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2명 선정
충주시,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2명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이용업을 하는 김철기 씨와 열쇠업을 하는 김윤호 씨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직업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올해 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그중 충주시는 평생직업인과 대대가업인에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생직업인 수상자인 김철기 씨는 1968년부터 현재까지 이용업에 종사하며 투철한 책임감과 직업정신을 가지고 오랫동안 성실히 일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대대가업인으로 선정된 김윤호 씨는 1992년부터 2대째 열쇠업에 종사하며 기술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주민에 헌신하며 특히 삼형제 모두 열쇠업에 종사하며 조카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묵묵히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되신 두 분은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분들”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
충주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3년 안전 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 신고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표창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신고 동참을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는 ‘안전신문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021년 14,281건, 2022년 17,494건, 2023년 현재 17,18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민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충주시는 지난 4월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 사고 신속 대응과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15개 관계기관 및 120명의 동원 인력,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행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합동훈련’ 등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제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신문고 제도 홍보 및 접수 민원 신속 처리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
충주시, 장애인 관객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장애인 관객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인 ‘Now We are Free’를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 프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 등으로 차별과 편견의 벽을 부수자는 운동이다.
충주시 최초로 배리어 프리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사업인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사업’에 충주시문화회관이 선정돼 마련됐다.
‘Now We are Free’는 충주의 상징인 우륵이 신라로 투항하기 이틀 전 이야기를 각색한 창작극으로 우륵이 작곡한 ‘하현도드리’는 물론 정가, 북청사자놀음, 택견, 궁중연희, 태권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녹여냈다.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예고영상, 점자 프로그램북, 전통악기 터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또한 관람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도우미 스텝 등을 배치하고 건국대 사회복지학과 양호정 교수를 초빙해 ‘접근성 공연을 위한 관점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연이 약 2만명으로 추산되는 충주시 장애인에게 배리어프리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연예매는 12월 1일부터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분조차 차별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가족처럼 보듬어 안는 충주를 만들겠다”며 “충주 장애인분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연출을 맡은 윤영광 감독은 “언어해설, 자막 등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들을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드는 것이 연출 의도”고 말했다.
2023-12-08
-
충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충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인, 법인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대한노인회 충주시지부가 1,300만원, 탄용환경개발㈜ 1,000만원, 충주시학부모연합회 516만원, 박해수 의장과 은성종합건재 김은희 대표가 부부 공동으로 400만원, 충남향우회 소모임으로 활동 중인 백마강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해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모금 행사로‘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기부를 원하는 충주 시민은 누구나 충주시 성금계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충청북도 모금 목표액은 95억 5천만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각 지역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3-12-08
-
충주시, 지역 맞춤형 농업 미래 비전을 준비한다
충주시, 지역 맞춤형 농업 미래 비전을 준비한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시적으로 대응하고 충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국이 협력해 충주농업발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 농업인구 감소, 농업 생산 비용 상승 등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주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국의 과장급 각 1명, 팀장급 각 4명씩 총 10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전략작목육성 농업기술선도 기후변화대응 소비자트렌드분석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TF팀은 충주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경제성 높은 작물을 발굴하고 과감한 투자와 기술보급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기후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는 충주지역 대표 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영농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등 충주시 농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8
-
충주시, 치매환자쉼터 성료
충주시, 치매환자쉼터 성료
[세종타임즈]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충주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상태유지를 위한 인지중재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와 엄정보건지소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 인지훈련프로그램, 인지자극프로그램, 산림농림치유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활동 영역 확장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 감소 및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 등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 덕에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 웃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게 해주어 감개무량하다”며 “프로그램담당자, 선생님들과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자의 부양부담을 위해 총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
충주시 농기센터,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 실시
충주시 농기센터,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 실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파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업에 투입되는 고정비용 증가를 줄이기 위해 ㈜팜앤솔 송인섭 대표와 지열과 태양복사열을 이용한 공기순환형 난방법 시험연구를 추진했다.
센터는 ‘지열을 이용한 시설하우스’ 자체 특허기술과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의 ‘지중열을 이용한 하우스 냉난방장치’ 기술을 참고해 청년농업인 장성호 씨의 시설하우스에서 공기순환형 난방을 가동 중이다.
기존 지열난방법과 달리 지중 1.2m 깊이에 수평으로 유공관을 묻어 지열과 하우스 내의 태양 복사열을 추가한 공기순환을 통해 난방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시설비도 기존방식 지열난방의 10% 수준이다.
연료비 또한 기름 난방기 대비 10~15% 수준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하수 보존은 물론 수막으로 인한 비닐 오염이 없어 작물 생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1,890㎡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70%로 가동해 외기온도가 –8℃이하일 때 시설내온도는 9~10℃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순수 지열과 낮동안 태양복사열을 지중에 축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야간에 가동해 난방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열활용 공기순환형 난방시설은 경제적효과, 재배환경 개선은 물론 저탄소 농업 실현이 가능하다”며 “지역 농가에 추가 보급을 통해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한 후 전국의 농업 현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12-08
-
충주시, 2023년 자랑스러운 교통·운수종사자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2023년 자랑스러운 교통운수종사자 24명에 대한 표창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택시, 버스, 화물업체와 교통지도 봉사단체,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서 각각 추천받은 종사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동료들에 귀감이 되는 친절한 운수종사자 등으로 충주시 교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한해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교통·운수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2-08
-
충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각 행정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복지민원국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축하했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고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며 금년 재인증 평가를 통해 2026년까지 민원실 우수기관으로의 지위가 연장됐다.
특히 시는 올해 빠른 민원 안내를 제공하는 민원 도우미 배치, 민원용 복합 사무공간 개선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12-08
-
충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75억원 지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11,272 농가에 총 175억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아 10월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시는 소농직불 3,480여 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 7,790여 농가에 134억원 등 총 17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지난해보다 1,300여 농가, 11억원이 증가했다.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등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급된 공익직불금이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