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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품은 하나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복용 가능한 해열진통제로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
현재 국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해열진통제 품목 다수가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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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울산과학기술원, 황사·에어로졸 감시, 기후변화 연구 역량 모은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울산과학기술원, 황사·에어로졸 감시, 기후변화 연구 역량 모은다
[세종타임즈]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은 5월 28일 황사·에어로졸 통합 감시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황사·에어로졸 및 기후변화 감시·분석을 위한 관측자료의 기술 공유·공동활용 교육 훈련 및 전문 인력 교류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논문 작성 등 기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기후변화감시소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가 정한 에어로졸, 온실가스 등 총 36종의 지구대기감시자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첨단 관측 장비를 이용한 황사·연무 등 재해기상 및 기후변화 감시, 국제 기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 개발 등 다양한 기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 과학기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첨단 기술 분야 연구와 함께, 재난 재해와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과기정통부 원천기술개발사업 중 동북아지역 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사업으로 ‘동아시아 입체관측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품질 관측자료와 기술 공유는 물론, 입체관측망 통합플랫폼을 개선하고 공동활용함으로써 황사·연무, 미세먼지 분석 및 예측에 이바지하고 장기간 기후변화감시자료를 활용한 기후변화 연구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균 국립기상과학원장은 “황사 등 재난 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협력을 통해 다양한 관측자료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한다”며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한 자료의 공동활용은 기상청의 황사 분석·예측 및 연구에 이바지할 것이며 기후변화감시 및 원인분석과 관련된 공동연구를 통해 2050 탄소 중립 정책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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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전국에 도입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5월 28일 전해철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사회혁신 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년간 지방과 함께 추진해온 혁신의 성과 중 주민체감도가 높은 ‘주민생활 밀착형 7대 과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혁신이란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부문의 참여·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이 자리에서 행안부는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구입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폐기물 수거 업체가 폐기물 배출 시기, 위치 등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기반의‘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을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혁신, 특히 지역사회혁신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전해철 장관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다.
지방 우수 혁신사례로는 경남의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광주 광산구의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강원도 춘천의 ‘소통협력공간’, 그리고 전남 목포의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건맥 1897’ 등이 현장 활동가와 자치단체에 의해 소개됐다.
행정안전부는‘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외에도 기존에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중 주민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주민생활 밀착형 7대 중점과제‘로 선정했고 이를 도입하는 자치단체에 행·재정적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대 과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경찰·소방차 등에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을 부여해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자동으로 개방해주는 시스템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 영세 사업장, 공장 등이 밀집된 지역에서 오염이 심한 노동자 작업복의 수거·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관리소’는 주거 여건이 취약하고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집수리, 쓰레기 배출 관리, 공구 대여, 택배 보관 등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약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탑승 위치, 버스번호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가 해당 버스기사에게 전달되는 ‘모바일 교통약자 호출서비스’도 추진된다.
악취로 인해 잦은 민원을 야기하는 축산농가에 미생물 활용 거품발생·분부 장치 등 ‘가축분뇨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을 적용한다.
모바일을 활용해 대형 폐기물 등록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로 지역의 주민과 금융기관, 기업 등이 연대해 경제적 위기를 겪는 저소득·저신용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지역 현장의 문제를 자치단체, 주민, 공공기관 등이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혁신 핵심과제’을 마련해 자치단체의 동참을 요청했다.
‘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을 2023년까지 10개소로 확대하고 시군구의 주민활동공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지역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업체계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전체 시·도로 확대하고 의제 발굴·실행 과정에 걸친 주민참여를 활성화한다.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출연하는 사회적기금과 정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R&D 사업 등 지역사회혁신 재정·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지역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한 근거법률을 조속히 제정하는 한편 자치단체의 사회혁신 조례 제정 지원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지역사회의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다양한 주체 간에 아이디어,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주는‘종합데이터플랫폼’도 구축한다.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1지역-1아젠다-1리빙랩’ 등 ‘주민참여 리빙랩 활성화’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앞서 설명한 ‘주민생활 밀착형 7대 중점과제‘를 포함해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중 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7대 핵심과제 추진과 함께 기존의 우수성과를 발굴·정리해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참여 이벤트, 국내외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혁신 성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자치단체가 혁신의 방향을 이해하고 주민체감 성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례는 더욱 확산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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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차관, 한시 생계지원사업 현장방문 신청 접수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5월 28일 오후 3시 50분 서울시 강동구 소재 천호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 격려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천호2동 주민센터 현장방문은 5월 17일부터 시작된 한시 생계지원사업 방문 신청 접수에 따른 현장 분위기와 주민 관심도 등을 확인하고 현장직원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성일 1차관은 한시 생계지원사업 방문 접수 현장을 참관한 이후 강동구청 및 천호2동 주민센터 현장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가지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및 주민복지 업무 등 과중한 업무에도 한시 생계지원사업 안내와 접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양성일 차관은 “한시 생계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 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이므로”, 양 차관은 “주민센터에서는 신청서를 제출하러 오신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안내 및 접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접수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한시 생계지원사업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신청을 병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5월 28일 오후 10시까지, 현장 신청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시 생계지원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또는 주소지 관할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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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근 초대전,Shadows of history "
하춘근 < 제주 함덕 33.545998N 126.668102E > 100cm x 100cm, Archival Pigment print
[세종타임즈] 아트플러스 갤러리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하춘근 사진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전시장인 효천갤러리뿐 아니라 선마을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구성해, 예술이 주는 진정한 힐링과 힐리언스 숲의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참여·소통하는기획이다.
하춘근 작가는 사진, 이미지로 소통하며 이미지들이 겹쳐지고 응축된 기법으로 사진의 질감과 회화적인 느낌을 동시에 추구한다.
추상적 표현을 통해서는 역사적 사건의 ‘모호성과 복수성'을 말하고 현재적 이미지를 통해서는 일상을 살아가는 ‘허상과 허구’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하 작가는 아무도 묻지 않는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역사는 '진리'라는 이름으로 무수한 폭력, 전쟁, 테러를 자행했고 우리는 무방비 상태로 이를 마주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증거들은 다양한 흔적과 표상으로 현장에 남아있다.
이를 기록하기위해 하 작가는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던 9·11 뉴욕 , 히로시마, 나가사키, DMZ, 4·3 제주의 현장 등의 국내외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反르포르타주 형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하 작가는 이런 작품을 통해 우리가 알고 믿어왔던 ‘진실의 모호성', 즉 '역사적 그림자'를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그 뒤에 따르는 '어두운 그림자'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트플러스 갤러리 대표 에스더 김은 "하춘근 작가의 작품이 주는 치유와 힐리언스 숲이 주는 힐링이 컬래버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치유하는 진정한 의미의 힐링아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힐리언스 선마을은 대웅제약, 매일유업, 풀무원, 사조 동아원과 이시형 박사가 조성한 국내 최초의 웰에이징 힐링리조트로 ‘힐리언스’는 힐링과 사이언스의 합성어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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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중소기업
특허청-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 중소기업
[세종타임즈] 특허청은 5월 28일 11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권 유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및 수요를 정기·수시로 발굴해, 지식재산 컨설팅과 권리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역지식재산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비즈허브를 전담 매칭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바우처 지원, IP-R&D 전략수립,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산업단지 법인기업의 지식재산권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의 특허정보를 연계해 연차료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협약은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산단특허팀’ 사업을 모태로 해, 그 협력범위와 내용을 한 단계 격상해 발전시킨 것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유지 지원, 산업단지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R&D를 통한 기술개발과 이를 활용한 특허의 확보가 중요하다”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특허청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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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3차 화상회의 개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3차 화상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지난 27일 저녁‘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제3차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6개국 정부의 외교·보건 과장급 등 당국자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그간 우리 정부가 협력체를 통해 역내 보건안보 협력을 선도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협력체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사업 구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은 특히 코로나19 포함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긴급 방역 물품 수요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참여국간 우선‘의료 방역물품 공동비축제’를 가급적 조기에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우리측은 감염병 대응 관련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체제·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교육·훈련 구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참여국 방역·보건 전문가간 화상회의를 금년 하반기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참여국들은 대체로 공감을 표하고 관련 구체사항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협력체가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역내 기존 협의체와 조율·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운영세칙 채택, 참석 급 격상 등 협력체의 제도화 진전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소통해 나가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향후 북한의 협력체 참여가 동북아 역내 코로나19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사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주도로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추진 동력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협력체가 역내 보건안보 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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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지하대심도 안전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발표
‘GTX지하대심도 안전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하나로 팀의 ‘국민과 소통하는 안전한 철도 건설‘ 등 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전 구간 사업추진에 따른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심도 터널의 안전함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했다.
대심도 터널 건설·운영 및 지하 안전 관련 홍보를 중점으로 기술·운영 및 안전관리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작품은 주최·주관기관이 추천한 철도 건설·기술·시설, 관리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고기능 CCTV, GPS 중계기, IoT, 무인로봇시스템, 디지털 트윈시스템과 같이 신기술을 활용한 홍보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특히 대상작인 하나로팀은 고기능 CCTV를 활용해 터널 내부 공사 현황 및 지상부 균열, 침하, 건물기울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전광판에 표시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사진행상황을 알리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인 캡삼조 팀은 터널 안 화재 대응을 위해 IoT와 무인로봇시스템을 이용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승객의 대피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작인 고기능 GPS 중계기로 승객에게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장려상인 디지털 트윈시스템을 이용한 터널 공사의 위험성 시물레이션 아이디어도 이용객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는 각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장창석 과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의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등 대심도 터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정부는 GTX 공사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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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사로잡을 환경기술 성과 돌아본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오는 28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유용자원 재활용 등 6개 사업단에서 수행한 총 236개 과제 중 선정된 18개의 최우수·우수 대표 기술 연구책임자에게 환경부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6개 사업단장과 연구자가 사업단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환경기술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탑사업 성과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행사 누리집에서 사업단별로 개발한 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아울러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사업단별 특별주간’으로 6개 사업단별로 특화된 온라인 전시관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단순 매립되어 버려지던 탈질 폐촉매로부터 세계 최초로 텅스텐, 바나듐 등 고순도 유가금속을 회수해 90% 이상 재활용 및 제품화했다.
폐촉매 1만톤을 재활용할 경우 회수금속으로부터 5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전력량 자료를 분석해 최적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술을 통해 하수처리장 소비전력을 6%, 송풍량 에너지 25%를 절감했다.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저마모, 저탄소 타이어와 소재 기술을 개발해 마모성능 20% 향상, 연비·제동성능을 동시에 높이는 에이 등급을 달성하고 중량을 30% 감소시켰다.
상수도 시설물의 자산 관리를 위한 스마트 정보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내구년수 예측, 의사결정 관리시스템 등 기술을 확보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관망정비 설계 등에 적용했다.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사업단) 에너지 사용량을 35% 이상 저감하고 폐냉매를 99.99% 이상 분해하는 전용 연소로 기술과 폐냉매를 회수·정제·재사용 가능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대기오염물질 연속자동 측정기기 개발로 미국 환경청 인증을 취득하고 국산제품 최초로 형식승인을 취득해 대기오염 국가측정망에 국산 측정기기가 최초로 설치되는 등 측정기기 기술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했다.
김영훈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환경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계기가 됐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0년간 추진한 연구개발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선진국을 뛰어넘는 환경기술개발에 매진해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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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국내외 전문가 지혜 모은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와 5월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번 컨퍼런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피포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것이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과 해외를 연결하는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며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 사이트를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개회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류전민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하며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현장에서 축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의 10년 출범식’도 함께 열린다.
출범식에는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의 2단계 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윤순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홍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 국내 지속가능발전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우리나라의 의지를 국제적으로 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국들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장기적으로 저탄소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간볼드 바산자브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대표를 중심으로 민관 대표 전문가 5명이 참여해 ‘기후행동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간의 동반상승 효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간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 등 국내외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영국, 중국, 한국의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며 윌리엄 애크워스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 국장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범 세계적으로 빈발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상호 이해와 인식을 공유하며 이를 기후 위기 대응 및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