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1일부터 10일까지 본청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건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법 부당행위 근절로 회계질서 확립 및 회계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처리한 일상경비 지출업무 일체에 대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검사사항은 회계관리 및 집행절차 적정성 법인카드 발급 및 관리실태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 결과를 토대로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재정운용의 자율성 뿐만아니라 책임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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