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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가 의무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일 제23회 국무회의에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어 오는 6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8일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변경신고·영업의 승계 신고 의무화와 임금 또는 계약금액 체불 금지 의무 부여 등을 포함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는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변경신고·영업의 승계 신고 시 필요한 사항, 임금 또는 계약금액 체불 독립제작사에 대한 제재 기준 등을 규정했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방송사업자 등에게 방송영상물을 제작해 제공하는 독립제작사로서 영업하려는 자는 문체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고 독립제작사 명칭, 대표자 또는 소재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양도·상속·합병을 통해 종전 독립제작사의 지위를 승계하고자 할 때도 영업의 승계 신고를 해야 한다.
문체부는 올해 초부터 신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신고나 변경 신고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독립제작사에는 대중문화예술제작물 스태프 등에 대한 임금 또는 계약금액 체불 금지 의무가 새롭게 부여됐으며 이를 위반한 독립제작사에는 정부 지원사업 배제 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이 시행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방송제작 인력의 13.2%가 보수 미지급을 경험한 적이 있는 만큼, 현장에서 임금 체불 등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건강한 독립제작사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제작인력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방송제작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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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앞두고 전국 모든 시·도에서 시범운영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은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전국 시·도에서 5월말까지 조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설치를 뒷받침하는 관계부처 법령개정안이 6월 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전국에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이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은 지역별로 이루어져 왔으며 3월 충남을 시작으로 4월중 강원 등 6개 시·도, 5월 28일 전북을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관련 조례 제·개정을 완료했다.
각 시·도에서 조례가 제·개정됨에 따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현원 기준 최소 20명에서 최대 56명으로 꾸려져 경찰과 합동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및 경기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의 시·도에서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올해 1월부터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경찰법 전부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갔고 시·도별로 시범운영을 거쳐서 전국 시·도에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제도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현행 경찰 조직체계를 유지하면서 치안행정의 민주성·분권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경찰 사무의 지휘·감독권을 지자체에 부여한다.
자치경찰사무 수행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지사 소속으로 자치경찰사무를 지휘·감독할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한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생활안전, 아동·여성, 교통 등 분야에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연계협력 활성화가 예상된다.
주민안전 예산 통합 운영으로 예산 운용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고 지자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다.
안전속도 5030 사업의 경우, 현재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 나뉘어있던 예산을 지자체에서 전부 통합해 편성·집행 가능하게 된다.
교통안전시설 설치 소요 기간이 단축된다.
현재 교통안전시설 설치 수요 발생 시 경찰 심의, 자치단체 통보, 자치단체 결정 및 설치 등 전체 과정에 약 1~2년 걸리던 것이 시설 심의 및 설치과정 일원화로 약 6개월만 소요되어 최대 1년 6개월에서 최소 6개월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안전 관련 정책 시행에 있어, 주민의 대표인 자치경찰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중인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논산 탑정호 교통사망사건과 관련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1호 정책으로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형 치안 서비스가 제고될 것이다.
예를 들어 5월 17일 출범한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스쿨존 내 교통안전 강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광역시의 모든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 260여 곳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와 ‘옐로카펫’을 올해 안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산간, 고령화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가령 농촌지역의 경우, 농산물 절도 예방과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보호가 강화될 수 있다.
앞으로 행안부와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은 전국 시·도에서 6월말까지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하는 동안, 관계기관에서는 자치경찰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합동회의체를 통해 신속히 보완되도록 지원해 7월 1일 전면시행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살피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주민주권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도입과 운영의 책임기관으로서 자치경찰제가 새로운 제도와 문화로 튼튼히 뿌리내려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통한 문제점 보완에 최선을 다하고 자치경찰제 운영에 대해 경찰청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치경찰제는 지역에 맞는 치안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에게 더욱 밀착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후 현장에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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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 개최
제5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 홍보 포스터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제5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바쁜 농번기를 피해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직업인으로서 자긍심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여성농업인이 농촌에서 겪은 일상 또는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 귀농·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업·농촌 고군분투기, 다문화 여성의 농업·농촌 이야기 등이다.
공모전에는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4 용지 기준 3매 이상 6매 이하 분량의 수기를 작성해, 이름과 연락처 및 관련 사진과 함께 공모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시인과 소설가 등 전문심사단이 체험의 현장성, 여성농업인으로의 자긍심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4점 등 총 20점을 선정하고 시상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농업 관련 주요 공공기관,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대 작품집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담당자에게도 문의할 수 있다.
농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여성농업인의 삶이 생생하게 담긴 이야기를 듣기 위함.”이라며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적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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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난안전연구원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청사동 4층에서 근무 중인 연구기획과 연구원 1명이 6월 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원은 재택근무 중 5월 31일 몸살로 인해 병원을 방문 하기 위해서 울주보건소 코로나19 검체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청사동 근무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됨에 따라 1일 오전 청사동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전 직원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부서 간 이동 자제,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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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입 모더나 백신 수송도 완벽하게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월 1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모더나 백신 약 5만 5천 회분을 충북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센터로 안전하게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오후 3시 45분경 백신을 실은 아시아나 항공기가 인천공항으로 도착하고 백신을 실은 컨테이너가 신중하고 안전하게 내려졌으며 전용 운반 차량에 실려 화물터미널로 옮겨졌다.
인천본부세관 특별 통관절차 속에 군사경찰 및 국토부·업체 담당자의 백신 수량·온도·외관 포장 상태 확인 작업이 진행됐고 화물터미널 도크에 접안되어 있던 수송 트럭에 백신 적재와 특수 봉인지 부착까지 마치자 수송 트럭은 대기 중이던 호송 차량과 함께 오창으로 출발했다.
수송 트럭은 군·경의 철통같은 호송지원 속에 GC녹십자 대형 물류센터에 안전하게 도착했고 추진단 소속 수송지원본부 백신 저장관리 담당자들의 확인·감독 아래 5만 5천 회분의 모더나 백신 모두 이상 없이 입고됐다.
백신 수송은 백신의 종류와 물량, 수송하는 장소의 중요도 등을 고려해 A·B급으로 구별되어 호송 형태가 결정된다.
기존의 예방접종센터로 수송할 때의 B급 호송 형태와 달리 이번 수송지원은 모더나 백신의 첫 수송임 등을 감안해 A급 형태로 진행되어 우발상황에도 추가적인 대비를 갖췄다.
오창 GC녹십자 물류센터는 냉동보관은 물론, 냉장 환경에서도 대량 백신 보관이 가능한 시설이다.
후반기에 백신 물량의 유통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전국으로의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한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민·관·군·경·소방과 협업한 가운데 물류센터에 대해 시설 경계는 물론 우발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도 갖추고 있다.
이날, 모더나 백신 수송지원 간 호송 임무를 수행한 수도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분대장 배선한 상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차대한 백신 수송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자긍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백신 수송 임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GC녹십자 이범석 물류사업팀장은 “우리 국민이 접종할 모더나 백신에 대해 군과 경찰이 철저하게 호송 임무를 지원해주는 것을 보고 정말 든든함을 느꼈다”며 “우리 GC 녹십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는 가운데 앞으로 모더나 백신이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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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인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엘지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6월 1일 오후 엘지사이언스파크에서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형세 엘지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텔레비전, 사운드바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면서 기존 플라스틱도 재생원료로 대체하는 등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엘지전자는 올해부터 텔레비전과 사운드바 본체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원료의 약 30%를 폐자동차 전조등 또는 폐가전제품 등을 재활용해 생산한 재생원료로 대체한다.
또한, 페트병 재생원료를 100% 사용한 직물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사운드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을 저감하기 위해 사운드바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은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며 에어콘 실외기의 포장에 사용한 종이박스와 스티로폼 완충재도 다회용 포장재로 교체한다.
또한, 엘씨디 텔레비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30%에 불과한 오엘이디 텔레비전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엘지전자는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엘지전자는 올 한해 탈플라스틱 실천을 통해 폐플라스틱 약 1,050톤을 재활용하고 1만여 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및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 기업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가전분야 대표 기업에서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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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화이자백신 접종 예약 다음주부터 시작
30세 미만 화이자백신 접종 예약 다음주부터 시작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6월 13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어 2차 접종에 집중함과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군별 소관부처에서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단에 속한 사람은 사전예약 기간 내 개인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6월 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 41.3만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38.6만명으로 6월 1일 0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11.3%인 총 579.2만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하루 평균 53만명의 1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률은 70%를 넘어 72.3%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접종해주신 덕분이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예비명단을 통한 접종은 사전예약 마감일인 6.3일까지만 운영 예정이며 6.4일부터 6.19일까지 민간 사회서비스관계망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으로 일원화 예정이다.
그러나, 고령층에 대해서는 접종기간 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예비명단에 등록해 접종할 수 있다.
오늘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이 시작된 6월 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64.6만명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도입 백신이 다인용 백신이어서 사전예약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되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예약인원은 100만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배송물량과 예약인원을 확인해 100만명분 배송에 맞추어 예약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원, 요양병원 집단사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 변이에서도 90% 이상 감염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집단발생이 있던 요양원, 요양병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 중 2개 기관은 영국변이 발생 기관이었다.
4개 시설의 평균 예방효과는 약 90%였고 이 중 2개 시설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나, 변이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의미 있는 백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이번 결과는 집단발생 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해 무증상감염자를 포함한 예방효과를 의미한다고 했다.
평균 연령이 높고 요양시설 이용자 임에도 불구하고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관련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총 46건으로 관련 감염자는 2,227명이다.
최근 발생한 주요 유흥시설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사례의 경우, 5월 18일 유흥주점 이용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타 유흥주점 및 노래방 등 총 15개 시설로 전파됐으며 이용자 및 종사자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은 5월 21일 유흥주점 이용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인근 유흥주점 등 총 7개 시설에서 이용자 및 종사자 27명이 감염됐고 가족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흥주점 및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밀폐·밀집된 공간을 방문·이용하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주기적 실내 환기·소독 철저, 유증상자 즉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14.9% 이다.
이 기간 동안 총 610건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분석을 실시한 결과, 202건의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영국 변이 170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8건, 인도 변이 24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총 9,952건의 유전자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592건이었다.
추가로 확인된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202명 중 34명은 해외유입사례, 168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0건, 전북 25건, 울산 21건 등이었다.
주요 집단사례는 총 20건이 신규로 확인됐고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33.9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및 격리 현황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총 13차에 걸쳐서 인도 재외국민 총 2,171명이 입국했으며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65명이 확진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6명의 인도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정부는 WHO의 주요 변이 분류를 중심으로 해외 유입 및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와 격리, 변이주 분석·감시 등 강화된 방역 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5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4번째 사례가 확인되었던 지난 3월 이후 1건의 신고사례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됐다.
이번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어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퇴원했으며 이후 발열·설사·두통 등 증상이 발생해 의료기관 입원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21.4.22일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 검토 결과 부합사례로 판정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마스크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기본 예방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한 번 이상 받으신 분들은 오늘부터 직계가족 모임이 원활해지고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도 가능하는 등 그리운 일상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당길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맞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됨을 거듭 강조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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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종사자 머리 맞댄다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119구급대원, 구급지도의사, 응급의학 교수 등 응급의료종사자 6천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119 EM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119 EMS 컨퍼런스”는 응급의료종사자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통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119구급대원의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신열우 소방청장, 오영환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와 여진구, 백지영, 박군, 홍경민 등의 응원메세지가 이어진다.
서울대학교병원 홍기정 교수를 비롯해 응급의료 전문가 3인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강연 뒤에는 응급의료 분야 퀴즈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시·도 소방본부별로 온라인 방을 개설해 119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구급지도 의사와 119구급대원간의 응급의료 활동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소방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일선에서 직접 구급활동을 하고 있는 응급의료종사자들간 활동사례 공유와 토론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 및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이번 119 EMS 컨퍼런스가 119구급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구급지도의사와 119구급대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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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인공지능 반도체 현장소통 행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인공지능 반도체 현장소통 행보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 ’케이-반도체 전략‘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6월 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NHN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가 핵심산업인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지인 ㈜NHN은 인공지능 반도체의 대표적인 수요시장인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올해부터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기술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간 업무협약,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인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기업 및 공급기업인 팹리스 기업과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20년 기준 세계 시장규모가 35.2억 달러이고 ‘30년에는 10배 수준인 346.7억 달러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최대 격전지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팹리스 새싹기업 등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도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가진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의 장이 마련되지 않아, 팹리스 기업은 서버용 반도체에 대한 정확한 기술수요 파악과 초기시장 창출에 필수적인 실증사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기업은 국산 반도체의 성능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고가의 외산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내 국산 반도체 실증·적용 적극 검토, 수요 맞춤형 반도체 개발 협력,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내 반도체 가늠터 구축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수요연계형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공급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제품에 대한 시연 칸를 마련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에 정보교류를 지원했다.
이어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설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린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 영상 내 마스크 미착용자 탐지용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주제로 총 42개 팀이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해 4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예선에서는 ’설계 계획서‘를 평가해 20개 팀을 선발했으며 본선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정량적 성능 검증과 발표경연 결과를 종합평가해 우수 10개팀을 최종선정했다.
대상은 제공된 설계환경의 처리속도보다 약 26,671배 빠른 성능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한 ’AI적 거리두기‘ 팀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SoC Wannabe’ 팀, ‘MSIS 팀’도 높은 정확도와 빠른 성능을 보유한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산·학·연 전문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공급기업인 퓨리오사AI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계획, 수요기업인 NHN의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적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방안, 인력양성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첫 만남”이며 “앞으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같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있는 만큼,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혜숙 장관은 “최근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고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이 확대되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하게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 뿐만 아니라 데이터 댐 등 디지털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 학생들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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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안전구조요원 배치한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안전구조요원 배치한다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해수욕장·계곡·하천 등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04년도부터 추진한 정책으로 올해는 전국 물놀이 장소 230개소에 고무보트 등 5,385점의 장비, 5천570명의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순찰근무·생활안전교육·안전수칙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주요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피서지 47개소에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소방청 박성열 119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개인 부주의와 음주 후 수영, 수영 미숙 등으로 나타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올해는 국민들이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야외 물놀이 장소에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와 안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전국 290개 물놀이 장소에 7,17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 결과, 운영기간 동안 해당 배치구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었으며 피서객 1,070명을 구조하고 65,895건의 물놀이 안전조치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