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신바람 나게 일하는 수평적 조직을 위한 10대 과제 추진
신바람 나게 일하는 수평적 조직을 위한 10대 과제 추진
[세종타임즈] 인사혁신처는 활기차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눈치야근은 그만하게’ 등 ‘조직문화 바꾸기 10대 과제’를 시행한다.
인사처는 15일 2030 새천년 세대를 포함한 직원 의견을 수렴해 ‘조직문화 바꾸기 10대 과제’를 선정·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제들은 지금보다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출근하고 싶어지는 인사처를 위해 근무혁신 및 일하는 문화 바꾸기와 관련된 10가지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강제적·형식적인 방식이 아닌 부서장 솔선수범 하에 자발적·자율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제 내용은 눈치야근은 그만하게 식사는 자유롭게, 회식은 건전하게 회의는 똑똑하게 보고는 간결하게 칭찬은 계속되게 결속력은 견고하게 불필요한 일 버리게 관계는 평등하게 휴가는 자유롭게 근무는 유연하게 등 10가지다.
인사처는 10대 과제 중 매월 1∼2건 정도의 중점 과제를 선정해 점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실질적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자를 일컫는 새천년 세대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인사처는 앞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의견을 조사했다.
“눈치성 야근 그만하게 해 주세요”, “관리자와는 밥 먹는 것도 일이다”, “획일적 보고문화 개선이 필요해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저희 과장님은 직원이 휴가를 쓰려고 하면 사유를 물어봐요”, “결론이 이미 정해진 ‘답정너’ 회의는 지양합시다” 등의 새천년 세대 특성을 반영한 의견도 개진됐다.
‘눈치야근은 그만하게’는 정시퇴근을 당연한 문화로 받아들이기 위해 부서장이 솔선해 매주 월~목 사이 2회 이상 정시에 퇴근하도록 한다.
퇴근 후 전화나 문자,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을 이용한 업무지시는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도록 했다.
부서장이 직원들의 초과근무 상황을 세밀히 관리하고 초과근무가 많은 직원은 면담을 통해 업무조정 하도록 하는 등 맞춤 관리하는 방안도 담았다.
‘휴가는 자유롭게’는 모든 직원이 월 1회 이상 연중 고르게 쉴 수 있도록 개인별 연가계획을 자유롭게 수립, 실천한다.
부서장도 월 1회 이상 연가를 의무 사용하며 직원에게 연가 사유를 묻지 않는 등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를 조성토록 했다.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모성보호시간과 임신검진휴가 및 육아시간 등 가정친화적 휴가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한다.
‘식사는 자유롭게, 회식은 건전하게’를 통해서는 관리자가 내부 직원과의 식사보다 외부 인사와의 식사를 통해 소통과 자기발전 기회를 갖고 부서 내 식사나 회식 일정은 충분한 날짜를 두고 사전에 공유토록 한다.
특히 종전 회식문화가 조직 구성원의 세대 간 갈등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획일적인 저녁회식보다 점심이나 문화회식 등 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활성화한다.
장황한 내용의 보고서보다는 핵심어 중심의 1페이지 내외 분량으로 내용 전달에 충실한 ‘보고는 간결하게’를 장려하고 업무지시 때에는 구체적 방향을 명확히 제시토록 했다.
중요한 내용이 아니거나 긴급한 내용일 경우 보고서 대신 구두나 전화,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한 보고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인사처는 7월 중 중점 과제로 ‘눈치야근은 그만하게’와 ‘휴가는 자유롭게’를 선정해 실천하고 내·외부 홍보도 진행한다.
또한, 10대 과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효과 등과 관련한 처내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처의 근무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조직과 장현희 주무관은 “매월 과제를 선정해 자발적으로 실천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며 “이번 과제 추진을 통해 인사처가 모든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지는 조직이 되고 나아가 공직사회 전반에 이와 같은 신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7-15
-
2021년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 개최
2021년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올해 세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90개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총 2,983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노동자는 57,773명이고 이 중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4,909명이다.
기업의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66.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형이 이번에 371개소나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21년도 3차 인증심사를 통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환경, 교육, 문화예술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다.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은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주로 고용해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 및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전체 203여명의 근로자 중 취약계층인 장애인 근로자를 148명 고용하고 있다.
동 기업은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신제품 개발, 홍보 및 공공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브리즈는 법정 의무교육 등 교육물을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예술가의 문화·예술 작품 제작을 지원하고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 배급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그린앤프로덕트는 재활용·새활용 방식으로 자원순환 제품을 기획·판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블룸워크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활용한 상품의 제작·판매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의 예술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2007년에 55개소로 시작한 사회적기업이 어느새 3천여 개를 눈앞에 두고 종사 근로자 수도 6만여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기업이 지니고 있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모델의 확산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2021-07-15
-
원자력연, 방글라데시 연구용원자로 개조사업 수주 성공
원자력연, 방글라데시 연구용원자로 개조사업 수주 성공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 원자로 계측제어계통 일괄 개조사업에 원자력연구원이 참여해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86년부터 가동한 연구용원자로 연구용 원자로의 계측제어계통을 디지털 기술로 개발해 교체하는 것으로 원자력연구원은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에서 교육훈련까지 턴키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측제어계통은 원자로의 운전 상태를 감시, 제어하고 이상 상태가 발생했을 때 원자로를 안전하게 정지하는 설비로 두뇌와 신경조직에 비유되는 핵심설비이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미화 388만 달러이며 7월 중순 본 계약을 체결하고 18개월간 사업기간을 거쳐 2023년도 1월경 방글라데시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방글라데시 연구용 원자로 계측제어계통 일괄 개조사업을 수주함으로써, ’09년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사업 수주, 그리스,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기술 수출에 이어 6번째 연구용 원자로 분야 기술 수출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방글라데시는 ‘23년 가동을 목표로 원자력발전소 2기를 건설 중에 있으며 연구로 부문에서는 이번에 입찰한 연구로 개선사업과 함께 내년 중에 신규 연구로 도입 사업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RR : High Power Research Reactor, 신규 도입하고자 하는 10~20MW급 고출력 다목적 연구로 그간 원자력연구원에서는 방글라데시 연구로 개선사업 참여를 위해 타당성 및 요건서 검토, 예비기술/가격 제안서 제공 등 방글라데시측과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 수주 성공은 이러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원자력연구원에서는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도입사업과 관련해서도 그간 여러 차례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양국간 적극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연구로 개선사업 수주는 방글라데시가 내년도 추진 예정인 ‘신규 연구로 건설사업’ 뿐만아니라, 향후 태국, 케냐 등 원전 신흥국들에 대한 연구로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며 “향후, 정부 차원에서도 연구로 핵심기술개발 및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
외교부, ‘장관-재외공관장 간 화상대화’개최
외교부, ‘장관-재외공관장 간 화상대화’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지난 14일 20:00-21:50 ‘우리의 국제위상에 걸맞은 ‘선진 외교’를 위한 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장관-재외공관장 간 대화’를 개최했다.
정의용 장관은 최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우리나라의 지위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되는 등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이 확인됐다고 언급하면서 국내외의 기대에 부응해 우리 국격에 걸맞은 선진외교를 펼칠 수 있도록 공관이 일선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본부와 공관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노력, 세계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도적 역할 수행, 탄소중립, 과학기술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긴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정 장관은 현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에 대한 그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외교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관도 소관 과제별로 세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 장관은 남아공·미얀마·아이티·아프간 상황, 브라질 및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등과 관련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특히 남아공 시위 사태로 인한 우리기업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지 공관이 우리 교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공관장들은 외교활동을 수행하는 데 있어 주재국의 한국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국제적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선진외교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남방정책과 같은 우리 대표 외교전략 마련, 기후변화·보건안보 등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적극적 기여와 이를 통한 국익 증진, 우리기업 진출 지원 및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 공관장을 비롯한 모든 공관원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복무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대화는 정의용 장관 취임 후 지난 2월 대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상반기 외교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코로나19 상황 등 대내외 외교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처하면서 선진외교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대화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본부-공관 간 소통을 원활히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본부-공관 간 협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2021-07-15
-
소극행정 타파 국민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
소극행정 타파 국민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21년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우수직원 격려 및 발전방안 토의 등을 위한 간담회를 7월 15일 가졌다.
산림청 전 직원이 제출한 24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일반 국민, 소속직원, 적극행정점검단 등의 1차 심사로 6건을 선정하고 산림청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했으며선정된 우수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포상 휴가 등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산림복지정책과 손순철사무관의 ‘보다 쉽고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더하기 3’이 선정됐으며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확대를 위한 이용권 신청서류 간소화, 선불카드 이용권 발급, 비대면 산림복지서비스 다양화 등의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자작나무 숲길 등 산림복지시설 확충’의 남부지방산림청 이수범 주무관의 사례가 우수, ‘코로나19 대유행시대에 선제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산림교육원 송명수 사무관의 사례가 장려로 선정됐다.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전파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특전 지원 등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직장 내 적극행정 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5
-
행정안전부, 남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국비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경남 지역에 특별교부세 및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6억4천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것으로 지역별 시설 피해규모 및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규모를 결정했다.
특별교부세는 피해지역 도로사면 낙석제거 등 응급 복구를 위한 것으로 전남 20억, 경남 4억 등 총 24억원이 교부됐고 구호사업비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구호장비 임대료 등 이재민 긴급 구호에 필요한 비용으로 전남 2억3천만, 경남 1천만 등 총 2억4천만원이 지원됐다.
지난번 장마피해는 전남지역에 집중됐고 경남지역도 피해가 적지 않았기에 이와 같은 국비 지원을 결정했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국비 지원이 신속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자체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재난피해로 인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7-15
-
집중호우 대비 재해복구사업지 현장 점검
집중호우 대비 재해복구사업지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7월 14일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민가 주변 재해복구사업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20년 태풍으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설치 및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을 실행한 지역으로 구조물 붕괴 우려 여부 및 사면 안정 상태 등을 점검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년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및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산림토목사업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5
-
‘공휴일인 국경일’에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공휴일인 국경일’에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세종타임즈]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4일의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한다.
당장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그 다음 월요일이 ‘빨간날’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공포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대체공휴일 확대를 통한 국민 휴식권 보장과 중소기업 등 경영계 부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4일의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도록 제도화한다.
이에 따라 전체 공휴일 15일 중 현재 설·추석연휴, 어린이날 등 7일에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국경일 4일에도 추가로 적용돼 총 11일로 늘어나게 된다.
둘째, 올 하반기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의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도록 특례를 마련했다.
공휴일 가뭄과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상황 등을 고려해 광복절 다음날인 8월 16일 개천절 다음날인 10월 4일 한글날 다다음날인 10월 11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또한, 필요시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내 절차를 명확히 했다.
금년도 대체공휴일 일수는 다음과 같은 법적 근거와 이유에 따라, 3일로 결정됐다.
공휴일법 제정시 대체공휴일의 유연한 운영을 위해 그 지정 및 운영은 대통령령에 위임했고 정부는 이에 따라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 관련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체공휴일의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해, 공휴일인 국경일에 한정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 결과, 국민의 휴식권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년에도 내년과 동일하게 국경일에 한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키로 했다.
2021-07-15
-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국립과천과학관 방역 현장 점검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국립과천과학관 방역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이 7월 15일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았다.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과학관인 과천과학관의 방역상황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과천과학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관람객을 6㎡당 1명의 30% 수준으로 제한하고 가족단위 외에 5인 이상의 단체관람을 금하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 접수는 중단하고 과학관 현장 도착 순서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해 입장 및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다녀간 후에는 전시장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이날 방역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용홍택 차관은 “지금이 전국적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을 엄중한 시기”며 “지금까지 국립과학관에서 확산사례가 나오지 않은 만큼 철저한 방역태세를 잘 유지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7-15
-
정찬민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정찬민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세종타임즈] 정찬민 의원은 후보자등록을 하루 앞둔 1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내로남불 문 정권의 무능과 민낯을 보면서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제 그 ‘변화의 바람’을 ‘확신의 태풍’으로 바꿔 경기도가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압승의 선봉에 서도록 하기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찬민 의원은 특히 ‘풍부한 지역 경험을 토대로 누구보다 경기도의 현안을 잘 알고 선거를 목전에 두고 바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중앙당 수석부대변인과 중앙일보 수도권 취재 본부장, 용인시장 등을 거쳐 현재 경기도 국회의원이자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정 의원은 과거 10여 년간 용인 갑, 을 지역에서 두 차례 원외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원외당협위원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경기도 59개 당협과의 소통과 협의에 능할 것이라는게 세간의 평이다.
정 의원은 출마 선언과 함께,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경기도당의 ‘현장형 혁신 조직’ 변화, 원외당협위원장에 대한 권한 대폭 확대,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 혁신이다.
첫째, 경기도당을 ‘현장형 혁신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도당을 추가 신설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부터 경기북부도당이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하고 독자적인 당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를 동서남북 권역별로 나누어 ‘권역별 협의체’를 만들고 소통을 정례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경기도의 주력이자 중심인 원외당협위원장들에게 ‘책임’만이 아닌 ‘권한’을 대폭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당 정책위 등 주요당무에 원외당협위원장 참여를 의무화하고 원외당협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당협의 주요 지역 현안과 예산을 당 지도부에 적극 전달하고 이를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실현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징벌적 당무감사를 폐지하고 포상적 당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공천 혁신을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59개 당협위원장을 반드시 참여시키고 59개 당협위원장 또는 당협위원장이 추천한 1인 포함된 ‘시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하고 도당위원장의 권한은 대폭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정찬민 의원은 “나이는 젊지만 생각이 낡았다면 결코 ‘새부대’가 될수 없다”며 “‘변화와 승리’라는 ‘새술’을 ‘정찬민’이라는 ‘새부대’에 담아서 내년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압승을 당원동지, 경기도민 여러분과 반드시 함께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