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소상공인이 코로나 극복하는 34가지 방법 공개
소상공인이 코로나 극복하는 34가지 방법 공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1일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한 제1회 소담 영화제의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네이버, 우아한 형제들이 후원한 이번 영화제는 ‘소담’은 ‘소상공인을 담다’의 줄임말로 작지만 큰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201편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예선평가를 통해 50개 작품이 선정됐고 2차 본선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4개 작품을 선정했다.
2차 본선 평가에는 오기환 감독, 임대웅 감독, 박진영 감독 등 현직 영화감독 등이 심사를 맡았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는 8,581명이 참여해 마음을 움직인 작품들을 선택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금동이네 채소가게’를 만든 금박지 팀이 차지했다.
심사를 담당했던 임대웅 감독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코로나 극복을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기법으로 참신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단골손님‘을 출품한 손영민 감독이 받았다.
이 작품은 나만의 단골손님인 가족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19번째 꿈‘을 제작한 야무사 팀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배달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신제품 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카페 사장님의 사연을 전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일반부 대상 500만원, 청소년부 대상 3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34명의 수상자들에게 수여됐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여됐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가족, 단골 손님 등 사람들 간의 응원과 연대, 방역 같은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것들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가는 다양한 방법들“이라며 ”소담영화제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작지만 큰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회 소담영화제 수상작 34개 작품은 소담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12
-
코로나19 대응 산림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
코로나19 대응 산림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양양 어성전산림교육관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관 내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산림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양 어성전산림교육관은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숙박형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07년 건립해 운영중인 산림교육 시설이다.
2021-07-12
-
국토교통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공공기관 협의체’ 의 25개 참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과 같이 국토교통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구축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연계 및 활용이 가능해져 이종데이터 결합,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같은 신규기술 개발환경의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한 기획연구과제 결과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는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큰 만큼,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데이터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동산 거래 데이터, IOT기반 도시데이터, 공간정보, 열차 운행정보, 레이더 항적자료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절차와 활용기술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중장기적으로는 누구나 편리하게 데이터를 생산·유통·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증사업 등을 통한 활용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보화통계담당관실 김용옥 과장은 “국토교통 데이터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가공하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 공공기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을 펼칠 것”이며 이와 함께 “오는 하반기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2
-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2일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발족식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실무회의는 주요 바이오기업-화학기업 간 R&D 전략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화이트바이오 글로벌 정책 및 산업동향 발표, 기업별 주요 R&D 전략 및 계획 공유, 화이트바이오 산업 관련이슈 및 애로사항에 대한 패널토의 등이 진행됐다.
카톨릭대학교의 주정찬 교수는 최근 수행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전략품목 로드맵 마련 정책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화이트바이오 글로벌 정책 및 산업동향을 발표했다.
세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18년 29억불에서 ’23년 39억불로 5년간 3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EU 등을 중심으로 환경규제 강화와 동시에 R&D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국내의 경우 화이트바이오 산업 형성 초기단계로 대기업 및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에 진입 중이나, 일반 플라스틱 등 기존 석유계 제품 대비 2~3배 높은 가격, 좁은 내수시장 등으로 대규모 투자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화이트바이오 관련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이슈 및 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공공 인프라 구축, 인·허가 제도 개선 등을 산업 육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제언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 관련기업인 CJ 제일제당, GS칼텍스, LG화학, SKC는 자사에서 추진중인 주요 R&D 전략 및 이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발표기업, 산업부, KEIT 등이 참여한 패널토의에서는 발표내용에 대한 패널간 의견공유,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대한 주요이슈 및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패널토의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서는 과기부, 환경부 등 타 부처와의 적극적 업무협조를 통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유전자가위 등 위해성이 낮은 바이오신기술 적용 산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규제 합리화 및 제도개선을 통해 신기술, 신소재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 기반의 화학산업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바이오기업과 화학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융합 신산업”이라고 말하며 “정부 또한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 및 바이오기반 차세대 소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초기시장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2
-
“평, 돈, 인치 대신 미터와 킬로그램을 사용하세요”
“평, 돈, 인치 대신 미터와 킬로그램을 사용하세요”
[세종타임즈] 평, 돈, 인치 대신 미터, 킬로그램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국민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2021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정단위는 계량의 기준이 되는 측정단위로써 상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비법정단위로 인한 부정확한 거래의 관행을 막을 수 있다.
공모전은 2015년부터 올해 7회째로 주로 학생들이 참여했으나 작년에 대상 작품은 주부가 제작한 동영상으로 일상 속 바른 단위 사용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어 많은 공감을 얻는 등 일반인 관심도 늘었다.
공모전은 포스터와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법정 단위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측정과 단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 작품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플랫폼을 통한 국민 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 대상 2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열리는‘2021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상 포스터와 동영상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대국민 법정단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나아가 국제무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법정단위 사용은 국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는 근간이 된다”고 강조하고 단위와 이에 기반한 측정은 우리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분야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정확한 단위의 개념을 알려주고 우리 사회에 올바른 단위 사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
2021년 2학기‘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신청·접수 실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학생 자녀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학기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제회가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자녀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2,940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29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작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매학기 5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7월 23일 오후 6시까지 재단의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로서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장학생은 가계소득과 성적, 학년, 퇴직공제 적립일수 등을 고려해 10월 말 최종 선정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한 이후에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속 대학을 통해 개별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사업본부 곽윤주 본부장은 “지난 6월, 푸른등대 공제회 장학금으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 취득했다는 장학생의 편지를 받았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인지 장학금 선정에 관한 문의가 대폭 늘었는데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들이 장학생 선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12
-
한국판 뉴딜 1주년 기념, 하루동안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전국 12개 수소충전소 사업자와 함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계기로 전국 31곳의 수소충전소에서 7월 14일 하루동안 최대 20% 요금할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가 참여한다.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해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는 사전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 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판매점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리는 공기 청정기인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소차를 불편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
안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전국 소하천 14곳 소개
안전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전국 소하천 14곳 소개
[세종타임즈]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14곳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14개 우수 소하천정비사업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행됐으며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사업 완료 지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최종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과 같은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어왔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역사문화경관은 최대한 보전하고 휴식 공간과 주민 편익 시설을 병행해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제주 서귀포시 생수물천과 충남 홍성군 신리천, 경기 성남시 창곡천 3곳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경기 남양주시 도심천, 전북 익산시 대판천, 경북 영주시 원당천, 강원 횡성군 고든천, 충남 예산군 관작천, 경남 합천군 봉두천 6곳은 우수로 선정됐다.
제주 서귀포시 생수물천은 자연석 쌓기 호안으로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 주변에 친수 시설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 홍성군 신리천은 하류 배수갑문 증설 등 상습침수지역 내 소하천 정비로 재해위험을 개선하고 산책로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 성남시 창곡천은 위례신도시 내 도시하천 특성을 살려 치수 및 친수 기능이 복합된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개인 및 기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소하천정비사업은 국지적인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소하천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7-12
-
승강기 법정 교육기관 지정으로 국민안전 강화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일 승강기 점검 기술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승강기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승강기협회를 법정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승강기 법정 교육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자 교육, 기술교육, 직무교육로 구분되며 교육에 따라 1회∼3년 주기로 승강기 운행기본, 비상구출 및 설치공법, 관계법령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 승강기 법정 교육기관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53조에 따라, 지정기준 충족 여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행안부는 엄격한 서류검토와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협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그간 승강기 기술자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만 실시했으나, 이번 대한승강기협회의 교육기관 지정으로 수도권 교육장 운영을 통한 교육생 접근성 강화, 승강기 검사 일정을 고려한 교육 선택의 기회 확대 및 승강기 기술자별 맞춤 교육 지원 등 승강기 현장 점검자 중심의 편리성을 제고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대한승강기협회는 승강기 안전 관련 교육·훈련 및 지도·조사연구 등 승강기 안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68조’에 따라 ‘20년 11월 설립된 법정 단체이다.
협회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승강기 제조 분야 종사자 대상 기술인력을 교육하는 ‘기술교육’과 승강기 유지관리 분야 종사자 대상 자체점검 인력교육인 ‘직무교육’ 등 두 가지 분야 교육을 교육대상·수준에 따라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설치·운영되는 범용성 승강기 제품을 모델로 해 교재를 제작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를 선정해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대한승강기협회가 법정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으로써 승강기 교육을 받으려는 민간 인력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교육도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어 국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2
-
과기정통부 소부장 성과보고회 개최
과기정통부 소부장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2일 소부장 2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과기정통부 정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중심의 범부처 소부장 연구개발 정책 지휘본부 역할과 함께 주요 품목에 연구개발지원을 추진해왔다.
먼저,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확보 차원에서 5년 내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100+85대일+대세계) 연구개발핵심품목 기술 자립을 위한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5~10년 후 차세대 소부장 선점을 목표로 미래선도품목 확보 및 유망 소재 이슈 대응 등을 위한 ‘미래기술연구실’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나노팹과 소재연구데이터 활용 촉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소부장 지원사업을 통해 ’19~’21동안 과학기술적·경제적 정량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국제과학논문색인급 논문 2,171건, 특허출원 1,570건, 특허등록 466건 등의 과학기술성과를 창출했으며 직간접매출·투자 외에도 기술이전 164건, 기술료 100억원 및 기업 지원 서비스 36,403건 등의 경제성과를 창출했다.
그 외 인력양성 7,541명, 수입대체 직간접 지원 27건 등의 성과도 창출했다.
정량성과 외에도 단순 기술개발 이상의 의미가 있는 연구성과를 다수 창출했으며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대표 연구개발 성과는 다음과 같다.
네오디뮴 등의 희토류는 모터에 사용하는 영구자석의 소재로서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재료·성림첨단산업이 함께 고가인 Nd의 30%를 세륨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영구자석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모든 반도체칩 생산에 필요한 구리도금소재은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생기은 기존 기술을 고도화해 세계 최고 성능 고평탄 구리범프 형성이 가능한 도금액을 개발했으며 에이사로 기술이전해 현재 국내 대기업 반도체 제조사 라인 평가를 진행 중이다.
탄소중립·수소경제 구현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별 수입 의존도는 거의 100%인 상황이다 에기 주도로 소재별 국산화·대체 기술을 개발 중이며 에이치사로 기술이전하는 등 일부 핵심소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핵심기술 확보를 지속 지원하고 미래 첨단소재 확보를 위한 기술난제 해결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면서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기반 소부장 연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주력산업 핵심품목의 원천기술 확보·고도화를 위해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을 ’25년까지 100개로 지속·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소재분야의 미래 이슈 분석·예측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이후 유망 첨단소재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적 난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결과물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를 통해 소재연구데이터를 수집·관리·활용하는 체계를 강화해, 전통적인 소재개발에 비해 기관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산학연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과 함께 미래 첨단소재 선점을 위한 도전적인 투자에 보다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범부처 차원의 소부장 연구개발 정책을 심의하는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를 오후 2시부터 개최해 소부장 그간 투자 성과를 점검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범부처 소부장 연구개발 플래닝 타워 역할을 수행한 과기정통부는 그간 ‘일본 수출규제’, ‘국제 공급망 재편’ 등에 대응해 소부장 기술특위를 신설, 신속하게 소부장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최근 3년간 소부장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품목별로는 기술 수준과 수출 규모가 높은 반도체,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기계금속, 자동차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했다.
이러한 소부장 연구개발투자 확대에 따라 선도국 대비 70% 수준에 머물던 소재 분야의 기술력이 80%이상까지 꾸준히 향상되고 반도체, 이차전지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의 소부장 연구개발지원에 대해 기업 현장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
소부장 중소·중견 기업 대상 설문조사 실시 결과, ‘정부 연구개발’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응답기업의 78% 이상이 지난 2년간 국내 소부장 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고 기술력 강화의 요인에 대해 정부 연구개발 정책, 소부장 중요성 인식조성, 기술협력 확대 등 순서로 응답했다.
또한, 정부의 연구개발은 기술혁신, 인프라 확충, 생산성 향상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부장 기술특위를 주관한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향후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요 소부장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미래선도품목을 중심으로 소부장 미래 공급망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 소부장 공급망을 창출, 선점하기 위해 미래선도품목을 발굴한 바가 있으며 이에 대해 기술이행안 뿐만 아니라 상세품목 개요서까지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도 공개한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