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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쉼표, 무심천’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청주의 쉼표, 무심천’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청주 도심을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이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무심천 일원에 꽃정원,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썰매장, 데크로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천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원화했다.
노후가 심한 화장실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시 세월교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크길부터 물놀이장, 음악분수대까지 즐거움을 더하는 친수공간 조성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 구간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을 조성했으며 무심천 하천변에는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도 군데군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 조명이 빛나는 바닥분수를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터널분수도 개량할 예정이다.
청남교 인근에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더해 모충교에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 및 쉼터를 조성하고 방서교 인근에는 조명과 음향시설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단기사업들은 2025년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무심천 체육공원 리모델링, 맹꽁이 생태습지 리모델링, 방서 친수공원 조성사업 등 중장기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꽃정원 조성, 서문교 미디어파사드 설치,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분평 무심천 사랑길’ 조성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무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추진한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지난 2023년 12월 완료했다.
30억원을 들여 무심천 장평교~제2운천교 7.5㎞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가량 분리해 통행 안전을 확보했고 산책로 폭도 기존 1.5m에서 2.5m로 넓혔다.
이로써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의 산책로 분리가 완료됐다.
또한 시는 무심천 산책로에 설치된 노후 화장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18개소가 있는데 올해 3개소를 교체하고 내년에는 2개소 교체, 1개소 신설 예정이다.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변 풀깎기 사업도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힘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기준을 기존 0.7m에서 0.5m로 강화했다.
특보가 발령되거나 통제 수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 하상도로와 보행자 진입 구간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보행자 진입 구간 134개소의 경우 지금까지는 인력을 투입해 안전띠를 설치·통제했는데 내년에는 전 구간에 걸이형 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속한 통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월교 19개소에는 하천 수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월교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은 청주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휴식 공간 중 하나”며 “무심천이 시민 모두의 힐링과 여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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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 국도비 7억원 확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와 도비 7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폭설, 이상고온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포트홀, 도로균열 등 도로위험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대중교통과 관용차량에 실시간으로 포트홀을 탐지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해 포트홀 위치를 빠르게 파악한 후, 도로 보수 부서가 이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행안부는 청주시의 면적, 인구, 교통량을 고려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도로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청주시가 충청북도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구상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초부터 사업에 착수해 연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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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아름다운 중앙공원 조성” 청주시 사업 시동
“밤에도 아름다운 중앙공원 조성” 청주시 사업 시동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및 포토존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중앙공원에 청주만의 상징성을 갖춘 현대적인 가드닝과 감성적인 포토존을 1천㎡ 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해, 낮에도 밤에도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달 초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밑그림을 완성하고 3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준공은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그동안 어둡고 침체됐던 성안길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따라 노후화되거나 침체된 도심 5개소를 야간경관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 중 명암유원지 사업은 완료했으며 상당산성 사업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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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북정수장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완료
청주시, 지북정수장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북정수장에 깔따구 유충 등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유충 등 소형생물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초부터 차단장치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서울 영등포정수장 등 선진지 3개소를 방문하고 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설치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7월부터 사업비 5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정수장 활성탄 흡착지 유출수관에 유충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여과장치인 마이크로스트레이너 6기를 설치했다.
또 자동 세척설비도 설치해 시설 오염 예방책을 강화했다.
앞서 시는 2018년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2022년에는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해 활성탄흡착지 덮개 설치, 여과지 및 정·배수지 내 이중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수장에서부터 유충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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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 인근에 초고층 아파트 건설계획 첫 인가
청주시, 무심천 인근에 초고층 아파트 건설계획 첫 인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서원구 무심천 인근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에 최대 59층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에서 50층을 넘어서는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직4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해산되고 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2023년 건축·경관·교통 공동심의를 거치면서 재추진되고 있다.
사직4구역 토지등소유자가 신청한 인가 내용에는, 사직동 235-11번지 일원 5만8천416.2㎡ 면적에 지하 6층부터 최대 지상 59층에 이르는 총 8개동을 건설하는 계획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59층 규모 5개동, 55층 규모 1개동, 54층 규모 1개동, 48층 규모 1개동 등이다.
총 2천226세대 중 공동주택은 1천950세대, 오피스텔은 276세대로 구성되며 9개의 평형별 타입을 갖출 예정이다.
향후 사직4구역은 오는 13일 고시 기준으로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다양한 이해 충돌로 과정이 지난하지만, 이해당사자 간 갈등 중재와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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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 8천766명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천217만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자동차분야로 운영된다.
에너지분야 지급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절약한 7천614세대와 아파트단지 29곳으로 총 지급금은 1억4천58만원이다.
자동차분야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행거리를 단축한 1천152명에게 8천158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4천톤이다.
30년생 소나무 약 44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하려면, 에너지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분야는 매년 모집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2025년도 자동차분야 모집기간은 2월말 또는 3월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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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세종타임즈]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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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곳곳 유휴부지 1만5천㎡, ‘일상가득 청주가든’ 으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관내 14개소에서 추진해 온 ‘일상가득 청주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과 방치된 유휴공간을 깨끗한 녹지공간으로 바꾸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올초 수요조사 진행을 시작으로 지난 5월 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지는 적합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등 14개소로 결정됐다.
시는 선정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그로우 등 34종, 1만8천295주를 지원했다.
7월부터는 시민정원사 등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식재방법을 교육하고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22개 단체에서 531명이 참여해, 총 1만5천766㎡의 유휴 공간을 아름다운 ‘청주가든’ 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우수한 청주가든 6개소를 선정해 이달 중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방치된 유휴지를 주민들과 시가 함께 가꿔 나가 더욱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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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부로 석곡사거리 도로확장 구간 조기개통
청주시, 서부로 석곡사거리 도로확장 구간 조기개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이었던 흥덕구 석곡사거리 일원 도로와 교량 확장 공사를 완료해 오는 1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조기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상당히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1.5km 연장 사업 중 1단계로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일원 도로 확장사업에 착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석곡사거리 일원은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주행성 및 교통편의성을 증대했다.
교차로 내 회전차량과 우회전차량이 간섭 없이 분리 주행할 수 있는 우회전 차로 2개소도 설치돼, 교차로 통행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9월 개통한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방면의 편측을 기존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곡사거리 도로 개선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잔여 구간인 강서~세종방향 우회전차로도 빠른 시일 내에 개통해 서부권 교통 문제를 개선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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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속 시민불편 없도록 민생에 최선”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속 시민불편 없도록 민생에 최선” 지시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현 시국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생안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엄중한 시국일수록 4천여 시산하 공직자들은 본연의 업무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빙, 제설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강설, 한파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 예방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적극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춥고 힘든 상황”이며 “시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인허가 민원업무가 다양하고 많은데, 접수 초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처리방향을 검토하고 설정해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 시장은 “청년 세대가 취업과 주거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