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해양경찰청,‘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첫 걸음 뗀다
해양경찰청,‘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첫 걸음 뗀다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개청 이후 최초로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해양경찰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직무만족도 조사는 모바일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익명성 보장을 위해 개별적으로 발송된 카카오톡 문자 안내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해양경찰청 직원들이 체감하고 있는 인사,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문화, 직무, 교육, 전반적 만족도 등 8개 분야이다.
조사결과는 분야별로 불만족 요인을 확인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 직원의 만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무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배우 김응수 위촉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배우 김응수 위촉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10일 배우 김응수 씨를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응수 씨는 예방접종 국민 참여 안내 공익광고 출연, 포스터 촬영, 예방접종 현장 방문 등 올 연말까지 예방접종 진행과정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그리운 일상 회복을 위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과업”임을 강조하며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소통의 가교역할과 국민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당부”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배우 김응수 씨는, “저도 예방접종 차례가 와서 사전예약을 해놓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곧 예방접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동참을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0
-
이낙연 지지모임 충남·북 이어 대전서도 출범.중원권 지지 확산
[세종타임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전국 지지모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충청권 신복지포럼이 충남과 충북에 이어 대전에서도 1만명이 넘는 발기인 및 회원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출범 깃발을 올렸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신복지 대전포럼’은 10일 대전광역시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을 공식 천명했다.
발기인 수는 2200여명, 가입 회원은 1만3000여명으로 당초 목표한 회원 1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앞서 출범한 신복지충남포럼 발기인 2000여명, 신복지충북포럼 발기인 2500여명을 합치면 충청지역 세 곳의 발기인 수만 7000여명에 육박해 오는 19일로 예정된 신복지세종포럼까지 출범할 경우 중원지역에서의 이낙연 지지 확산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 신복지대전포럼의 상임대표는 유마영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맡았으며 공동대표로는 고종혁 영천교회 원로목사, 김병순 대전 테크노벤처협회 회장, 김옥현 대한수맥학회 회장, 김원중 호평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기 재대전 대전·세종 호남향우회장, 송덕헌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 오노균 전 대전시 새마을회장, 유인봉 대전시 버스노조 연합회장, 윤미옥 대전체조협회 회장, 이민 전 재대전 광주전남향우회장, 임양길 전 서원대 교수, 정유선 뉴스 이제 말 대표, 조남준 효충의 전국연합 부총재, 최영희 대전 주민자치회연합회 상임이사, 최재희 전광회 회장, 한광현 대전 김대중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영순 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남열 전 호남향우회 사무처장, 신문균 전 재대전 대전충남 호남향우회장, 최영식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노인위원장 등 4명은 상임고문을 맡아 대전·충청 지역의 이낙연 지지세 확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한 고문으로는 권경원 CMB산악회장, 김치수 포럼 대전의길 공동대표, 송영진 선화교회 원로목사, 송태준 전국 유림 대전지회 부회장, 오상덕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무위원, 이영근 대전충남 무역협회 중소기업협회 부회장, 임재인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수현 대전 상가연합회장, 한병기 대전 지체장애인협회 고문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현직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도 대거 참여해 조직 확대에 적극 나섰다.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종명 대전시의원이 광역의원단장을 맡았고 김종천·이종호·홍종원·손희역·김찬술·문성원·우승호 대전시의원도 신복지대전포럼에 합류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21명 중 8명이 이낙연 지지를 선언했다.
기초의원 중에서도 박민자·강화평, 육상래, 이선용, 김태성·이삼남·박은희·서미경 의원 등 총 8명의 구의원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원주 법률사무소 청록 대표변호사, 길민호 한밭대학교 교수, 장광희 목원대 교수, 조인성 한남대학교 교수이, 감사로는 신상범 블루코드 감사, 전득배 충남대학교 병원 감사가 선임됐다.
신복지대전포럼 운영위원장은 김종천 대전시의원, 홍보위원장은 박희정 대전MBC 아나운서 대외협력위원장은 김용수 대전바둑협회 상임부회장, 사무처장은 전석광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 자치분권위원장, 조직총괄본부장은 최우혁 전 대전시의회 의장 비서실장이 맡아 조직에 짜임새를 더했다.
창립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과학의 도시 대전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을 선도해 나갈 곳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의 선두국가로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런 대전도 수도권만 비대해지고 지역은 쇠퇴하는 추세를 피해가지 못해 대전 인구가 2013년 154만명에서 2020년 147만명으로 줄었고 특히 청년 인구가 지난 10년 동안 6만명이나 줄어들었다”고 대전 현황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청년들이 살고 싶고 청년들이 모여드는 대전으로 만들기 위한 ‘대전 발전을 위한 두가지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는 대전을 K-바이오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백신 바이오산업 지원예산 특별편성을 약속했다.
다음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으로 이를 위해 행정수도 및 혁신도시 완성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충청산업문화철도 구축, 초광역 자율주행자동차 특구 조성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등의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
김병욱의원, 멘토리야구단 구단주 위촉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양준혁선수가 설립한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남시 멘토리야구단의 구단주를 맡았다.
6월 10일 국회에서 김병욱 국회의원에게 멘토리야구단의 구단주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김병욱의원은 “야구를 배우려면 1년에 평균 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양준혁선수가 수년간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 없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해주신 것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구단주로 임명된 만큼 취약계층 아이들이 야구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은 2011년부터 야구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야구훈련, 전지훈련, 야구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남시 분당구 장자동에 위치한 성남 백현 야구장을 비롯해 전국에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사회배려층 초등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야구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발된 아이들에게 유니폼, 글러브, 신발 등 야구장비를 지급한다.
멘토리야구단은 다문화, 탈북민 자녀, 양육시설,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 지역아동센터 아동,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몸을 직접 움직이고 땀을 흘리며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과 배려심 등 올바른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21-06-10
-
국민권익위, “국유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 시 부대시설 영업 손실 보상해야”
국민권익위, “국유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 시 부대시설 영업 손실 보상해야”
[세종타임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활용해 부대시설에 영업 손실이 났다면 이를 사업주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해 발생한 연수센터 내 매점의 영업 손실을 보상해 줄 것을 서울특별시에 권고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는 생활치료센터 등 감염병 관련시설을 지정·운영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손실이 발생한 경우 보상해야 한다.
‘국유재산법’상 국유시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는 국가나 지자체가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코이카 연수센터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감염병관련시설로 지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국유재산법’상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보기 어려워 부대시설의 영업행위를 제한할 수 없다.
이에 더해 ‘감염병예방법’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발생한 손실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상주체가 돼 보상할 것을 규정하는 점과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해당 시설을 감염병 관련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지자체가 손실을 보상하는 것이 타당하다.
국민권익위는 이를 고려해 서울특별시가 코이카 연수센터 내 매점의 영업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중수본에게 민간시설이 아닌 국유시설 등을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의 부대시설에 발생한 손실을 보상대상 범위에 포함하도록 관련 지침을 수정해 안내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정부나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에 따른 손실이 있다면 적극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10
-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시켜 소비자 피해 막아야”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시켜 소비자 피해 막아야”
[세종타임즈] 최근 인천의 한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중고차 딜러에게 감금과 협박을 당한 60대 남성이 중고차를 강제로 구입한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중고차 허위매물을 근절시키기 위한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법’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이날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법’을 대표발의하면서 “최근 중고자동차 거래시장에서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일부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중고차 허위매물을 이용해 중고차 거래시장을 교란시키고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경기도가 작년 7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에 게시된 중고차 총 3,096대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매물의 95.2%가 허위매물인 것으로 확인되어 큰 충격을 줬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고자동차 시장의 신뢰를 훼손하고 건전한 시장경제질서를 깨트리는 허위중고차 매물은 없어져야 할 생활적폐”며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허위매물을 게시한 사이트에 대해 형사 고발해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들 역시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중고자동차 표시·광고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실에 있다’며 ‘중고차 허위매물을 시장에서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정부가 작년 8월부터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 것처럼,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된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약 2달 동안 부동산 중개플랫폼 업체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에 신고·접수된 부동산 거래매물 총 24,259건 중 총 8,830건에서 허위·과장광고나 무자격자 광고 부정확한 표기 등이 확인됐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정부가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통해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 것처럼 중고차 거짓·과장 광고 유형을 세분화해 금지시키고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제도 도입과 중고차 거래 신고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법’ 발의를 추진해왔다.
소병훈 의원은 “정부가 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을 실시한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허위매물이 대폭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정부가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해 중고차 거래시장을 투명하게 만들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소병훈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 김두관, 김승원, 김영호, 김회재, 남인순, 문정복, 박성준, 서영교, 신정훈, 오영환, 이형석, 조오섭 의원 등 14인이 발의했다.
2021-06-10
-
케이-방산, 방위산업의 미래를 열다
케이-방산, 방위산업의 미래를 열다
[세종타임즈] 방위사업청은 창원시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케이-방산,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에는 첫째 날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부품 국산화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며 둘째 날에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국방기술이전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산분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업의 보유기술과 개발부품을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등 체계기업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레이시온, 벨, 사브 등 해외 방산업체와 국내 기업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이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과 같은 세계적인 방산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출 및 절충교역 상담을 실시한다.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협조해 입국이 어려운 해외기업 구매담당자와 실시간 화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새로운 방위산업 지원 협력모델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체계업체, 중소기업, 방위사업청과 창원시 등의 기관이 함께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행사 참여는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장 입구에 체온측정기과 소독 게이트 등을 설치하는 등 방역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의 우수한 기업에게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산수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6-10
-
참전용사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 공개
참전용사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 공개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우를 높이기 위한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을 제작해 1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시 영웅’ 프로그램은 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2030 세대들에게 참전세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사를 표현하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시 영웅’ 프로그램은 아홉 분의 6·25참전용사를 초청해 전문가를 통해 외모나 패션을 바꿔 일상의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참전용사는 90세 전후의 고령자로 6·25전쟁에서 학도병, 최초의 여군, 헌병대, 국민방위군, 미군 지원병 등으로 헌신해 나라를 지킨 분들이다.
변신 프로그램을 위해 패션 전문 기업인 ‘더뉴그레이’와 지난해 국제사진공모전 언론 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홍우림’이 함께 참여해 제작의 전문성을 높였다.
‘다시 영웅’ 프로그램 공개는 11일부터 9일간 보훈처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사연과 함께 한 분 한 분의 사진과 짧은 영상이 공개된다.
이러한 사진과 영상 공개에 따른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핵심어 표시 등 확산에 참여한 분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부터 2주 동안에는 2030 세대들이 많이 모이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와 성수동 카페 두 곳에서 디지털 전시와 아날로그 사진 전시회가 각각 개최된다.
보훈처는 “참전용사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을 선물해 주신 영웅들이 우리 가까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것을 2030 세대들이 기억하고 함께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 “나라를 지키는 일을 내가 해야 할 일이며 뭘 바라고 한 일이 아니다”, “전쟁이 또 일어난다고 해도 나는 당장 참전할 것이다”고 짧지만 깊은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2021-06-10
-
김병욱 의원,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전부개정안 대표발의
김병욱 의원,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전부개정안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편된 전자상거래 구조 및 시장상황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들어 디지털 경제·비대면 거래의 가속화에 따른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 플랫폼 중심으로의 거래구조 재편 등 시장 상황의 변화를 반영한 법 개정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2010년 25.2조 원에서 2020년 161.1조 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이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의 영향력은 크게 확대되었으나 플랫폼 사업자와 소비자와의 관계에서는 계약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비자 피해에 대한 책임을 일부 외면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김병욱 국회의원은 시장 상황에 맞게 용어와 편제를 정비하고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현실화하고 개인간 거래에 소비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준비했다.
용어와 편제 정비에 관해서는 변화된 시장상황을 반영해 전자상거래법 적용대상 사업자를 크게 온라인플랫폼 운영사업자 및 이용사업자, 자체인터넷사이트 사업자로 구분·정의하고 우편·카탈로그 거래에 대해 적용할 필요가 있는 조항에 별도 준용규정을 마련했다.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부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플랫폼에 대한 정보제공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일정요건하에 소비자가 직접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했다.
개인간 거래의 경우 플랫폼의 분쟁해결 협조의무 일환으로 신원정보 확인·제공의무 등을 부과했는데 정부안과는 달리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을 고려해 신원정보 확인·제공 방법을 한정하되, 플랫폼의 고지의무를 강화해 소비자 피해 예방했다.
특히 정보 확인 의무 항목에서 ‘성명’을 제외해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줄였다.
김병욱 의원은 “온라인 상거래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도록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구제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고자 한다”며 “플랫폼 업체 책임 부가 및 개인간 거래관련 해 정부안 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만큼 플랫폼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법안이 될 것”이라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2021-06-10
-
인도네시아 인센티브관광 관계자 방한
한국관광공사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유치 시장을 선점하고자 외국인 유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가 활발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의 인센티브관광 전문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등 3명을 초청,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관계자들 방한은 공사의 초청 지원사업으로는 지난 5월 말 의료·웰니스관광 시설 답사차 방한한 아랍에미레이트 관계자들에 이어 올해 2번째이다.
이들은 기업인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해 10일 한국 도착 후 PCR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 격리기간 없이 11일 부산으로 이동, 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답사지는 감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들이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인센티브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약 2만 5천여명이며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2019년 입국 인센티브관광객 30만 8천여명 중 이들 5개 국가의 비중은 85% 수준에 이른다.
공사 문상호 MICE마케팅팀장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관광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으며 여행업체에 이어 이달 말엔 인센티브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전 세계 인센티브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의 안전과 매력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로 닫힌 방한시장을 최대한 조기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