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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공장 화재 등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특별교육 실시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5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시·도 운용자 54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무인파괴방수차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인파괴방수차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노즐 끝에 부착된 파괴기를 사용해 외벽이나 천장을 파괴한 뒤, 노즐을 내부에 진입시켜 다량의 물이나 소화약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차량이다.
또한 무선 조종기를 사용해 80m까지 떨어진 장소에서도 차량을 조종할 수 있어 폭발위험 등으로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
지난 4월 2일 울주군 공장화재 시, 6년전 같은 곳에서 발생한 화재진압에 10시간가량이 걸렸으나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해 대응한 결과 2시간여 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서산과 구미의 중앙119구조본부 화학센터에서 진행되며 무인파괴방수차 제작사의 전문가를 초빙해 차량구조원리 및 점검·정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중앙119구조본부 무인파괴방수차 경력자를 교관으로 하는 개인별 조작훈련 및 현장전술운용 등 실습 위주의 중점교육을 통해 운용자의 전문 조작능력과 현장대응 전술능력을 강화한다.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무인파괴방수차 운용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공장, 물류창고 등의 대형화재 시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는 전국 무인파괴방수차 운용자 연락망을 구성해 차량별 화재진압 사례 및 영상 등 정보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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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포용적 녹색 파트너십’포럼 개최
P4G 정상회의‘포용적 녹색 파트너십’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10일 오후 3시부터 플라자 호텔에서‘포용적 녹색 파트너십’을 주제로 2021 P4G 정상회의 사전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포럼 형식으로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 핵심주제인‘포용적 녹색 민관협력’을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P4G 파트너십에 선정된 5개 우리나라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o 이번 포럼은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회성 IPCC 의장의 축사,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및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의 기조발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o 또한,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및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및 녹색기술센터[GTC]에서 각 기관의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경험을 발표하고 P4G 사무국이 2021년 P4G 파트너십 공모 절차를 소개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현장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국내 및 해외 참가자들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이 가능한다.
정부는 금번 사전부대행사를 시작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 24일~29일을‘녹색미래주간’으로 지정, 시민사회, 미래세대, 녹색금융 등 다양한 주제의 회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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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한눈에 보는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교육분야에서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평가를 수록한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5월 10일에 발간한다.
이 백서는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면서도 중단 없는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학교 현장과 가정, 관계 분야의 전문가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해 갑작스러운 감염병 확산에 모든 교육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기록을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중간백서를 발간했으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추가·보완해 종합 백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감염병 대응 및 정책 추진 과정을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집필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추진했으며 영역별 시사점을 도출해 현재 코로나 대응 및 향후 유사 감염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했다.
2020년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자료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대학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교육부 누리집에 전자문서로 게재해 언제든지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앞으로 영문요약판을 제작해 올해 6월에 개최 예정인 G20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 재외공관, 주한대사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우선, 한 해 동안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조치와 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
본문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추어 교육분야 대응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해 크게 세 가지 시기로 구분해 작성했으며 교육의 각 영역에서 시행된 조치들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대응 과정을 11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정리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교육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초·중·고 학생 534만명 대상으로 사상 최초의 온라인 개학을 시행했으며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포함해 43만명의 수험생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예기치 못한 전면 원격수업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도전으로 다가왔지만,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쳐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확대되고 교사 자체 제작 자료를 활용한 수업이 안착되는 등 점차 원격수업이 안정되고 성숙될 수 있었다.
2020년 5월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교육당국 및 방역당국과 학교 현장의 모두가 학교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지원하면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방역 지침을 계속해서 보완했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에도 빠짐없이 방역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교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을 추진했으며 유·초등·특수학교 대상으로 19시까지 긴급돌봄과 중식을 지원하고 아동 특별돌봄비 및 비대면 학습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최대 연 160만원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자금 대출금리를 2.2%에서 1.85%로 인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 교육분야 대응 과정은 시도교육청 및 대학,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의료·방역·정보기술전문가, 민간기관 등 전 분야의 관계자들과 상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이었다.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열쇠는 현장의 공감과 참여에 달려있었기에, 교육부는 현장 간담회 27회, 대국민 브리핑 43회, 유학생 관련 대학 현장지원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치열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의 교육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감, 대학총장, 연구기관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16회에 걸쳐 간담회 및 대화를 개최해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면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보편교육을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중간백서 발간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찾은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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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요리책자 발간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요리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한 가정식을 즐길 수 있도록 요리 책자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슬기로운 혼밥 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20년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건강한 한 끼 식사 조리법을 담았다.
나트륨과 당류를 과잉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걸릴 수 있어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입맛이 달고 짠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다.
식약처는 그간 발간한‘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메뉴를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배포중이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 알림·교육 → 교육홍보자료실 → 교육자료 → 당나트륨 에서 각 권별로 PDF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고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페이스북·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다.
각 메뉴마다 조리 단계별 사진과 함께 열량·탄수화물·단백질·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삼한 밥상 메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도 검색할 수 있으며 반찬, 국, 찌개부터 일품요리까지 1,200여개 메뉴에 대해 굽기·끓이기·찌기 등 조리법 유형별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스스로 ‘덜 달게, 덜 짜게, 더 맛있게’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 조리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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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개최
‘2021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개최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카카오와 함께 75만 여 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 투어API와 관광빅데이터, 카카오 오픈API 등을 활용,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 변화에 걸맞은 신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1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관광과 앱 개발에 국한됐던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더욱 확장시켜 웹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여러 형태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기획을 유도하고자 했다.
또한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업과 공모 부문 신설을 통해 신선함을 더하고 시상금 시상규모, 사후지원을 확대해 내실을 다졌다.
모바일 라이브 플랫폼 기업 카카오는 공동 주최사로 공모전 접수 및 페이지 개설, 심사,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협력사인 신용보증기금은 수상작 대상 투자유치, 육성프로그램 가점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혁신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공모부문에서 공사는 앱, 웹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개발이 필요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외에 아이디어만으로 참여 가능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을 신설해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시상규모 및 시상금도 전년대비 대폭 확대했다.
수상팀은 기존 11개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40개, 아이디어 기획 부문 10개 등 총 50개로 확대됐고 수상팀 대상 총 1억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수상팀에는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와 공사 채널을 통한 출시 제품·서비스 국내외 홍보 마케팅이 지원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Start-Up NEST’ 지원 시 가점 부여, ‘U-CONNECT 데모데이’ 참가기회 제공, 한국기술벤처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중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6월 25일이며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모든 부문 지원 시 투어API 활용은 필수이며 관광빅데이터 API 활용 시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및 설명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센터장은 “이번 공모는 타 산업·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라며 “코로나로 관광을 둘러싼 사회·기술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공모를 통해 시의성과 실효성을 갖춘 제품·서비스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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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심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질까?
독도 수심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질까?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인 ‘독도’를 포함해 동·남해안 및 제주의 기본수준점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본수준점은 바다 수심 측량과 방파제 건설 등 연안 개발의 높이 기준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석을 관측해 정한 바다의 수직기준점이다.
해수면의 높이, 수심 등을 결정하는 기본수준면은 물속에 있는 가상의 면이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접근이 쉬운 인근 연안에 기본수준점 표지를 매설해 기본수준면, 평균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505개 지역에 매설된 기본수준점 표지의 변동·훼손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지역별 기본수준점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독도를 포함한 동·남해안과 제주 등 204개 지역에 매설된 기본수준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가 되고 천연자원이 풍부해 지리적·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섬이다.
독도에는 1989년에 수로국이 1개월간의 조석관측을 통해 설정한 기본수준점 표지가 최초로 매설됐으며 지속적인 관리 및 유지보수와 추가 매설을 통해 현재는 동도 쪽에 5개의 표지가 매설되어 있다.
32년 동안 독도를 묵묵히 지켜온 독도의 기본수준점표지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리는 데 있어 매우 의미가 큰 상징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기본수준점 조사는 우선 표지에 훼손 등의 문제가 없는지 현황을 파악한 뒤 기본수준면부터 기본수준점 표지까지의 높이와 위치가 정확한 지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이루어지며 새로운 기본수준점이 필요한 지역은 조석관측을 실시하고 기본수준점 표지를 매설해 높이와 위치를 측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의 해양정보-바다누리해양정보-격자형해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독도를 포함한 기본수준점 조사 결과는 항만 및 연안개발, 해양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독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기본수준면을 잘 관리해나가기 위해 기본수준점 조사와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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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여행을 편리하게 만들 주인공은 바로 나
다대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에 청년 IT인력 채용을 지원해 어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와 예약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어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한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어촌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수요는 늘고 있는 반면, 어촌체험휴양마을 대부분이 예약과 고객관리를 유선전화나 수기로 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IT 관련 인력 및 정보가 부족해 주요 관광 수요층인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홍보활동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약 5억원 규모의 ‘스마트 어촌 지원사업’ 예산을 반영해 관련 인력 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대학, 직업훈련기관 등과 연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역인재 등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T 관련 전공이나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지역이나 인근 지역 거주자의 경우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5월 10일부터 잡코리아, 알바몬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되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스마트어촌지원추진팀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다만,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정부 기관의 일자리 유사사업에는 중복해 지원할 수 없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총괄팀, 시스템팀, 영상·홍보팀 등으로 투입되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온라인 예약시스템, 마을별 콘텐츠 제작, 마을 누리소통망 관리 교육,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월급은 4대보험을 포함해 약 200여만원 수준으로 받게 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 박현규 회장은 “그간 마을 사무장이 체험객 응대와 동시에 전화 예약 업무도 수행하면서 관광객들이 만족할 만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편리하게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방역도 철저히 해나가겠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청년들과 어촌체험휴양마을 간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지역의 청년들이 우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민들과 온라인으로도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과 어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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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도 나무 심어요 바다의 숲, 미래의 꿈
바다에도 나무 심어요 바다의 숲, 미래의 꿈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5월 1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의 숲, 미래의 꿈’을 주제로 ‘제9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에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201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다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대신 바다숲 주제 애니메이션과 창작동화, 체험교구를 만들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제공하는 교육·홍보사업으로 대체해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및 수산업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50여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와 더불어 그간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1년간 수산자원 조성 및 어장보호를 위해 종묘방류, 해적생물 제거, 불법어업 방지 등의 노력을 해온 김치환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대보1리 어촌계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유공자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모든 참석자들이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숲 조성 모습이 담긴 영상과 모래아트를 통한 퍼포먼스, 바다숲 조성지의 어업인 인터뷰 영상 등을 상영할 계획이며 부대행사로 바다숲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바다식목일을 기념하며 더 많은 국민들이 바다식목일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13개 시·도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추첨을 통해 ‘바다숲 탐험하기’ 등 5개 종류의 체험교구 1만 5천 개와 바다숲 애니메이션, 창작동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청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닷속 생태계 보호 관련 교육영상과 학습지 파일을 제공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교구를 제외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바다식목일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길 바라고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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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더욱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게 돼
인천항 더욱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게 돼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은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통항안전성을 높이고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제1항로는 인천북항과 인천내항 등에 진입할 때 반드시 통과하게 되는 항로다.
그러나, 인천항 제1항로 일부에 퇴적물로 수심이 낮아지는 구간이 있어 선박 통항안전을 위협하고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일부 대형선박들은 북항 입구부에 위치한 암반 때문에 만조 시에만 입항할 수 있는 등 항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제1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수행했고 제1항로 전반의 통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지난해 말 업무분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제1항로 남측구간과 북항은 인천항만공사가 착공했고 이번에 제1항로 북측구간에 대해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준설에 착공하게 됐다.
이번 준설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 3.4㎞를 수심 DL12.0m(현재수심 DL8.2m)까지 준설하는 것으로서 국가예산 77억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에 준설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과 지난해 말 인천항만공사가 조성을 시작한 남측구간 및 북항의 준설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해당 항로에서 12~13m 수준의 수심을 확보하게 되어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는 것은 물론, 3만 톤급 이상 선박의 입항대기시간이 연간 1,460시간 단축되어 효율적인 항만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정부와 인천항만공사의 협업을 통한 준설공사 시행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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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생명자원, 교육 목적으로 분양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2021년 5월 10일부터 오는 2021년 6월 21일까지 43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분양 승인용도를 확대해 활용범위를 넓히고 기탁등록보존기관 지정 취소사유를 추가해 생명자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정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해양수산생명자원에 대해 시험·연구용으로만 분양을 허용하고 있던 것을 교육용도 분양할 수 있도록 용도를 확대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과 기탁등록보존기관에서 확보·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산·학·연 연구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무상분양하고 있고 있다.
그러나, 그간 시험·연구 목적으로만 분양을 허용해 자원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법령 개정을 통해 분양승인 용도를 교육용까지 확대해 교육현장에서도 해양수산생명자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수집·보존·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취소 사유에 ‘분양승인을 받지 않은 자에게 분양하거나 분양승인 사실과 다르게 분양한 경우’를 추가해 기탁등록보존기관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행 규정에서는 기탁등록보존기관의 인력, 시설 기준 등 지정 당시 충족기준을 위반하게 되는 경우나, 기탁등록보전기관의 업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그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양승인 용도가 확대되는 만큼, 생명자원을 분양하는 과정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탁등록보전기관의 관리 책임을 강화할 필요성에 따라 지정 취소 요건을 추가하게 됐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국내 해양수산생명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 국가 해양바이오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양바이오 산업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해양수산생명자원 활용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법령바다/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2021년 6월 21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통합입법예고센터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본 개정안은 입법예고가 끝나면 규제심사와 법제처의 심사를 거쳐 개정될 예정이다.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