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약국에서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확인하세요
약국에서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9일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리는 포스터, 리플렛, 스티커를 들고 직접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상담 홍보를 독려했다.
7월 19일은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가 시행되는 첫날로 이기일 제1차관은 서울 지역상담기관인 애란원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바로 뒤이어 제도를 알리기 위해 근처 약국을 방문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을 찾아 위기임산부 지원과 보호출산 제도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산부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국에서부터 제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을 전달하며 임산부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최미경 부회장이 동행해, 지난 7월 9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전국 25,000개 약국에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물이 비치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해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곳으로 이 곳에서부터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대한약사회에서 홍보에 함께해 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일선 약국에서도 1308 번호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9
-
유망 K-트래블 유니콘 배출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유망 K-트래블 유니콘 배출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알럼나이는 선후배 관광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업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는 싱가포르 투자사 7개 사를 포함해 관광 스타트업 63개 사, 해외 관광청 및 투자청, 관광모태펀드 34개 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관광 스타트업-파트너사 간 18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공사 연계 해외 권역별 인바운드 상품개발 방안·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성공기업 사례 강연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관광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싱가포르 VC를 초청해 관광 스타트업들과 1:1 밋업 지원으로 본격적인 해외 투자유치 검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중 케이쓰리 벤처스, 쿠알그로 파트너스는 이번 7월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되어 국내 스타트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갈 예정이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들이 서로 연계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K-트래블 유니콘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투자·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국내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더불어, 싱가포르·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한국 관광 스타트업들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및 실증화 등 중장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개소를 통해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19
-
관광공사, 2024년 제2회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관광공사, 2024년 제2회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2001년 ‘한국 컨벤션 협의회’로 출범해 2019년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로 확대된 KMA는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국제회의·대형 기업회의 공동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자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협회 등 약 30개 기관 80여명이 참가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1부 행사에서는 MICE산업이 지난 6월 통계청 심의를 거쳐 기존 표준산업에서 특수산업으로 분류 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으며 지역의 MICE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MICE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외래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MICE 세계 순위 통계 조사 협력 확대방안, 지역 전담조직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은 2023년 UIA 국제회의순위 4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하는 등 본격적인 재도약을 준비 중이며 지금의 회복세를 유지해 올해 UIA 세계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의회가 한국 MICE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유관 업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 MICE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 창간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 창간
[세종타임즈] 항공교통이용자들이 항공사별·노선별 항공 운항 정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가 발간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권 구매 등 소비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 정시성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항공소비자 리포트를 창간했다.
리포트는 국내·국제선 항공사·공항·노선별 지연율과 공항 이용객이 많은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시간대별 지연율 등의 통계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교통 이용관련 항공사별 소비자 피해접수 현황과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피해구제 사례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발간한다.
7월 리포트에는 5월 기준의 항공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월간 리포트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한국항공협회 누리집, 인천국제공항 누리집과 한국공항공사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께서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서 충분한 항공 정보를 얻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항공 당국은 지연율과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향후 항공사, 공항 운영자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해 나가는 동시에, 향후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보다 다양한 항공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8
-
청년자문단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만든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7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2030자문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명달 차관, 청년보좌역, 자문단원, 해수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그간 자문단이 제시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단원과 해수부 정책 담당자가 한데 모여 토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발족한 제1기 자문단은 청년세대 의견 전달·소통과 정책 개선 자문 등을 목적으로 해양, 수산, 해운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그간 해양수산 정책 행사 참여 및 분과 모임 등을 통해 자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자문단이 그간 현장 행사 및 분과 모임 등을 통해 자문 과제로 선정한 청년 귀어귀촌 활성화, 해양수산 청년 연구자 지원, 청년 사업 홍보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담회 후속 행사에서는 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박성민 청년보좌역 주재로 ‘제2차 자문단 전체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안건 검토 및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송명달 차관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해양수산부, 부산시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와 2025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협약식을 2024년 7월 19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 단독 주제로 다루는 국제 해양회의로 100여 개국의 정부, 비정부기구, 기업 등 전 세계 해양리더가 모이는 자리이다.
특히 해양 오염, 불법 어업,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해양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아워 오션, 아워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각국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사회도 해양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약속과 행동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부산시와의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의 다양한 해양·마이스·관광 등 부산의 다양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국제회의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해양경제를 위한 양 기관간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 부산시와 협력해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관리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해 해양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58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8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8일 발표한 ‘전공의 복귀 대책’에서 각 수련병원이 7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처리를 완료하고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어제까지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됐으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온라인상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는 낙인찍기 행위가 또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개인의 선택과 소신을 방해하고 조롱하는 행위를 즉각 멈춰줄 것을 촉구했으며 전공의 복귀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전공의 여러분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국민과 환자를 위해 필수의료를 선택하신 대한민국의 소중한 분들이다”며 “본인 자신과 환자, 그리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복귀한 전공의들이 변화된 수련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부터 수련 프로그램까지 속도감 있게 개선해나가겠다”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지속 가능한 진료체계’를 마련해 과도한 전공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피싱 범죄, 간편하게 제보하고 신속하게 차단한다
피싱 범죄, 간편하게 제보하고 신속하게 차단한다
[세종타임즈] 경찰청은 7월 1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분석·대응 시스템’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대응시스템은 피싱 관련 빅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해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4개년에 걸쳐 1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난해부터 논의를 이어왔고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통합대응시스템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경찰청에 설치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이다.
센터는 처음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8만 건의 피싱 관련 신고·제보 상담을 처리하며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센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범정부 통합 대응체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가 사업 첫해인 올해에 개발할 예정인 주요 기능은 ‘피싱 간편제보’, ‘긴급차단서비스’, ‘통합신고 홈페이지’ 등이 있다.
‘피싱 간편제보’는 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나 문자를 스마트폰 화면상의 버튼 하나로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스팸 간편신고’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피싱 제보를 따로 실시간으로 취합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말부터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적용될 예정이다.
‘긴급차단서비스’는 ‘피싱 간편제보’를 통해 확보한 피싱 이용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전화번호 이용중지 제도는 가입자 확인을 거쳐 번호 차단까지 24시간에서 72시간이 소요되었기에, 대부분 미끼문자 등을 수신한 지 1일 이내에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차단서비스는 10분 이내에 범죄자의 번호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에서 미리 설정한 기준에 따라 차단 목록을 생성하면, 통신사는 해당 번호의 문자 수발신과 음성통화 착발신을 임시로 차단한다.
차단 이후에는 범죄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미끼문자를 보낼 수 없는 것은 물론, 미끼문자를 나중에 확인하고 전화를 걸더라도 통화가 연결되지 않으므로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최대 72시간까지 임시 차단된 전화번호는 추가 분석을 거쳐 완전히 이용중지된다.
이를 통해 피싱에 사용되는 전화번호의 수명도 단축할 수 있어, 범행을 어렵게 만드는 실효적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신고 누리집’은 현재 금융감독원 누리집의 ‘보이스피싱 지킴이’를 임시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제보 창구를 통합해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사업이다.
‘통합신고 홈페이지’로 제보·신고된 데이터는 즉시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공유되어 전화번호 이용중지, 계좌 지급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
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한 최신 피싱·스미싱 범죄 동향을 국민에게 알리는 통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통합대응시스템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내년 이후의 연차별 고도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합대응시스템이 완성되면 피싱 범죄 시도에 대한 실시간 대응으로 피해를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공유를 통해 실효적인 피싱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8
-
김홍균 제1차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결과
김홍균 제1차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결과
[세종타임즈]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 이행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1962년 수교 이래 60여년 간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2022.11월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의 최초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획기적으로 강화했다을 평가했다.
양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거양된 성과와 합의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샤힌, 자푸라 프로젝트 등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 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계약 체결 등 방산 협력, △원유 공동 비축사업 운영, △전기차, 조선 등 제조업 분야 협력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 조치가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최근 국방, 산업,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급 교류가 거의 매달 활발히 진행된 점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를 양국 관계 심화·발전에 적극 활용해 나가자고 했다.
알-쿠라이지 차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 차관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국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문화, 관광, 어학 등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반도 및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북한이 모든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핵·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도발을 자행하는 한편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을 통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군사,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 발신을 강조했다.
한편 김 차관은 이번 방문 계기 사우디에서 활동 중인 우리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적으로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관계 발전 전기를 적극 활용해 고위급 교류의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김 차관의 사우디 방문은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양국 고위급 인사 간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7-18
-
‘인공지능과 영화산업의 만남’, 청년세대의 생각은?
‘인공지능과 영화산업의 만남’, 청년세대의 생각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8일 오후 2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인공지능과 영화산업, ‘위기일까?, 기회일까?’’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영화인, 인공지능 및 영화산업 관련 대학생, 문체부 2030자문단,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등 청년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열리는 ‘청년문화포럼’은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올해는 ‘한가닥 청춘을 꿰다’를 표어로 내세워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하나로 꿰어 청년문화의 본질을 담고 청년의 삶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1차 포럼에 이어 제2차와 제3차 포럼을 9월과 11월에 각각 열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한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제1회 두바이 국제인공지능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과, ‘인공지능빅뱅: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 저자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한슬 감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제작 사례 등 케이-콘텐츠업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증 사례와 미래 전망을, 김재인 교수는 인공지능 산업 전반적인 상황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히든브레인연구소 송태민 소장이 좌장을 맡고 미래영화연구소 전병원 소장과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찬철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강연자들과 함께 인공지능이 영화 창작에 미치는 영향과 협업 사례, 인공지능 영화의 미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 토론 이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화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계획이다.
한편 포럼 사전 행사로 인공지능 사진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청춘마이크’ 무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이 빠르게 개선되고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됨에 따라 전 세계가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들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와 도전과제를 ‘영화’라는 분야와 접목해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