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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삶 속으로 날아오르는 드론, 안전성·활용도 높인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드론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업영역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제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기술 중 드론의 위치를 식별하기 위한 통신장비와 웹기반 드론비행허가 시스템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는 국민의 관심이 높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총 7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천국제공항 주변을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 비행계획 접수 및 승인, 실시간 이동경로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활용 한다.
도심 내 다수 드론에 대한 식별 및 충돌방지 기능, 드론 실시간 감시 플랫폼을 개발 및 실증한다.
도서지역 긴급 의약품, 선박용품, 부두↔선박간 유류샘플 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배송영역의 확대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K-드론시스템’의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 선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래 드론활용 플랫폼인 K-드론시스템에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업 종료 시점에는 공항 인근에서의 드론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물 제한이 없는 도심 시범 노선 발굴, 도서지역을 포함한 해상·비가시권 장거리 배송 등 생활밀착형 드론의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나진항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금번 실증지원 사업은 K-드론시스템을 통한 드론교통관리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서 활용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공항 주변, 도심에서의 드론 불법비행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가시권 장거리 드론 운용 시 장애물 또는 다른 비행체와의 충돌우려 등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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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입법예고
11일부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입법예고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세부내용을 구체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공급가격 등을 고려해 20년 또는 30년중에서 지분 적립기간은 정하도록 했다.
수분양자는 자금 여건 등에 따라 20년 또는 3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분 적립은 수분양자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매 회차 10~25%의 범위에서 지분을 취득하도록 하고 지분 취득가격은 최초 분양가에 지분 취득 시까지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자를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수분양자는 지분 적립기간 동안 잔여 지분에 대해 임대료를 납부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잔여 지분에 대한 임대료는 수분양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근 주택 임대료의 80% 이하로 설정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집값을 나눠 내는 20~30년 동안 장기 거주하면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주택이므로 제도취지에 맞게 전매제한 기간은 10년, 거주의무 기간은 5년으로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라는 새로운 공공분양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상황에 맞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부담가능한 주택으로서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과 입주자의 주거안정 및 자산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전청약 등을 통해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공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누리집의 법령정보/입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1년 7월 13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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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프트웨어 거장 제12기’발대식 개최
‘2021년 소프트웨어 거장 제12기’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소프트웨어 거장’ 제12기 발대식이 2021년 6월 1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거장 연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거장’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갖춘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와 심화 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201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인재 총 1,146명을 배출했고 지난 11년간 90% 이상의 취·창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수료생들은 소프트웨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통신 전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선발과정에서는 총1,978명이 지원했고 1·2차 코딩시험와 심층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80명의 예비연수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6개월 동안 스스로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자기주도 심화학습과 지도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발전함과 동시에 연수생들 간 협력과 경쟁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제11기 우수자 15명의 인증서 수여와 함께 제12기 연수생 대표의 선서 ‘소프트웨어 거장’ 기전달, 기조강연 등 온·오프라인으로 연수생 간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그간 ‘소프트웨어 거장’ 과정 수료생들은 취·창업, 논문등재, 대회입상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왔다”며 “연수생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연수과정을 끝까지 마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분야의 거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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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석유화학·타이어업계 통상현안 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1.6.10일 김정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주재로 ’석유화학·타이어업계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통상현안 점검회의는 지난 5.20일 개최된 ‘철강업계 통상현안 점검회의’에 이어 우리 주력산업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 강화에 민관 공동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석유화학·타이어업계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영향과 주요 양자·다자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입규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업계는 코로나 백신보급 등으로 인해 올해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도 함께 대응해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석유화학 업계는 동남아 등 신흥국의 수입규제조치 확대와 탄소국경조정 등 새로운 환경조치 도입동향, 타이어 업계는 AFA 등 반덤핑 조사기법, 타이어 수입제한 조치 등 비관세장벽, 환율상계관세 동향에 우려를 표명했다.
관련 협회 등은 ➊국가별·유형별 수입규제 현황과 특징, ➋외국의 새로운 규제 입법동향, ➌수입규제 대응 유의사항 및 사례 등을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환율상계관세·PMS·AFA 등 새로운 수입규제 조사기법 주요내용·최근 적용사례·대응현황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 비관세장벽 강화 입법안의 우리업계 영향 가능성과 대응방향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수입규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현지 규제동향 파악, 2)WTO절차 준수, 3)정부와의 신속한 정보공유 등을 당부했다.
김정일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탄소중립 논의 등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탄소국경조정 등 환경조치가 WTO 규범에 합치하고 무역장벽 수단이 되지 않도록 양·다자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코로나 19 이후 세계경제 회복과정에서 불합리한 보호무역조치로 인한 우리업계의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수입규제 조치로 인한 수출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환경 등 新통상 이슈의 무역장벽화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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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대전보훈요양원 국가유공자 위문
관세청, 대전보훈요양원 국가유공자 위문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소재한 ‘대전보훈요양원’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호국 용사들의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 직원들이 매월 2,000원씩 모금한 나눔펀드를 활용해 벽걸이형 선풍기와 위문금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재현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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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지 전북 민주평화광장 14일 공식 출범
이재명지지 전북 민주평화광장 14일 공식 출범
[세종타임즈] 전북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전북민주평화광장`이 오는 14일 공식 출범한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전북민주평화광장이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며 “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하는 전북 도민 조직으로 권력기관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 경제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한 진보진영의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전북민주광장은 김윤덕 의원과 김영복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가 상임 공동대표에 취임하며 공동 대표단에는 이정린, 강용구, 김정수, 이병도 도의원을 비롯해 신옥주 교수, 백옥미 교수, 최낙준 전 전북 변호사협회장 등 25명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직능, 청년, 법률자문, 여성, 교수자문단, 장애인, 대학생 등의 각급 본부 조직을 갖추고 시민사회, 노동, 청년, 여성 등 각계각충을 대표하는 인사 1만여명이 출범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지사의 좌장인 조정식 국회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을 비롯해 주철현, 홍정민, 이형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당일 출범식 행사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모든 행사는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므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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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 가능해진다
‘토스’, ‘위하고’ 앱에서도 전자증명서 이용 가능해진다
[세종타임즈] 앞으로는 ‘토스’와 ‘위하고’ 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6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바리퍼블리카, 더존비즈온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토스 앱’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30종을 전자증명서로 손쉽게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카드발급·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에서는 ‘위하고앱’과 전자증명서를 연계해 기업고객이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고객이 국가보조금 신청, 소상공인 대출 신청에 필요한 지방세납세증명 등 민원서류 26종을 전자증명서로 신청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이용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약업체는 금번 협약을 통해 전자증명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시스템 연계 등 전자증명서 서비스 구축과 품질 제고에 노력하고 민원처리 불편 해소와 대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9년부터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금융분야 중심으로 국민들이 전자증명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안으로 현재 100종의 전자증명서를 가족관계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전자증명서는 디지털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면서 “국내에서 1천9백만명이 이용하는 토스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전자증명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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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간편 자격확인, 지자체에서 확대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국민이 각종 구비서류를 각각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본인정보’를 전송하거나 ‘자격확인’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6월 11일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지자체를 발표하고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4월19일부터 4월30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와 ‘비대면 본인정보 전송 서비스’ 2개 분야로 지원 지자체를 선정했다.
먼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각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대신 사용자의 이용요금 감면 자격 여부를 온라인으로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난 2019년도부터 재정지원을 시작한 이후, 체육·문화시설· 박물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로 확산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00여 개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비대면 본인정보 전송 서비스’는 국민이 민원을 신청할 때, 각종 구비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이다.
본인이 원하는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를 선택해 전송하면 각 민원처리기관은 해당 ‘데이터세트’를 전송받아 비대면으로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월부터 소상공인, 일자리, 금융 업무를 취급하는 일부 공공기관 등에서 ‘공공 마이데이터세트’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재정지원 공모사업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 지속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안부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와 ‘비대면 본인정보 전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과 인터넷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한층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새롭게 추진되는 ‘비대면 본인정보 전송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선정된 지자체와 협력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 정부의 위상에 걸맞은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동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 공공서비스 이용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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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6월에 접어들며 산에 수풀이 우거지고 한낮 기온이 높아지면서 산행 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4,671건이며 25,77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6월에는 3,068건의 등산사고로 2,261명이 죽거나 다쳤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33.7%로 가장 많았고 조난 19.8%, 안전수칙 불이행 17.0%, 개인질환 11.1%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6월은 다른 때보다 등산사고 발생이 많지는 않지만, 사망자는 65명으로 10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변하는 시기에 산행을 나설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6월은 수풀이 우거지고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로 평소 다니던 등산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자칫 길을 잃고 조난되기 쉽다.
산행 전에는 가고자 하는 곳의 날씨와 등산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특히 코로나19로 나홀로 산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반드시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출발해야 한다.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간 후 등산하거나 하산하도록 한다.
또한, 일행이 있을 때는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하고 음식을 먹거나 할 때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에서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미리 설치해 구조를 요청하거나, 등산로에 있는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신고하도록 한다.
특히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방심하고 늦은 시간까지 등산하다가 산속에서 해가 지면,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어도 해가 지기 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또한, 요즘처럼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시기에는 한여름 무더위만큼은 아니지만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평소보다 빨리 지치고 몸에 무리를 줘 탈진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는 모자를 쓰고 그늘에서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산행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갈증이 느껴지면 이미 탈수가 시작된 것으로 바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으로 두통이나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쉬도록 한다.
이때, 몸을 조이는 옷 등은 느슨하게 풀어주고 증상이 심하면 119로 구조 요청해야 한다.
무더운 날씨일수록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하산하도록 한다.
아울러 호우와 폭염 등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철 산행에서는 기본적인 안전요령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행 중 비가 내리면 계곡 산행은 피하고 특히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한다.
비가 온 후에는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고 갑작스럽게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졌을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도 챙겨가도록 한다.
특히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낙뢰 발생이 많은데, 산에서 낙뢰가 치면 나무, 바위 등 주변에서 높이 솟아있는 곳은 피하고 낮은 곳이나 움푹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이때, 우산이나 스틱은 몸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최근 한낮 기온이 30℃ 가까이 오르는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산행 등 야외활동 시에는 수분 보충에 유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 등 몸에 이상이 오면 바로 하산해야 한다”고 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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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전략’ 대규모 예타사업 추진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정부는 6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로 ‘K-반도체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同 방안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한 5개 대규모 예타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이 중에서 2개 사업은 ’22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2년부터 반도체 新성장을 위해 첨단 센서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➊ 주력산업의 데이터 처리·수집에 필요한 첨단 센서의 기술개발 및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센서 R&D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센서 제조혁신 플랫폼과 실증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며 ’22년부터 ‘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➋ 메모리와 프로세서를 통합한 PIM 반도체 기술 선도를 위해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4대 기술분야의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PIM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은 본예타 종료 이후 예산 당국과 협의해 ’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K-반도체 벨트 구축을 위한 소부장 양산형 테스트베드, 첨단 패키징 플랫폼 등 인프라 조성사업과 반도체 성장기반의 핵심인 대규모 인력양성 사업은 추가적인 사업 기획 후 ’23년부터 추진한다.
➊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시험평가, 컨설팅부터 양산 공정 테스트까지 종합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의 개발비 절감 및 조기 상용화를 촉진한다.
양산형 테스트베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內 구축할 계획이며 양산 수준의 클린룸, 양산 Fab 연계 성능·효과 조기 검증 등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연대·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산형 테스트베트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➋ 반도체의 고성능화, 다기능화, 소형화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패키징 역량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테스트, 평가·인증을 원스톱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同 플랫폼에는 5大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평가하기 위한 90여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시제품 제작·검증과 R&D 과제 수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단 패키징 플랫폼 사업은 내용보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➌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인 인력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공동투자 대규모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同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동등한 지분의 공동투자자로 참여하면서 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연구소가 R&D 과제를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석박사급 인력이 실무역량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이점이 있다.
同 사업은 지난 ’20년 3분기 예타에서 최종적으로 未통과되었으나, 반도체 인력양성의 중요성과 기업의 인력부족 상황을 고려해 ’21년 3분기 예타를 재신청할 계획이며 사업 규모를 기존 3,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지난 5월 13일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성과를 국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것은 정부가 얼마나 후속조치를 착실하게 이행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여러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세액공제, 예산확보, 금융지원, 제도개선 등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후속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며 이행 상황과 추가 지원과제는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반도체 연대·협력 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혂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