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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의료서비스의 혁신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의료서비스의 혁신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4일 오후 3시 20분 ‘제1차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정책포럼’을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발표 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포럼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혁신적 의료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이 가져올 의료서비스 혁신의 가능성과 구체적 모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주제 강연에서는 ‘의료마이데이터 정책소개 및 혁신적 미래 의료서비스 변화상’을 주제로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변화와 의료분야 혁신사례 발표, 만성질환중심 의료서비스 혁신 사례 및 정부의 마이헬스웨이 추진사업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패널토론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산업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의료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서비스 혁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정책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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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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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능을 위한 집중 방역관리 동참 요청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수능 특별방역기간 운영,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 실시 등 촘촘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올해 대입에서 모든 수험생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특히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이 이루어진다.
우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부처 및 시·군·구와 협력해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해 대학의 자체 방역계획과 사전 준비도 등을 확인하고 평가 당일 대학가 주변 방역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 대책을 준비해 왔다.
7월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조기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수험생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하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보했다.
수능 3주 전부터 교육부-질병관리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수험생 확진자·격리자 발생상황을 일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역은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시험 일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로 필요한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하지만, 2022학년도 대입에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선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수험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친구 간 소모임 자제, 밀폐·밀집·밀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
수험생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수적으로 수능 전까지 회식이나 모임, 경조사, 합격기원 행사 등 외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자녀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이나 수험생 가족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1월 17일에는 보건소에서 수능 지원자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검사 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연장될 예정이므로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반드시 보건소로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보건소로부터 확진 또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해당 사실을 지체하지 않고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험생이 수능과 수능이후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수험생 본인과 가족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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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고령자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 착수
24시간 고령자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 착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입주한 지 30년이 경과해 노후된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6가지 24시간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활동, 건강, 수면 등 개인별 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상황에 사전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영구임대주택 시설에 대한 총괄지원, LH는 스마트돌봄 플랫폼 설치 예산을 지원했고 광주서구청은 돌봄서비스 운영을 담당했고 사단법인 복지마을은 스마트돌봄 기기를 개발, 설치했다.
이 밖에도 국토부와 LH는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주택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21년 현재 2,260호 공급 완료했고 ’25년까지 1만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자복지주택 내 공공임대주택에는 건설비의 80%가 지원되고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등의 무장애설계가 적용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조성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개소당 27.3억원의 건설비가 지원되고 건강·여가시설 등을 갖춘 복지관, 보건소 등이 유치되어 지역 내 고령자복지거점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19년부터 운영 중인 장성 영천 고령자복지주택은 150호의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1,080㎡의 복지시설이 함께 공급되어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노인주거·복지·보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평균 하루 200명이 경로식당, 인지향상프로그램, 원예교실 등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임대주택 190호와 1,700㎡의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조성된 시흥은계 고령자복지주택은 단지 내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경증치매 등 취약한 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 취미생활 공유하는 노노케어 사업 등을 실시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있다.
‘16년 개관한 성남 위례 고령자복지주택은 지역 내 유일한 복지관으로 고령자를 위한 급식지원, 정서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인지건강 강화를 위해 ICT기반 스마트 보드게임과 물리치료실, 건강상담실 등도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전체 영구임대주택의 90%가 준공 15년이 경과하는 등 물리적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기술 및 복지시설과 결합해 고령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복지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추진성과를 꼼꼼히 살펴, LH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신규 고령자복지주택과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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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성 높인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 시 보행자 등 제3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유PM 보험표준안이 마련되고 자동검증 시스템을 통해 PM 이용 시 운전면허도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PM 민·관 협의체 내 참여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PM 대여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표준안을 마련하는 한편 운전면허 자동검증 시스템을 통해 공유PM 이용자의 운전면허 확인절차를 강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우선 보험표준안의 경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PM 대여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PM 이용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손해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이후 PM 대여사업자,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회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 보험표준안을 구성했다.
그동안 전동킥보드 등 PM 대여업체는 각기 다른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있었으나, 업체별 보험상품의 보상금액 및 범위가 상이해 사고 발생 시 이용업체에 따라서 적정 수준의 보상이 어려웠으며 주로 기기결함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뿐 이용자 과실로 인한 사고의 경우 보행자 등 제3자에 대한 배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마련된 보험표준안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PM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입은 보행자 등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기본으로 하고 대인 4천만원 이하, 대물 1천만원 이하의 피해금액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전동킥보드 고장 등 기기과실로 인한 사고뿐 만 아니라 이용자 부주의 등 이용자 과실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배상도 가능하며 PM 이용자의 후유장해·치료비 등 상해에 관한 담보 등은 각각의 업체별로 보험특약을 가입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보험표준안은 의무보험 도입 이전에 선제적으로 이용자 과실로 인한 사고까지 보상범위에 포함함으로써, 공유PM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고 원인과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률이 아직 제정 전으로 공유PM의 보험이 의무화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보험표준안은 업체의 자율적인 가입 및 참여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PM 민·관 협의체 내에 포함된 업체 중 13개 업체가 선제적으로 보험표준안에 참여하기로 했고 해당 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서비스를 개시한 일부 업체도 표준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일부 업체는 이미 보험표준안을 충족하는 보험 상품에 가입 중이며 다른 업체들도 ‘21.12월을 시작으로 각 업체별 보험갱신 시기에 맞추어 ’22년 중에 보험표준안의 보험금액과 보상범위에 맞는 상품에 가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에라도 공유PM 이용자에 대한 업체들의 면허확인을 용이하게 하고 무면허 이용자에 대한 대여를 방지하기 위해 PM 대여사업자들이 운전면허자동검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추진한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PM 운행 시에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PM 대여업체가 면허확인이 비대면으로 이뤄짐에 따라 실시간 인증이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현재 자동차대여사업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운전면허자동검증시스템을 PM 민·관 협의체 내의 대여사업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업체들은 도로교통공단에서 API를 제공받아 자체 시스템 개발·테스트 등 시스템과의 연동과정을 거쳐 내년도 1분기 중에 운전면허 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후 이용자의 운전면허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무면허 이용자에 대한 대여를 방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법률 제정 이전까지는 지난해 지자체 및 PM 업계가 규제혁신 해커톤을 통해 마련한 PM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을 따라 지자체에 주정차 관리를 독려하는 등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해 보행자의 불편을 완화할 계획이며 법률이 제정되면 하위법령에 PM의 주·정차를 금지하는 구역을 명시하는 등 지자체가 PM의 주·정차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안석환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보험표준안 및 이용자 면허확인 방안 마련으로 공유PM 이용자 및 보행자가 한층 더 안전한 환경에서 PM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PM의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PM 대여업체들과 지속 협력하는 한편 자율적 참여에서 더 나아가서 제도화를 통한 이용자 및 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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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4일 수소경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8월 개최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금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소경제 및 수소에너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분야는 ➊UCC, ➋일러스트, ➌수소박물관 BI, ➍CM송, ➎비즈니스모델 등 5개 부문이며 총 12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총 8,102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21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상은 비즈니스모델 부문에서 수소엑스포 및 도시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수소도시 갈끄니까’가 선정됐으며 ➊생활 속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 ➋조기 수소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수소 운반과 활용 기반 수소엑스포 개최 방안, ➌주거공간 중심으로 한 수소도시 모델 고안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H2 프로젝트 팀’은 “무탄소에너지로 중요한 수소를 알리는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 ‘수소해열제’,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수소에너지’, ‘H2 공기가 맑아지는 소리’, ‘수소가 화폐가 되는 세상’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산업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작품들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한발짝 더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언급하면서 “공모전을 통해 수소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은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들은 대국민 수소경제 홍보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에서 만날 수 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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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소 이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안전한 수소 이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에너지로서의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국회 임호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4.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립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중 수소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수소시설을 체험하면서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건립을 추진했다.
동 체험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총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충북 음성군에 연면적 2,154m2, 지하1층 및 지상2층 규모로 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한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수소안전홍보관, 가스안전체험관, 4D영상관 등 총 3개의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그중 핵심 전시·체험공간인 수소안전홍보관은 무한한 수소 안전한 수소 미래의 수소라는 3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번째 주제인 ‘무한한 수소’ 에서는 수소는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지역편중이 없는 풍부한 에너지원임을 설명하고 두번째 주제인 ‘안전한 수소’에서는 관람객이 수소생산 방식에 따라 그레이, 블루, 그린수소 등 수소종류를 구분하고 압력시험, 화염시험 등을 통해 수소용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며 · 긴급차단장치, 가스누출검지기, 화염검지기 등 수소충전소의 3중 안전장치를 테스트하고 수소 자동차에 수소충전을 체험할수 있도록 연출된다.
세번째 주제인 ‘미래의 수소’는 수소도시모형과 수소시설 통합관제센터를 가상으로 구현해 미래 지향적 체험을 하도록 꾸며진다.
아울러 동 체험관에는 일반국민을 위한 전시·체험공간과 함께, 연간 약 1,000명의 수소충전소 등 수소시설 안전관리 인력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교육관도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통해 일반국민의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수소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수소 안전인력 양성 및 교육 기반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은 치사를 통해 ”탄탄한 수소경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밑바탕이 되어야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2019년 12월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 활용 전주기에 걸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노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국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수소 안전관리 제도와 기술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일이다”고 강조하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국민들이 직접 수소의 안전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로써, 수소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해 보다 가까워지는, 수소안전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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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금강 옛모습… 우리 강 추억 사진전 개최
한강·낙동강·금강 옛모습… 우리 강 추억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의 옛 모습과 지역주민의 삶 및 문화를 담은 ‘우리 강 추억 사진전’을 이천·고령 버스터미널과 공주역 대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과거 1960~70년대에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과 금강에서 체육훈련하는 학생의 모습, 70년대의 낙동강 수상주점 등 과거 우리 강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들 사진들은 나라기록관과 국립공주대 공주학연구원, 부산어촌민속관으로부터 협조를 받았으며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터미널 등 소규모 여유공간을 활용해 전시하는 것이다.
사진전은 우리 강의 옛모습과 함께 해온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로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 지역정서를 담은 강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한강 사진전은 ‘흐르는 시간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옛 한강 다리의 모습, 꽁꽁 언 한강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가족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등 역사와 재미를 담은 사진들이 이천종합터미널에 전시된다.
낙동강 사진전은 ‘삶을 나르던 나룻배와 낙동강’을 주제로 낙동강에 기대어 우리의 삶의 모습을 옆볼 수 있는 낙동강 옛 나룻터,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구포다리와 을숙도의 외나무 다리 등의 사진들을 고령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주역에서는 ‘금강교를 건너 옛 금강의 기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금강교 모습, 겨울철 강에서 얼음을 캐는 사람들, 금강교를 배경으로 촬영한 졸업앨범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 머무르는 시간 동안 옛 추억과 함께 우리 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리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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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앞으로 환경표지 인증 못 받는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1회용품을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하고 보온·단열재 등 24개 품목의 지구온난화지수 기준을 강화한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환경표지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고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탈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장재,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매스 수지 제품 중에서 1회용품은 인증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외되며 특히 생분해성 수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 한해서만 인증이 유지된다.
기존의 인증 유효기간은 인정된다.
보온·단열재, 에어컨, 기타 생활용품 등 24개 제품 내 지구온난화지수 기준이 강화된다.
방향제 등 생활밀착형 제품군에 대해서는 서류를 통해 검증하던 3개 유해물질을 시험을 통해 직접 확인해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인다.
제품 별로 다원화된 인증 내 포장기준도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평가기준으로 통일되며 ‘우수’ 등급에 인증이 부여된다.
환경부는 이번 고시 개정과 함께, 사용료를 일정부분 감면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환경표지 인증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업 총 매출액 5억원 미만은 사용료가 전액 감면되고 감면 비율과 대상 구간이 확대 신설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사용료 납부 절감 효과는 10억 2,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이 한층 더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며 “그 외에도 환경표지 인증대상 품목을 추가 및 폐지해 소비자 인식을 기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과 인증기준 미준수에 따른 처분강화 등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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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이동량 영상 공개, 천리안 환경위성의 활용도 높인다
미세먼지 이동량 영상 공개, 천리안 환경위성의 활용도 높인다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 기반의 `에어로졸 이동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올해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에어로졸, 이산화질소 농도 등 환경위성으로부터 직접 산출한 위성 관측영상 13종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개하는 영상 정보는 위성 에어로졸 관측자료에 기상정보를 융합해 별도로 가공한 일종의 위성 활용산출물로 미세먼지를 포함한 에어로졸의 이동 및 경로 추정이 가능한 자료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위성 기반의 에어로졸 이동량 영상을 이용하면 아시아 및 한반도 주변의 미세먼지 분포와 이동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찾거나 대기질 예보에 앞서 대기 현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같은 시간대의 에어로졸 이동량과 기존 위성자료를 함께 비교하면 대기확산에 따른 한반도 주변 미세먼지의 이동 또는 축적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5월 8일에 발생한 황사 사례에서 위성에서 관측된 에어로졸의 농도가 높고 이동량도 커서 서해상에 분포한 미세먼지가 화살표 방향인 북동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올해 1월 12일에 발생한 고농도 사례에서는 에어로졸의 농도는 높으나 이동량이 적으므로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도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가공한 산출물을 꾸준히 생산하고 대기질뿐 아니라 기후변화, 재난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환경위성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부터 에어로졸 이외에 이산화황, 오존 등의 이동량 분석자료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이산화황 이동량을 이용하면 화산 분화 등으로 발생한 화산가스가 국내에 유입되는지 여부도 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활용 분야를 기후변화 및 재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환경위성 자료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으나 다양한 자료와 기술을 융합하면 더욱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위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