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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설연구소 역량단계별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추진
기업부설연구소 역량별 지원 구조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22년부터 신규 추진한다.
기업연구소는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그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현재 약 4만 4천여 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연구개발비의 약 80%를 집행하는 국가연구개발의 주축이다.
다만, 현재 기업연구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소는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생존율이 저조해 민간 연구개발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들의 연구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기업연구소의 연구역량을 수치화해 진단하는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기업연구소를 연구개발 역량에 따라 그룹화하고 상위 그룹 도약에 필요한 방안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선도형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를 운영해 민간의 수요를 바탕으로 혁신성장 분야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과제 관련 분야 기업연구소 중 잠재형, 성장형, 도약형 연구소에 각각에 필요한 기술애로 해결, 보유 기술의 고도화, 선도기술·제품 개발 등을 3개의 내역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그간 기업 연구개발 지원 규모와 기업연구소 수의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 측면에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육성사업은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동 사업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의 주축인 기업연구소의 연구역량이 향상되어 국가 연구개발의 내실과 기반구조를 견고히 하고 국가 전반의 혁신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조건, 신청자격 등은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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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벤처기금 결성 9조원 돌파, 역대 최대실적 경신
2021년 벤처기금 결성 9조원 돌파, 역대 최대실적 경신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도 벤처투자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21년도 벤처기금 결성이 최초로 9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인 9조 2,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1년 벤처기금 결성실적은 ’20년 대비 34.0% 증가한 9조 2,171억원이며 신규 결성 벤처기금 수도 종전 역대 최다인 ’20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404개로 집계됐다.
’21년도 벤처기금 결성실적은 역대 최초로 9조원 돌파, 종전 최대 결성실적인 ’20년 6조 8,808억원을 무려 2.3조원 이상 경신한 역대 최대 결성 수치, 4년만에 2배 증가 등 여러 의미가 있는 실적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21년 1~4분기 모두 동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20년에 이어 기금 결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특히 4분기에는 단일 분기 역대 최대실적인 3조 9,046억원이 결성되며 벤처기금 결성 역대 최초 9조원 돌파를 이끌었다.
벤처기금당 평균 결성액은 기금 수가 대폭 늘면서 전년 대비 약 31.7% 감소한 228.1억원을 기록했다.
’21년 신규 결성된 벤처기금를 결성규모별로 나누었을 때, 100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금는 172개로 전년 대비 약 2.6배 증가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00억 미만 소규모 기금 중 등록 3년 이내 신생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 창업기획자가 결성한 기금가 약 58.1%를 차지하며 이들이 소규모 기금의 활발한 결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추세는 ’17년 10월 창투사의 자본금 요건 완화, ’20년 8월 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창업기획자의 벤처기금 결성 허용, 유한책임회사의 기금 결성요건 완화 등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년에 결성된 기금 전체를 운용사별로 보면 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창업기획자의 벤처기금 결성이 가능해지면서 창업기획자의 기금 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추세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년 창업기획자가 운용하는 벤처기금 11개가 최초로 결성된 이후 ’21년도에는 기금 결성 수가 약 3.7배 급증해 전체 기금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고 금액도 3,786억원으로 전체 결성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5배 증가했다.
’21년 신규 결성된 벤처기금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기금 등 정책금융 부문 출자가 약 2조 7,429억원, 민간부문 출자가 6조 4,742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태기금 비중은 ‘20년 18.2%에서 ’21년 17.3%로 낮아졌고 특히 ‘17년과 비교하면 7.9%p나 낮아졌다.
반면, 민간출자는 2조원 가까이 늘어 전체 벤처기금 결성증가액의 대부분인 약 81.2%를 민간자금이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금융 출자 부문을 세부적으로 파악해보면 모태기금, 성장금융 등의 출자가 늘면서 정책금융 출자가 전년 대비 약 19.0% 가량 늘어났다.
민간부문은 개인 출자가 약 1조원 증가한데 이어 법인, 벤처캐피탈 등의 출자도 크게 증가하면서 민간부문 출자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개인 출자액의 큰 증가는 출자자 수의 급증과 ’20년 부실기금 사태로 축소된 특정금전신탁의 출자 회복에 기인한다.
모태기금는 최근 5년간 전체 기금 결성액에서 모태기금 출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뿐 아니라, 모태기금가 출자한 자기금가 차지하는 기금수와 결성금액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자기금 수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결성금액 기준으로 보면 ’21년도 전체 기금 결성 대비 모태자기금 비중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지만, 모태기금가 견인한 민간·정책 기관 출자금액은 오히려 2,827억원 늘어 모태기금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에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벤처기금는 21개이며 결성금액은 총 3조 570억원으로 전체 결성금액의 3분의 1 수준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과거 대형기금들은 대부분 정책금융이 주 출자자였으나, 21개 중에는 모태기금 등 정책금융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지 않은 기금도 3개나 나타났다.
특히 ’21년 결성된 기금 중 두 번째로 큰 기금인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는 해시드벤처스가 운용하는 기금로 순수 민간자금으로만 2,4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1,000억원 이상 기금 중 정책금융이 출자한 기금 18개 중 절반인 9개는 모태기금 출자기금로 모태기금가 대형화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대규모의 기금는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운용하는 ‘KTBN 18호 벤처투자조합’으로 500억원 규모의 모태기금 출자를 받아 2,81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21년 벤처기금가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이며 특히 모태기금의 비중은 낮아지면서도, 제도적인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열기를 더 확산하되, 민간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스타트업이나 투자자들 모두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라 밝혔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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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 3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혁신형 R&D 사업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22년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오는 1월 14일 테마별 연구과제 접수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고했다.
’22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테마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 무경계, 탄소중립 등 미래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 미래 산업 유망기술 등을 고려해 혁신적이고 도전적 목표의 테마가 선정됐다.
3개의 신규테마는 현재 기술 수준을 뛰어 넘어 기존 시장에 얽매이지 않고 신산업을 창출 할 수 있는 와해성 기술, 게임체인저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테마와 관련된 분야의 글로벌 특허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해당 분야의 특허 출원이 활성화 되지 않은 기술개발 초기 단계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올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는 작년 10.1일 산·학·연 권위자로 구성되어 발족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3개월간의 집중 토론을 거쳐 테마 선정 기준에 따라 발굴·기획했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미래전망분석, 기술수요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도출된 후보테마를 검토·선별했고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산하 워킹그룹을 운영해 후보테마의 기술적 전문성 보완과 테마별 상세 기획을 진행했다.
또한, 인터넷 공시를 통해 후보테마에 대한 산·학·연 현장 의견 수렴 등도 실시했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위원장인 한국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대한민국이 기술선진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각 산업 분야에서 선도자가 되려면 경쟁국들보다 한 발 앞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국가 R&D의 더 많은 부분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 형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전·혁신형 R&D 사업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념연구 - 선행연구 - 본연구의 3단계 경쟁형 R&D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정 품목이나 기술 사양을 지정하지 않는, 과제 단위보다 상위 단계의 ‘테마’를 제시해 상세한 품목, 기술사양 등은 연구 수행자가 직접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21.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해 10년간 총 4,14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연구자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나아가 혁신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산업기술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 공고는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1월 27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중 테마별로 6개 내외의 개념연구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억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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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 누구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기회 대폭 확대한다
과기정통부, 청년 누구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기회 대폭 확대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660억원이 늘어난 3,285억을 투자해 총 21,500명을 양성한다.
지난해 6월 산업계 SW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기반 SW인재양성 대책’에 따라 연간 양성규모를 확대하고 청년들의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전공자 등 청년 구직자] 우선, 비전공자 등 청년 구직자들이 비정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디지털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한다’는 뜻을 담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기업주도형 민·관 협력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SW아카데미와 네트워크형 캠퍼스 SW아카데미를 신설해 550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운영을 통해 실제 채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멤버십 캠프’도 첫 운영을 시작해 산업계 SW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교육 과정은 청년 대상 교육기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지역 거주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혁신 SW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올해 6~8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산업계 최고 멘토와의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SW마에스트로는 총 250명의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거주 청년들의 교육 거점인 이노베이션 스퀘어는 기업의 실제 수요기반의 현장실습 프로젝트 과정을 신설 운영해 이들이 교육 후 지역 내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AI·SW 전공자]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AI·SW 전공 인력 양성도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해 고급인재의 산업계 공급 확대에 나선다.
SW중심대학은 올해 9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총 44개교를 운영한다.
특히 ‘22년 선정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대학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 우수인력의 교원 겸직조항의 학칙 반영, 기업 참여교육 강화, 비전공자 진로 멘토링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AI분야 석·박사를 양성하는 AI대학원과 AI융합연구센터의 지원과 함께, 기업 협력형 고급인재 양성과정인 AI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신설해 5개 대학원을 선정한다.
산업계 재직자가 공동 연구에 참여해 산학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청년 연구자를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계 재직자] 한편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전통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AI·SW 등 교육도 확대 추진한다.
12대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2배 확대해 총 4,800명을 교육한다.
올해부터는 기업과 출연의 업무 프로세스에 AI 실제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교육 연계 바우처를 50개 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ICT분야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자의 현장 복귀 교육도 추진한다.
[학생 및 군 장병] 초·중·고 학생들의 정보교육 내실화와 군 장병 대상 교육 확대로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내실화한다.
학교 현장의 AI·SW 교육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대상 AI선도학교를 1,000개 선정하고 이들의 방과 후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 장병 2,000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간 동안 수준별·맞춤형 온라인 AI·SW교육을 통해 MZ세대 장병들의 자기개발과 제대 후 사회 복귀도 지원한다.
[메타버스 창작·개발자]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작자와 개발자 양성과정도 새롭게 선보인다.
청년들이 인문·예술 소양과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약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아카데미 2개소를 신설하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도 신규 개원한다.
주요 사업별 추진계획과 사업공고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전담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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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해결책 개발기업 모집
중소기업 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해결책 개발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서비스 정보통신기술 해결책 개발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치화,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지능형서비스 해결책의 개발 또는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해에는 3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약 700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 유망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에 포함된 품목과 관련된 서비스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과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정기업들의 현장수요에 기반하는 수요기업 매칭형, 서비스 중소기업이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공급기업 단독형, 다수 공급기업 간 기술융합을 통한 협업개발을 지원하는 협력체형으로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며수요기업 매칭형과 공급기업 단독형은 과제당 5억원까지, 협력체형 과제는 ‘참여기업수x5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서비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해결책을 발굴·개발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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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선도 유망 중소기업 발굴 위한 ’22년도 전세계강소기업 200개사 모집
해외시장 선도 유망 중소기업 발굴 위한 ’22년도 전세계강소기업 200개사 모집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도 전세계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2022년 전세계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으며‘21년에는 전세계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 132억원 등을 지원했다.
‘18년 전세계 강소기업인 ㈜꿈비는 4년간 19개 국가, 34개 업체에 놀이방 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세계강소기업 지정 전인 17년 대비 수출이 15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1년 전세계 강소기업 ㈜인텍플러스도 전세계 150여개 고객사에 반도체 후공정 묶음 검사장비 2,000대를 수출했으며 지정 전인 2020년 대비 2021년 수출실적이 123% 증가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2021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견인했다”며“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출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규모 500만불 이상의 기업은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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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의 겨울철 전력수급 기여 비중은 약 9.4%
태양광발전의 시간대별 평균 발전량 및 이용률 (단위: GW, 12월 기준(주말제외))
[세종타임즈] 비계량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한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작년 12월중 실제 피크시간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9.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년 12월 추계치인 약 7.3%보다 상승했으며 겨울철에도 전력수급에 태양광발전이 비중있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되어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비계량 태양광발전이 증가하면서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10~11시 실제 총수요를 상쇄함에 따라 전력시장 수요상 겨울철 전력피크 시간이 9~10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력피크시 전력시장에서 계량되는 태양광발전 비중은 1.5%로 나타나지만, 실제 전력피크시 전체 태양광발전 비중은 9.4%에 달한다.
정부는 태양광발전 변동성 관리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➊ 기존 설비는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정보제공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100kW이상 신규설비는 정보제공장치 설치를 의무화해, 비계량 태양광의 발전 데이터 취득을 크게 높인다.
➋ 용량이 작아 정보제공장치 설치 및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비계량 태양광발전량의 정확한 추계를 위해 자가용 태양광발전 설비 등록제 도입, 기상예보 정확성 제고 등을 모색한다.
➌ 보다 정확한 태양광발전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한전, 에공단 등 유관기관 보유 정보의 통합관리 및 태양광발전 실시간 정보 취득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1일 나주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태양광발전의 겨울철 전력수급 기여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업계 및 전문가와 함께 재생e 변동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기영 차관은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우선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난 12월 한달동안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하였지만 다음주에 최대 전력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기영 차관은 전력거래소에 이어 국내 최초 태양광 및 풍력 복합단지인 ‘영암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기간 발전단지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남동발전, 대명에너지 등 에너지 유관기관장·업계 대표와 태양광·풍력발전설비 및 개폐소·변전소 등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를 격려했다 영암풍력 발전단지는 목장부지를 활용해 2013년 준공됐으며 2020년 풍력단지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추가로 준공되어 태양광·풍력 복합단지로 운영 중이다.
박기영 차관은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획기적 보급 확대가 필수적이며 그 과정에서 에너지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겨울철 전력수급기간 발전소 설비의 점검과 함께 근로자 안전관리 등에서 힘써줄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했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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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식재산 출원 역대 최고치 기록
2021년 지식재산 출원 역대 최고치 기록
[세종타임즈] 지난해 지식재산 출원이 60만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이 전년대비 11% 늘어나며 출원 증가세를 주도했는데, 이는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식재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 출원이 총 592,615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 출원 평균증가율은 이전 10년간 평균증가율 3.6%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전년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보인 상표가 285,821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특허 역시 237,998건으로 5.0% 증가하는 등 최근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개척기업이 작년 전체 지식재산 출원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중소·개척기업 출원은 총 183,796건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는데,같은 기간 대기업, 대학·공공연, 개인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년 중소·개척기업 출원은 총 183,796건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는데, 같은 기간 대기업, 대학·공공연, 개인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개척기업은 총 62,845건을 출원하며 전체 평균 대비 3배 이상인 19.8%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허출원에 있어서도 개척기업은 매년 향상 추세로 기술기반 창업 증대에 따라 초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특허 창출 노력이 출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외국인의 특허 출원은 ’18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 ’21년도에 크게 반등하며 전체 출원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특허의 경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 모바일쇼핑 및 화상퉁신 등의 기술 분야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상표의 경우 서비스업류의 증가율이 18.4%로 상품류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분야별로는 디지털 방송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누리 소통망, 온라인 쇼핑몰 등의 서비스업류 중심의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
특허청 박종주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최근의 지속적 증가 추세인 지식재산 출원 동향은 우리 경제 주체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기술 획득 및 창업·사업화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하면서 “특히 중소·개척기업 및 개인이 전체 출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바, 이러한 중소·개척기업 중심의 출원 성장세 주도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활동 저변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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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제통화기금 화상 연례협의 실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국제통화기금과 ’22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에 의거해 회원국 경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회원국과 IMF간 매년 개최하는 회의이다.
통상 IMF 미션단이 방한해 진행되던 연례협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금번에도 모든 일정이 화상으로 실시된다.
IMF 미션단은 1.11 기재부와 최근 경제동향·전망, 코로나19 대응정책, 재정정책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으로 금융위·금감원, 한국은행, 국토부, 산업부, 고용부, 복지부, 환경부, 법무부, KDI, 조세재정연구원, 주택금융공사 등과 우리 경제상황·전망 및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례협의는 1.25 IMF 미션단이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면담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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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10시 30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를 선정했다.
금번 행사에는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으뜸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소부장 으뜸기업의 포부와 비전을 공유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4월 전면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과 “소부장 1.0 대책”, “소부장 2.0 전략”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21년 22개 기업을 최초 선정했으며 금번 2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금까지 총 43개 기업이 선정됐다.
향후 ’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한다.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218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1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 이번 21개 으뜸기업을 살펴 보면, 대기업 1개, 중견기업 9개, 중소기업 11개 등 균형적으로 선정됐고 분야별로는 반도체 6개, 디스플레이 2개, 기계금속 4개, 전기전자 5개, 자동차 2개, 기초화학 2개가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아래의 표와 같이 선정됐으며 특허, R&D 인원 및 역량, 관련 전문가 검토 등을 종합할 때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 해외 진출경력, 제조환경, 경영인의 의지와 비전 등을 통해 글로벌 Top 기업으로 성장가능성 역시 보유하고 있다.
금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 중 일부 기업을 살펴보면, ㈜이앤에프테크놀로지 :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재료, 유기재료 등 전자재료 관련 국내 1위 기업으로 최근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 불화수소 양산 기술 자체 개발을 완료해 국내외 관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디젠 : 국내 최초로 차량용 LCD 모듈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중견기업 최초로 차량용 사각 탐지 레이더를 개발했다.
AGL 및 안드로이드 OS 운영 기술,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 퀵부트 기술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실트론 :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5대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 / 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으뜸기업에 향후 5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용 및 연계 지원프로그램 활용해 기술개발 → 사업화 →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으뜸기업이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250억원 규모의 R&D, 기업 부담금 대폭 완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활용 실증평가 지원, 산업기술정책 펀드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소부장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 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여 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으뜸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의 애로해소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적용해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지정식에서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제·산업의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민관 협력으로 작년 연간수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소부장1.0, 2.0 전략 등을 통해 추진해 온 으뜸기업 육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사업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개선 등 성장 걸림돌 제거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산업 대변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는 공급망 관리,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