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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 선정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측정하고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생산성지수 측정분야로 전국 144개 지자체 중 1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상은 서울특별시 중구, 최우수상은 충북 증평군 경기도 과천시 대구광역시 중구 3개 지자체로 군은 전국 군 단위 1위,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행정·재정 역량 돌봄·복지 분야 지자체 청렴도 재정자립도 생활안전분야의 안전지수 지역경제 역량분야 등에서 생산성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6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돌봄, 안전, 경제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성 향상 시책들을 발굴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제1회 우수상, 제6회 최우수상, 제7회 우수상을 받은 바 있어 올해로 네 번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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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친환경 현수막 제작으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서
증평군, 친환경 현수막 제작으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서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 추진으로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원단 및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게시기간이 지난 뒤 수거된 친환경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제작해 재활용 홍보 물품으로 사용되거나, 청사 내에 비치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사용 후 반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을 통해 증평군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3700만원의 도비교부금을 확보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 외에도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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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간다
증평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간다
[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캄보디아 방문 일정을 통해 경제·교육·관광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가장 주목할 점은 칸달주와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이다.
이는 군이 동남아시아 국가 도시 중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 준비에 칸달주 콩 소폰 주지사도 많이 신경 쓴 모양새다.
칸달주는 증평군 교류단을 맞이하기 위해 경호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협약식에도 칸달주 고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증평군 교류단을 환대했다.
칸달주는 수도 프놈펜을 둘러싸고 있어 수도와 캄보디아 전역을 잇는 교통망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우리나라 경기도와 비슷하다.
3568㎢ 면적에 수도 프놈펜 다음으로 많은 12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프놈펜 신공항이 건설 중인 지역으로 2025년 개항 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농업, 문화, 교육, 체육 등 다방면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이 협약으로 증평군의 교류 도시는 중국 관남현·칠대하시·덕주시 포함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캄보디아 방문일정 중에는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사무총장 여연 차이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 종자의 캄보디아 시험 재배 농업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민간기업 교류 개시 등 군 소재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코피아 캄보디아 센터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증평군 소재 기업체의 수출 활로 모색을 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 군수는 전문기술 인재양성, 유학생 취업지원 연계, 한국어 연수생 지원을 위한 ‘증평군-충북보건과학대-왕립 프놈펜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프놈펜대 한국어학과 학생 대상 특강 프놈펜 신공항 시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군수는 “캄보디아는 IMF가 전망한 2024년도 경제성장률 상위 14위 국가에 선정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나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칸달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증평군이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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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일 화재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 직원을 대상으로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행된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및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른 대피 등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피장소에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증평소방서 주관으로 비상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에 관한 국민 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곽홍근 부근수는 훈련 강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적인 대피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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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증평대광로제비앙’금연아파트 추가지정
증평군보건소,‘증평대광로제비앙’금연아파트 추가지정
[세종타임즈] 증평군보건소는 1일 금연아파트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지역 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대성이번에 지정된 아파트는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이다.
베르힐 리오파크, 정우안단테를 포함해 총 3개소이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군은 금연아파트 단지 내 지정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게시하고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2월 1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용공간뿐만 아니라 세대 내에서의 금연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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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로 회계 투명성 확보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1일부터 10일까지 본청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건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법 부당행위 근절로 회계질서 확립 및 회계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처리한 일상경비 지출업무 일체에 대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검사사항은 회계관리 및 집행절차 적정성 법인카드 발급 및 관리실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 결과를 토대로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재정운용의 자율성 뿐만아니라 책임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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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은 ‘증평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증평군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권리증진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로환경 개선, 복지증진, 역량 강화 교육 등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신체, 가사활동 지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노인 활동을 지원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미흡했다”며 “노인돌봄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노인을 위한 최상의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기요양요원의 근무여건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0일 제1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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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화와 예술 어우러진 교육으로 장애인식 개선 나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보이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대면 및 화상 동시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장애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존의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완혁 강사는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됐지만 댄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왼발 비보이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이다.
화려한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된 교육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으로 직접 느낀 경험과 생각을 진실성 있게 전달해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곽홍근 부군수는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해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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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세계 무대서 증평 알리기에 분주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세계 무대에 증평을 알리기 위해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캄보디아다.
이 군수는 31일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증평군과 캄보디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왕립 프놈펜대 한국어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다.
이 군수는 증평군과 캄보디아가 그간 추진해 온 교류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 교류 등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벨포레 리조트, 추성산성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와 벨포레 국제학교, 한국교통대학 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증평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에게는 취업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한편 이 군수는 이날 특강에 앞서 증평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프놈펜대학교 3자가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기관은 전문기술 인재 양성, 유학생 취업 지원 연계, 한국어 연수생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캄보디아 학생들이 대한민국, 특히 증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이러한 관심이 증평을 찾아 관광하고 나아가 취업 및 생활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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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 집’ 전시 폐막
증평군, 군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 집’ 전시 폐막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증평, 집’ 전시가 30일 폐막했다.
지난 8월 30일 개막해 두 달간 증평기록관, 증평읍 원도심 거리와 옛 성모유치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군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 주민과 군이 함께 수집, 생산한 890여 건의 기록은 물론 마을·단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증평기록가들이 제작한 기록집 60권을 선뵀다.
또한 폐원 후 오래도록 비어있던 옛 성모유치원을 기획전시장으로 변신시켜 증평 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술도가 금방앗간 극장 등 일상의 공간은 물론 증평수녀의원 옛 증평역 증평엽연초재건조장 등 역사적인 공간을 재조명했다.
증평읍 원도심 22곳의 ‘지붕 없는 전시장’에서 펼쳐진 전시는 증평의 노포와 기억공간, 근현대 주택의 역사를 기록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구성해 군 개청 20주년의 축제 분위기를 거리에서 펼쳐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전시 투어, 교육 프로그램, 학술 워크숍 등 전시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특히 10월 14일 개최됐던 학술 워크숍에는 명지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기록학 대학원생을 비롯해 기록업무 담당자, 기록활동가 등 전국 각지에서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원도심 윗장뜰마을의 김기종 이장은 “어제와 오늘을 기록으로 남기면 미래에는 역사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 주민들과 함께 기록수집, 구술을 진행했는데 이번 군 개청 20주년 전시에 잘 쓰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세밀하게 기록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기록 문화의 메카 윗장뜰 기록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증평집’ 전시를 통해 군 개청의 기쁨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전시는 이제 폐막하지만 증평에서는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기록을 모으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1월 한 달간 ‘증평기록 수집전’을 개최해 ‘증평, 집’ 전시의 주제였던 집과 일터, 사라진 공간에 대한 기록을 수집한다.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