서비스모델을 대상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다양한 형태의 한글 문자 OCR 데이터’ 등을 활용해 ‘비대면 자녀 놀이교육 AI 서비스’를 제안한 ‘핸듀’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부문별로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문에서 ‘발화데이터 기반 인지 저하 조기 탐지 서비스’를 제안한 ‘AIVIS’ 팀, 산업융합형 서비스 부문에서 ‘스마트폰 촬영 농작물 이미지 기반 병해충 탐지 서비스’를 제안한 ‘풋사과’ 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안면 및 금융데이터 기반 대면편취 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제안한 ‘피싱헌터’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AI Hub에 개방된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성을 재확인하고 인공지능 산업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한 데이터 확보와 활용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이 도전해 성취할 수 있는 경쟁의 장을 계속해서 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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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년 자동차 예산 4709억원으로 대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분야 2022년도 예산이 금년 3,615억원 보다 1,094억원 증액된 4,709억원으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과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사업을 신설했다.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미래차 분야 전환 지원, 전기·수소차 대중화, 하이브리드차 수출전략화, ICT 융합 신기술 및 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육성과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세계 최고 기술수준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소재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산화·자원 재활용 기술개발 지원한다.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5년 600km까지 확보하기 위한 배터리시스템과 주행효율 향상 등 핵심기술개발 지속 추진한다.
수소 상용차용 핵심부품 국산화 및 건설기계·항공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서 연료전지를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 개발 추진한다.
전기·수소차를 중점 보급함과 동시에 미래차로의 급속한 전환이 어려운 부품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하이브리드차를 수출 전략차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품 성능 고도화 기술개발 지원한다.
전 세계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장화, 경량화, 배출가스 저감 기술 등 수출전략형 기술개발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교통약자 이동수단 등 다양한 친환경 PM 핵심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중소부품업체의 사업다각화를 지원한다.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안전성· 신뢰성 향상 기술개발을 확대 지원한다.
자율주행 상황 제어, 부품·시스템 평가, 측위 기술 등 고신뢰성의 자율주행 차량 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 차량용반도체 설계·제조기술 내재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세계 최고 기술수준은 아니지만 미래차 준비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부품업체의 사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의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과제를 신규 추진한다.
미래차 사업재편 추진업체에 대한 컨설팅,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실시한다.
부품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사업을 신설해 미래차 전환 설비투자 및 M&A 자금 대출시 금리의 2%를 보전해 ’22년도에 1,70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설계와 개선 가이드 및 인증지원,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협력모델 구축과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조사 및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자동차 업계 미래차 진출의 가장 큰 애로요인인 인력 부족 지원을 위해 인력 수요별로 선제적으로 인력지원을 강화, 금년 1,100명 규모를 ‘22년 2,3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별 산업 특성에 따라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자동차 산업 급변기에 기업의 연구개발, 실증 등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부는 ‘22년 1월 중 사업별 신규 사업자 접수 및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4월 중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개발 여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급격한 자동차 시장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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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2021년 i-Platform 총괄협의회' 개최
산업부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2021년 i-Platform 총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4일 ‘2021년 i-Platform 총괄협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산업부가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전국에 구축한 270여개의 산업기술개발 장비센터가 모여, 지난 1년간 산업부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신규로 추진된 i-Platform 사업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i-Platform 사업은 지난 10년간 산업기술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구축된 산업기술개발 장비에 대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1년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기업이 R&D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기술혁신활동 컨설팅, 장비 제공, 시험·분석 서비스 지원, 수요는 높으나 노후화 된 장비들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
’22년에는 내실있는 장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과정 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검색의 어려움 등으로 기업들의 접근성이 다소 미흡했던 산업기술개발 장비의 활용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경제신문 안현실 AI경제 연구소장의 ‘담대한 전환, 기술인프라 전략’과 SK 에너지 이재호 부사장의 ‘플랫폼은 어떻게 효율성을 증대시키는가’를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지난 1년간 산업기술개발장비 관리, 기업의 장비활용 지원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R&D의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에는 연구시설·장비가 필수적”이라고 하며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연구시설·장비의 확충에 노력하고 보다 더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