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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14일부터 콜버스·행복택시 요금 인상
청주시, 12월14일부터 콜버스·행복택시 요금 인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다음달 14일부터 관내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콜버스와 행복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버스 요금과 행복택시 요금 모두 같은 금액이 인상된다.
성인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은 4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200원 오른다.
어린이는 200원에서 350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그동안 콜버스는 교통카드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12월 14일부터는 교통카드 할인 금액이 적용돼 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할인은 하차할 때 카드를 태그해야 적용되며 태그를 하지 않고 하차할 경우 다음 승차 시 카드할인이 되지 않는다.
행복택시는 기존과 같이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현재 행복택시는 59개 읍·면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18일 개최된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콜버스·행복택시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행손실 최소화를 위한 경제적인 운영을 추진하고 서비스 품질 및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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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직·운천동 침수예방사업 추진… 2027년 준공 목표
청주시, 사직·운천동 침수예방사업 추진… 2027년 준공 목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과 모충동, 흥덕구 운천동과 신봉동 일원에서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직동 병무청 인근 사거리 및 신봉동 대성중학교 주변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이다.
2017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2022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침수예방사업으로 유입관로를 확대하고 유역분리 및 강제배수 시설을 설치해 하수도 시설의 배수 분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3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2.62km, 빗물펌프장 7개소를 신설한다.
이달 초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까지 9개 중점관리지역 중 2개소 침수예방사업이 완료돼 큰 효과를 본 만큼,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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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시장, 청주시 최초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선정
이범석 시장, 청주시 최초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에서 최초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 단체장, 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총 23명이다.
이 중 기초단체장은 이범석 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청주시 최초이자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예산 편성 과정에 청소년 의견 반영 △고립은둔·정신적 외상 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진흥을 위한 조례 제·개정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청소년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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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2월 한 달 간 상향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월 구매한도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비율은 7%로 이전과 동일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5천원이 추가된다.
기존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2만1천원이었다.
청주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반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교부받았다.
지난 11일에는 국·도비 예산 6억9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인센티브로 지급된 12억원보다 1.6배 많은 19억2천900만원을 12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이,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에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청주페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한도금액 상향과 관련된 사항을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지하고 앱 알림서비스로 안내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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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만2천여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7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2천6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총 4가지 유형이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9천237명, 노인역량활용형 2천351명, 공동체사업단 853명, 취업지원 200명이다.
65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단,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기초생계급여수급자, 외국민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2월 27일까지 가능하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13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는 12월 말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근무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필요 인력을 배치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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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재공모 추진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재공모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7월 공고 후 중단됐던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다.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난 10월 사업참가 확약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이 없어 공모가 중단된 바 있다.
시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악화 및 공사비 급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워진데다 향후 경기 불확실성까지 겹친 상황에서 다른 공모에 비해 해당 사업 컨소시엄 구성 기준이 높아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에 보수적이었던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방향성 및 기본방침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 조건을 완화했다.
대표사는 신용평가등급 A-이상, 대표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순위 토건분야 20위 이내로 참여가능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민간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공공시설 기부채납 면적에 대한 정량평가를 삭제하고 최소 연면적 2만2천㎡에 대한 정성평가로 전환했다.
기부채납 공공시설 의무 운영 5년 대신 사업신청자가 특화운영계획이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한 후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 공간’ 이라는 개발 콘셉트로 조성되는 공공시설과 연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앵커시설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공모는 내년 2월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27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심기일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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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 27일부터 시행
청주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 27일부터 시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7일부터 카카오맵에서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가 추진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시 전역의 버스 정류소와 버스 노선에 적용되며 시민 누구나 카카오맵 앱에 접속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시민들은 시 전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정보를 초단위 정확도로 확인할 수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편리성을 높여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 위치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한 결과”며 “위치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기술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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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원 34개소 노후가로등 LED 조명으로 교체
청주시, 공원 34개소 노후가로등 LED 조명으로 교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율봉근린공원 등 관내 공원 34개소의 노후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9천700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낡고 전력 소비가 큰 나트륨등, 메탈할라이드등 344개를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로의 밝기를 한층 개선함으로써 공원의 음영지역을 줄이고 야간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외선 및 적외선 방출이 줄어들고 전력 효율이 개선됨으로써 전반적인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ED등은 기존 등 보다 이용기간이 5배 이상 길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절감 및 산업 폐기물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밝고 친환경적인 공원을 만들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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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신년화두’ 공모
청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신년화두’ 공모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을사년 새해를 앞두고 시정 운영에 시민의 뜻을 담아 누구나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신년화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의견서를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내면 된다.
시는 접수한 의견을 대상으로 12월 중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에서 시민 선호도를 조사·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총 10건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 중 한 건을 2025년 신년화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년화두 대상으로는 사자성어와 한글, 그리고 새로운 조어까지 가능하다.
접수 제외대상 등 세부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5년은 우리 시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해인 만큼,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면서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구로 신년화두를 정하고자 한다”며 “신년화두를 방향키로 삼아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안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3년 초심근민, 2024년 마부정제를 신년화두로 정한 바 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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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100인 위원회, ‘동보원 활용방안’ 머리 맞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100인 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동보원 시설과 정원을 전반적으로 답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동보원의 시설개선 방안 및 운영 프로그램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0인 위원들이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100인 위원회는 △‘휴식과 힐링’ 특화성을 강조한 휴양림 운영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미동산 수목원 연계 특화 휴양림 운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제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힐링 공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산림 휴양시설을 마련했다”며 “동보원이 10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명소가 되도록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보원은 청주시가 지난 9월 95억원에 매입했다.
미원면 구방2길에 30㏊ 규모로 2020년 준공된 시설로 숙박시설 20동과 세미나실, 식당,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동보원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휴양림의 정체성을 담은 새 이름을 공모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임시개장을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시설에 반영, 보완한 뒤 같은 해 1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동보원 매입으로 시는 기존 옥화자연휴양림을 포함해 2개의 시립 자연휴양림을 보유하게 됐다.
두 곳의 숙박시설은 총 51실이다.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