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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시아-태평양지역 탄소중립 협력강화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9월 9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 14번째로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등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및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 개최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연대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는 답사를 통해 2060 탄소중립 선언을 한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아태지역 협력 강화가 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먼저, 간담회 시작 후 환경부는 한국의 탄소중립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지난 8월 31일 제정된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내용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등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을 앞두고 아태지역 국가들과 환경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그간의 국제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아태지역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행동 강화와 혁신적 기술발전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정애 장관은 “우리나라는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그 시작점이 이번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의 개최 성공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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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용 산림자원 제도개선 착수
미이용 산림자원 제도개선 착수
[세종타임즈] 현장실태조사와 연구용역 결과 토대로 하반기 중 제도개선안 마련할 계획 - 산림청은 ’18년부터 시행해 온 미이용 산림자원 제도를 올해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는 목재수확이나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활동과정에서 활용가치가 낮아 산림에 방치되거나, 산불병해충 등의 피해를 입어 용도 가치가 현저히 낮아진 목재 산물과 부산물로 목재 압축연료과 목재칩으로 제조해 재생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도입한 바 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석탄 등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바이오에너지로서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적극 활용해 오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6월부터 현행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제도의 이행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와 함께 산림청지자체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현장 및 제조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수집유통제조 등 전반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내외부 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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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021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21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9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의 작품을 접수해,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 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적 이동수단 인증과 조림사업 연계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포-에버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포레전드팀 ‘산림전문가가 구성한 이용자 맞춤형 산책로 코스 추천 서비스’, 장려상은 이정도의 ‘개인 맞춤형 산림치유 헬스케어 프로그램 제공 서비스’와 픽미업팀 ‘재미있고 쉬운 등산 초보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삼산오오팀 ‘2030 등산입문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가 수상했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24시간 운영되는 증강현실 캐릭터로 등산길 안내, 야간 하산로 찾기, 조난 신고 등 등산안내 서비스와 산에 대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안한 산산이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에프브이에스팀 ‘산림 간접 체험이 가능한 산림 가상현실 웹 서비스’, 장려상에는 푸르지오팀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와 임파서블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임산물 유통 플랫폼 서비스’, 산타팀 ‘100대 명산 등산 동행 모임을 제공하는 웹 서비스’가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팀은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수상작 중에서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 4팀은 1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데이터 분석 우수 인재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1 빅매칭 캠프’에 참여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공공·빅테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수상한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또한, 산림분야의 혁신성장과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민간의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개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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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 터키 자연재해 피해를 위로하는 공동성명 발표
믹타[MIKTA] 5개국 외교장관, 터키 자연재해 피해를 위로하는 공동성명 발표
[세종타임즈]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MIKTA]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7-8월 간 터키의 여러 지역 및 유럽에서 발생한 산불과 홍수 피해를 위로하는 공동성명을 9.8. 발표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자연재해로 인해 인명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점을 위로하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터키 및 유럽 정부와 국민들에게 연대를 표했다.
또한, 세계적인 화재 및 강수 발생 패턴의 변화 등 기후변화가 자연재해 발생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고 조속한 기후 행동을 위한 믹타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터키 등 재해 피해 지역에 대한 믹타 공동의 위로를 표명하며 믹타 회원국 간 연대와 결속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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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미지급된 하도급 대금, 납품단가 조정 애로사항 신고하세요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9일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및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를 방문해 신고센터의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적극적인 신고처리를 독려했다.
‘ 하도급 및 가맹분야 신고·지원 센터 방문 개요 ’ 일시: 2021년 9월 9일 오후 2시 장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 - 가맹종합지원센터 참석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조정원장, 부원장, 담당 실·팀장 방문취지: 신고 및 지원센터 운영현황 점검 및 적극적 신고처리 독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명절 전 중소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받아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 10개 소에 설치되어 대금 미지급 사건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공정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납품단가의 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해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를 추가로 설치·운영중이다.
조성욱 위원장은 지난 9월 2일 울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해 공급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바 있으며 이번 ‘납품단가 조정 신고센터’ 방문에서는 하도급업체의 전화를 직접 받고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한편 납품단가 조정협의제도의 활용을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개소한 ‘가맹종합지원센터’도 함께 방문해 센터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가맹점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으로 가맹점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신고 센터의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도급 및 가맹거래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갑을 문제의 해소에 대해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큼을 강조하며 공정경제 실현의 최일선에서 열악한 위치에 놓여있는 중소사업자를 보듬는 마음으로 상담 한 건, 신고 한 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 협의제도를 이용함에 있어 겪는 하도급 업체의 고충을 적극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공정위는 오는 9월 17일까지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명절 전 하도급 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접수된 신고건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납품단가 조정과 관련해 애로를 겪고 있는 하도급 업체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정위, 공정거래조정원 및 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의 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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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범정부 총력 대비태세 구축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9일 오후 중앙부처 및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관계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상·주요 사고대처·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또한 이번 명절이 코로나19 추가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각 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현장점검 실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방역관리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명절에 이용이 많은 시설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성묘·봉안시설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도록 온라인으로 추모·성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병원은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때, 접촉 면회는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만 허용된다.
연휴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코로나19 치료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은 상시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된다.
또한 문 여는 병원·약국의 운영시간 안내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교통안전과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대이동에 대비해 철도·항공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량을 분산해 도로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시설·역사·공항 등 방역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청은 추석연휴 화재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화재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우선, 창고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관련시설 , 요양시설 등 화재대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전국 소방관서는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유사시 소방력을 총동원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각 부처에서는 관광·숙박시설 안전, 가스·전기안전 및 산업재해, 연안여객선·낚싯배, 제수용품 등 식품안전, 산불 대책 등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국민의 피로감을 고려해 거리두기 방안을 일부 조정해 운영하는 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는 위기가 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말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함께 각 분야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연휴 마지막까지 방역과 재난안전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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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린 카리코 박사를 키워낸 나라,기초과학 강국 헝가리와 과학기술 협력 모색
카탈린 카리코 박사를 키워낸 나라,기초과학 강국 헝가리와 과학기술 협력 모색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9일 헝가리 국가연구개발혁신청과 공동으로 ‘제10차 한-헝가리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공동위는 1989년 체결된 한-헝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 헝가리 국가연구개발혁신청 사보 이슈트반 부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헝가리는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동구권 국가로 12명에 달하는 과학기술분야 노벨수상자를 배출한 과학기술 강국이다.
비타민 C, 핵 연쇄반응 발견과 같이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친 업적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성냥, 볼펜도 헝가리의 발명품이다.
이번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에 큰 기여 중인 mRNA 백신 역시 1970년대에 헝가리 세게드 대학에서 mRNA를 수학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헝가리 출신의 카탈린 카리코 박사가 개발한 것이다.
이번 공동위는 탄소배출 등 당면한 국제적 현안에 대한 양국의 정책을 교류하고 헝가리의 뛰어난 기초과학 역량과 우리의 제조기술·정보통신기술 등 강점을 결합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위는 과학기술 주요정책 교류와 기존 협력사업 평가,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 주요정책 교류 세션에서 한국은 올해 발표된 ’22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했고 헝가리는 에너지·기후 계획, 지능형 특화 전략 등을 소개해 기후변화·디지털 전환 등 양국의 공통 관심사를 확인했다.
양국은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유망 협력분야로서 레이저 기술, 생명의약, 친환경 에너지, 나노기술 분야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유럽의 대표적인 레이저 연구시설인 초고출력 레이저 시설과 기초과학연구원의 협력을 통한 향후 재료분야 기초연구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생명의약, 친환경 에너지, 나노기술분야에서도 연구자 간 상호 협력을 제안하고 향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해외 기초·원천기술과 국내 응용기술의 융합을 지원하는 한-러 혁신센터와 헝가리 간 협력 가능성도 검토했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의 공통된 관심사와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헝가리를 포함한 동유럽의 기초과학 강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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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소재-기업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생명 소재-기업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술 교류 네트워크 행사인 ‘KRIBB 테크비즈파트너링’을 통해 ‘기초·원천 분야 소재자원은행 활용·서비스 설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해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생물체 실물인 바이오 소재자원의 활용 촉진을 위해 소재자원은행별 보유자원·제공서비스 및 이용방법 홍보를 통한 소재자원은행과 생명기업 간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생명연 천연물중앙은행 오세량 센터장, 생명연 생물자원센터 김성건 센터장, 한국세포주은행 구자록 은행장, 화학연 한국화합물은행 이선경 센터장,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 강종순 박사,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성제경 단장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20년에 수립했으며 부처별로 운영하던 소재자원은행을 14개 분야 ‘생명 소재 협력지구’로 재편해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소재 공급을 위해 육성하고 있다.
바이오 소재 분야 협력지구별로 책임부처를 지정하고 협력지구 내-바큇살·소재자원은행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산·학·연 바이오 연구자를 대상으로 기초·원천 소재 분야의 이슈 발굴,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초·원천 소재 협력지구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합성화합물, 배양세포 클러스터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미생물, 모형동물, 천연물 분야는 9월 28일 10월 26일 11월 23일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영혜 생명연구자원과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생명 연구 산업에 발맞춰 자원을 확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바이오 소재 기반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런 취지에서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초·원천 분야 소재자원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연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생명 연구 소재 기반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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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부담 최소화 방안 논의
추석 앞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부담 최소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관은 9월 9일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위원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IBK기업은행·수출입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NH농협은행·신한은행 등 은행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장이 참석했으며처음으로 무역보험공사도 금융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같이해 추석 맞이 자금 사정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 및 지원계획 점검과 더불어 중소기업 현장 금융애로 해소, 개인투자조합 재산 보관·관리 수탁 참여 협조 요청과 함께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이에스지 확산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5.8%가 자금 사정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판매부진’이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상승’, ‘인건비 상승’ 순이었다.
추석 맞이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평균 3억7,800만원인 반면 부족한 자금이 4,760만원으로 부족율은 12.6%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추석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은행별로 1∼1.5%의 특별 금리우대를 약속했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에 전 금융권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부가 자체 조사한 현장의 금융 애로사항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신용등급 하락으로 대출금 상환 요구, 금리 인상, 6개월마다 금리 재평가, 보증기관의 보증기한 1년 연장에도 불구, 은행은 만기연장을 3개월로 분할, 코로나 장기화로 운영자금이 부족하지만 주거래 은행에서는 대출 거절, 담보·보증서 발급 요구 등의 사례가 조사됐다.
이에 금융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향후 정상화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와 채무상환능력 평가 시 반영하고 코로나19 지속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가산금리 조정과 전결·우대금리 부여 등을 통해 금리부담을 최소화하는 여신정책 수립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투자조합 재산 보관·관리 수탁과 관련해서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은행이 조합 재산 수탁업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이에스지 확산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에스지 경영이 기업 생존에 필수적 요소로 부각하고 있지만 중소·벤처기업들의 대응이 미흡한 실정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기업이 이에스지 경영을 준비하고 추진하도록 이에스지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추석에는 직원들 상여금 지급, 거래처 대금 정산 등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많으므로 금융기관의 원활한 융자지원이 필요하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고향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 용품도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므로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대해는 신용평가 시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우대금리 확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방식이 글로벌 경영 기조인 만큼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대응한다면 중소기업 이에스지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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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 중기 1105개사 물류전용 이용권 최대 2000만원 지원
중기부, 수출 중기 1105개사 물류전용 이용권 최대 200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0일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21년 9월 해상운임이 ‘20년 초 대비 4배 이상, ’21년 초 대비 1.5배 이상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 물류애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 물류애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제공하고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수출바우처 등을 통해 국제운송비를 지원해 왔다.
또 중기부는 지난 7월 추경예산 109억원을 확보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신설했으며 수출중소기업 1,10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물류전용 바우처를 지급한다.
일반물류 지원분야에 선정된 1,039개사 기업은 물류전용 바우처를 통해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의 국제운송비 서비스를 아용하거나, 물류사에 관계없이 해상·항공운임 및 보험료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장기운송계약 지원분야에 선정된 66개사는 국적선사 에이치엠엠과 장기운송계약을 직접 체결하고 미주 서안향 정기선박에 200TEU의 선적 공간을 제공받아 안정적인 해상물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물류 지원 분야에 선정된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수출경기는 작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물류비가 급등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이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많이 해소해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에 선정된 아쿠아수산 김기복 대표이사는 “선박 예약도 힘들고 컨테이너 비용이 너무 많이 올라 수출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선박 공급과 고정운임을 활용할 수 있어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한 국제운송비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등 중소기업 물류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수출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은 해당 사업들을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