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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이제완 박사, 제9회 현신규학술상 수상
국립산림과학원 이제완 박사, 제9회 현신규학술상 수상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 제9회 현신규학술상에서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이제완 박사가 산림유전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신규학술상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황폐해진 국토 산림녹화에 크게 이바지한 임목육종학자 향산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이다.
매년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시상하며 산림 분야의 뛰어난 업적을 일궈낸 우수 과학자 3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현신규학술상을 수상한 이제완 박사는 산림 수종의 유전정보 구축 및 DNA 분석기술에 관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성과로 가을철 은행나무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은행나무 암수식별 DNA 분석기술’이 있으며 이 기술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9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청에서 시행 중인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와 관련해 불법벌채 및 목재 수종속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목재 수종식별 DNA 분석기술’도 개발했다.
이외에도 과학적 평가에 기반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보존전략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산림정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 산림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 산림에 분포하는 나무의 정밀한 유전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현신규학술상을 받은 이제완 박사는 “앞으로 산림유전학 분야의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산림정책을 지원하고 유용 산림생명자원을 발굴·육성해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와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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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안장식으로 마무리, 이를 통해 독립정신을 잇고 국민통합 계기 마련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꿈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와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면서 마무리했고 유해봉환을 통해 장군의 독립정신을 잇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번 유해봉환 이후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묘역이 있던 장소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장소로 지속 보존·관리하고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비롯해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유해봉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통령 특별사절단 출발부터 유해 안장식까지 이어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추모의 열기 속에 서거 78년, 봉오동 전투 101주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 것으로 많은 의미와 성과를 남겼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의 주요 과정으로 황기철 보훈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묻힌 장군의 유해를 광복절인 15일에 국내로 봉환해 왔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은 1994년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되었으나 난항을 겪다가 27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때 문재인 대통령이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유해봉환을 요청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봉오동 전승 100주년이던 지난해 한·카자흐스탄 양국이 유해 봉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미뤄졌고 이번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장군의 소원대로 독립을 이룬 조국으로 모시게 됐다.
특히 이번 유해봉환 과정은 국권 회복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독립 영웅을 잊지 않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한다는 보훈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14일 황기철 보훈처장 등 대통령 특사단이 카자흐스탄 현지에 파견되어 광복절에 공군 특별수송기로 장군의 유해를 모셨다.
특별수송기가 우리 영공에 진입할 때에는 공군 전투기 6대가 조국으로 귀환하는 장군을 호위했다.
서울공항에서는 대통령 내외와 김영관 애국지사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으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크즐오르다 현지 장군 묘역에서 채취한 흙을 우리나라 흙과 합토해 18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유해 안장식에서 대통령 내외가 허토했다.
이번 안장식에는 고려인을 대표해 카자흐스탄에서 영주 귀국한 최재형 선생과 김경천 장군의 후손도 참석해 장군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함께 했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사업은 1946년 윤봉길·이봉창· 백정기 의사 유해를 시작으로 이번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까지 총 144위의 유해가 국내로 돌아왔다.
보훈처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비롯해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유해봉환을 위해 외교적인 노력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훈처는 이번 유해봉환 이후에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묘역이 현지 고려인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장소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존·관리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7일 청와대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보훈처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주 정부는 홍범도 묘역의 보존·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14일 크즐오르다 주 청사에서 가진 압드칼리코바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보훈처장은 “유해가 봉환된 이후에도 홍범도 장군의 기념물이 보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묘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을 계기로 한·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은 80여 년 전 강제 이주된 고려인을 카자흐스탄 국민으로 따뜻하게 품어 줬고 2019년 계봉우·황운정 지사 부부의 유해를 봉환한 데 이어 이번 홍범도 장군의 유해까지 한·카 양국은 독립 영웅에 대한 유해봉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에 대해 황기철 특사단장은 14일 크즐오르다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홍 장군님의 유해가 대한민국으로 봉환되도록 지지와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카자흐스탄 정부와 크즐오르다 주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크즐오르다 주 정부는 특사단 환영부터 추모식, 유해봉송까지 유해봉환 전 과정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독립이라는 공통의 역사적 경험과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고려인을 통해 한·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은 더욱 굳건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보훈처는 내년 한·카자흐스탄 양국 3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 묘역에 대한 정비·관리와 고려인 초청행사 등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보훈처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보훈처 누리집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국민추모’ 기간을 운영했다.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추모 공간에 접속 횟수는 총 57,256회이며 이중 홍범도 장군에게 6,406건의 감사와 추모의 글을 남겼다.
감사와 추모의 글에는 ‘홍범도 장군님의 귀환을 환영한다’, ‘장군님의 귀환에 눈물이 나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장군님의 숭고하고 고귀한 헌신에 감사하며 기억한다’, ‘장군님의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특히 유튜브 등 보훈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홍범도 장군의 영상과 사진의 조회 수가 100만 회에 도달했으며 15일 밤 11시경 자녀를 동반한 시민 두 가정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유해를 먼발치에서 참배했는데, 두 가정이 보여준 영웅을 대하는 마음이 온라인 추모에 참여한 국민의 마음을 대변했다.
또한, 참배를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제한적으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립대전현충원에 ‘국민분향소’를 운영해 직접 참배와 승차 참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속에서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진행된 국민분향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분향소에는 16~17일 이틀 동안 승차 참배를 포함해 참배객 총 2,845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장군을 추모하는 가족 단위의 참배객들이 많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일부 참배객은 태극기를 들고 와서 펼쳤고 일부는 분향소 앞에서 신발을 벗고 큰절을 하며 장군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자녀들의 손을 잡고 분향소를 찾은 부모 참배객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장면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자녀에게 알려주기 위해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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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사결과 발표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혁신도시 시즌 2’가 시작된 2018년 이후로 혁신도시 인구수 및 가족동반 이주율 등 정주인구와 공동주택·학교·편의시설 등 핵심 정주시설의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정주인구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담은 “2021년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혁신도시 인구는 ’21.6월 말 229,401명으로 ’17년 말 대비 55,124명이 증가했고 ’20.6월 말 대비는 15,584명 증가했다.
‘17년 말부터 ’21.6월 말까지 혁신도시별 인구 증가율은 경남 16,882명, 충북 14,136명순으로 높았다.
또한, ‘17년 말부터 21.6월 말 월평균 전입자 수는 1,312명으로 ’20.6월 말부터 21.6월 말의 1,299명과 큰 추이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6월 말 기준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4.1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3.3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만 조사를 시작한 ’18.9월 말 대비 0.7세 상승했다.
특히 혁신도시의 만 9세 이하 인구가 16.5%를 차지해 전국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66.5%로 ‘17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17년 말 대비 8.4%p 증가, ’20.6월 말 대비 1.2%p 증가했으며 혁신도시별로는 ‘17년 말 대비 전북, 충북 순으로 증가했고 ’20.6월 말 대비 강원, 울산·경남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를 제고하기 위해 최근 3년간 교원 80명, 공무원 46명 등 126명의 인사교류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21.6월 말 기준, 공동주택은 계획대비 93.2%인 84,328호를 공급했다.
이는 ’17년 말 대비 19,222호 증가, 20.6월 말 대비 6,391호 증가 한 수치이며 혁신도시별로는 ‘17년 말부터 ’21.6월 말까지 경남 6,639호, 충북 5,402호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학교는 총 47개소, 유치원은 42개소, 어린이집은 278개소가 운영 중이며 병의원·마트 등 편의시설은 7,657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착공, 가칭 본성고등학교 착공 및 운남중학교 개교로 교육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인 국립소방병원이 ‘22년 1월에 착공할 계획이며 세인트병원이 개원했고 연합병원 및 연세병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개 혁신도시 전체에 정주인프라와 창업지원공간을 융합한 복합혁신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북완주는 올해 초 준공됐고 대부분 공사 중으로 ‘22년에는 완공될 예정이다.
어린이 인구비중이 높은 혁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혁신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조성사업도 현재 대부분이 설계절차 추진 단계이며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 착수가 예상된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시설 등에 대한 적극 개방을 유도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혁신도시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셔틀’을 추진해 주민의 이동편의성 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사례인 셔클에 참여했던 현대자동차와 민·관 협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거쳐 빠르면 ’22년 상반기 플랫폼을 구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 발굴과 더불어 각 부처 사업을 혁신도시에 집중해 정주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며 일자리연계형 주택과 직장어린이집 등 관련 사업을 혁신도시 수요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대섭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이전공공기관 및 여러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수요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높은 주거·교육·문화·의료·교통 등 살기 좋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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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첨단화 이끌 스마트물류센터에 첫 이자비용 지원
물류 첨단화 이끌 스마트물류센터에 첫 이자비용 지원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물류센터 시설투자 비용에 대한 대출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고 산업은행이 최초로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500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7년 간 지원하며 지원율은 인증등급과 기업규모에 따라 2%p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첫 번째 지원업체는 중소기업인 ㈜파스토로 용인 풀필먼트센터 내 자동화 설비 투자비용 70억원에 대해 7년 간 2%p의 이자비용 지원을 받게 된다.
파스토는 지난 7.29일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받았으며 로봇피킹이 가능한 자동창고시스템과 분류·포장 작업을 고속 수행하는 최첨단 분류기 등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물류작업 전반에 자동주행로봇, 무인지게차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물류비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스토는 인증받은 용인센터를 통해 1,500여개의 중소상공인에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물류정책관은 “중소기업인 파스토가 우수한 자체기술과 선도적인 투자로 1등급 인증을 받고 첫 이자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물류산업과 중소기업의 힘을 보여줬다”며 “스마트물류센터 이자지원 사업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 물류시설의 스마트화,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스마트물류센터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출이자 지원을 받기 위해 취급은행인 산업·우리·신한·하나은행에서 상시적으로 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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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아야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중대본 조치사항 및 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2,04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21.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045.9명으로 전 주에 비해 17.9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675.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670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1782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097만 9628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82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1개소 18,40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2%로 7,14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59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6%로 5,2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9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5%로 2,30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9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6.7%로 1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1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85병상, 수도권 153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4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3주 차 전국의 주간 이동량은 2억 3,321만 건으로 지난주 이동량 대비 0.1%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738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4.1%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주간의 이동량은 1억 1,583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4.0%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8월 1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804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14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1657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980명 증가했다.
정부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 분야 총 97,529개소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4,792건을 적발해, 이 중 1,62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13,172건을 현장에서 안내·시정 조치했다.
8월 16일에는 1,733개소를 점검해 191건을 적발했고 이 중 2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71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8월 1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0,634개소, 실내체육시설 1,242개소 등 23개 분야 총 20,698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6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15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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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회복자금’ 첫날 52만개 사업체에 1조 3천억원 지급
‘희망회복자금’ 첫날 52만개 사업체에 1조 3천억원 지급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신청한 약 52만개 사업체에 1조 3천억원을 지급 08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8월 17 0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 7천개 사업체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희망회복자금 첫날 51만 8천개 사업체에 1조 2,708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38.8% 수준이다.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이번 주(8월 17~8월 20일) 동안은 지원금이 매일 4회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신청 당일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회복자금 신청 누리집은 충분한 처리 용량을 확보했으며 신청 첫날 많은 신청자가 동시 접속했음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콜센터와 온라인 채팅상담을 통해 희망회복자금 관련된 많은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종전 재난지원금에 비해 지급유형과 지급금액이 세분화된 결과, 지원대상·지원금액·신청방법 등과 같은 희망회복자금 사업의 기본내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8월 18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66만 7천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안내문자를 받으면 희망회복자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8월 18 신청분에 대해서도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하면 당일 지급된다.
8월 19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으므로 17일과 18일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이때 신청하면 된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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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세네갈 방문 결과
최종건 제1차관, 세네갈 방문 결과
[세종타임즈] 최종건 제1차관은 8.17.-18.간 서아프리카 협력 거점국인 세네갈을 방문하고 마키 살 대통령 예방, 아마두 옷 경제계획·협력부장관 면담, 맘므 바바 시세 외교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다.
최 차관은 ‘살’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국이 민주주의와 경제개발을 동시에 이룩한 국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고 평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보건, 개발, 경제, 방산, 국제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방역정책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의 도약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해 한국이 특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차관은 코로나 관련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함께 대비해 나가자고 했다.
최 차관은 세네갈은 우리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으로 우리가 국립암센터 건립사업, 해상인프라구축사업 등을 통해 세네갈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한 바, ‘살’ 대통령은 이러한 사례가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세네갈 진출 우리 수산 기업들이 세네갈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최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애로사항 해결에 ‘살’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아프리카 최초로 세네갈이 ‘KA-IS’를 도입한 점을 상기한바, ‘살’ 대통령은 방산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세네갈의 사헬 지역 등 서아프리카 지역 안보 불안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 차관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포럼 및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 세네갈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살’ 대통령은 내년도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수임 시 한-세네갈 협력을 넘어 한-아프리카 간 협력 확대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최 차관은 ‘시세’ 외교 차관과의 양자면담 계기, 한-세네갈 정무·경제·개발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서아프리카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최 차관은 ‘옷’ 경제계획·협력부장관을 면담해, 세네갈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통해 양국 간 경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네갈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 및 개발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최 차관은 우리기업이 세네갈에 투자한 아프리카 최대 참치통조림공장인 스카사 참치통조림 공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기업 활동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우리 진출기업이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네갈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을 설명했다.
최 차관의 금번 세네갈 방문은 2016년 임성남 전 제1차관의 방문 이후 약 5년 만에 이루어진 차관급 방문으로 서아프리카 협력거점국인 세네갈과의 내년 수교 60주년 계기 협력 강화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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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2.0 시대”, 정책자문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가 8월 21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출범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150명으로 임기는 오는 8. 21.부터 2023. 8. 20.까지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정책자문 위원회 위원장은 권경득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방행정체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회의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가 있는데 위원들은 수시로 자치분권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자치분권 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 위촉식은 생략하고 대표로 권경득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게 8.18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제2기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서한문을 우편으로 송부했다.
위촉된 권경득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에 기반을 둔 정책제안을 통해 자치분권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분권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국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포용적인 자치분권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경청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43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8월 21부터 정책자문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 20일자로 2년간의 임기를 마감한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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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장이 열리다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의 장이 열리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 수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K-Global@China 2021’ 행사를 8월 19일·2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로 중국 현지에서 열렸던 ‘K-Global@China’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부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 피칭대회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3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5세대·인공지능·빅데이터, 지능형시티· 사물인터넷, 정보기술콘텐츠 3개 분야로 나뉘어 150개사의 중국 수입상 및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에는 누리집을 통해 기업의 제품·서비스 소개 자료와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기업에 문의·상담요청을 남기거나 연락처를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중국기업의 구매담당자와 화상 회의로 이루어지는 수출상담회 에서는 한·중 1:1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즉석 상담예약도 가능하다.
피칭대회에서는 중국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혁신기업 14개사가 중국 벤처투자사 투자심사역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업모형과 성장전략을 발표한다.
피칭대회 1위 기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2위, 3위 기업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피칭대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영상은 행사 종료 후에도 누리집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될 세계 디지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행사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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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동학대 매뉴얼 개정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부모 등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개정했다.
그간 사용되었던 매뉴얼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 발생 시 보육교직원의 행동요령이 중심이었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및 해소 방안은 부재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아동학대 전문가, 어린이집 현장 등과 협의를 거쳐 어린이집과 부모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전면 개정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부주의한 지도’를 도입하고 학대발생 가능 상황별 부주의한 지도 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동시에 실효성 있는 학대예방을 위해 원장·보육교사·부모 간 협업 방식을 포함했다 원장은 보육교사의 업무환경과 부주의한 지도를 중재, 보육교사는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는 어린이집 참여 및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역할을 맡아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외에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방안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기존 지침·매뉴얼을 개정·일원화한 이번 매뉴얼 제작·배포를 계기로 보육교직원과 부모 간 부주의한 지도단계에서 아동학대를 적극 중재하고 학대예방 및 대응 능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 개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지자체 공무원 및 어린이집 원장 300명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개정된 매뉴얼을 기타 행정기관 및 사법기관 등과 공유해,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방식의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