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증평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발 벗고 나서
증평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사전예방을 위해 민·관·군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율리고개지구 등 급경사지, 산사태위험지역, 건설현장, 교량, 도로 등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현장점검 시설물 관리자 대상 안전 교육 등을 추진하며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4-02-26
-
증평군,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 운영.‘민원 편의 제공’
증평군,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 운영.‘민원 편의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함께 쓰는 양심우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호우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을 민원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우산 100개를 양심우산으로 제공하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은 군청 민원실 중앙 현관에 비치돼있으며 민원인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7일 이내 자율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
증평군,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도내 1위 유지
증평군,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도내 1위 유지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은 6개 분야 중 화재 분야 1등급, 교통사고 분야 2등급, 생활안전 분야 2등급, 감염병 분야 2등급 등을 받았다.
이는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확대 △화재 대비 합동점검 및 훈련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확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화재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함으로써 도내 가장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영 군수는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와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제로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통계를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자체 그룹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 ~ 5등급으로 나눈 것으로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2024-02-26
-
증평군 인삼씨름장, 전지훈련 선수들로 열기 가득
증평군 인삼씨름장, 전지훈련 선수들로 열기 가득
[세종타임즈] 증평군 인삼씨름장이 각지에서 찾아온 유명 전지훈련팀들로 가득 메워져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달 21일부터 3일간 실시한 이번 전지훈련에는 영월군청을 비롯한 유명 4개 실업팀 , 대학부 4개팀, 고등부 2개팀 등 총 10개팀에 선수 120여명이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은 2013년도 도내 최초의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 런닝 등 기초체력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과 실내 씨름전용 훈련시설이 갖추고 있으며 보강천체육공원 및 인근 증평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함에 따라 매년 증평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으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증평군 신영석 체육진흥과장은 “우리군을 찾아온 대규모 전지훈련 방문단의 훈련 열기가 너무 뜨겁고 새해부터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씨름장을 비롯한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
증평군, 청년월세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저소득 청년층에게 매월 최대 20만원씩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를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업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을 때 포함된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으며 지난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 후에는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청년독립가구 1억2200만원 이하에 원가구 4억7000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을 한 경우 또는 만 30세 미만이거나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인 경우에는 청년독립가구 소득 및 재산만 고려한다.
그 외 자세한 지원 요건은 증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년 본인이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신청하거나, 증평군청 미래전략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이 필요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월세 지원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고 있을 청년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3
-
미세먼지 없는 증평으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사업 시작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 2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천 3백 5십만원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 소상공인 등)에게는 2대를 우선배정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증평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주의할 점은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이내 출고하지 않거나, 출고 이후 10일 이내 차량등록 및 보조금 지급 신청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 취소될 수 있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사용본거지를 증평군으로 2년간의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소충전소 운영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며 수소 차량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
증평군 율리마을이 동화책 속으로 안데르센상 후보 이금이 작가의‘밤티마을 시리즈’배경
증평군 율리마을이 동화책 속으로 안데르센상 후보 이금이 작가의‘밤티마을 시리즈’배경
[세종타임즈]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안데르센상’최종후보에 증평읍 율리를 배경으로 한‘밤티마을 시리즈’의 이금이 작가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올해의 글 부문 최종후보 6명에 이 작가가 포함됐다.
국내 작가가 글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종 수상자는 오는 4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청주 출신인 이 작가의‘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은 출간 후 10만부 이상 팔린 창작동화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며 후속작‘밤티마을 영미네 집’과‘밤티마을 봄이네 집’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증평읍 율리를 배경으로 한 밤티마을 시리즈는 가족의 소중함과 배려에 대한 진솔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대표도서로 선정하고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밤티마을은 올해 진천군의 대표 도서인 최태성 강사의‘일생일문’에 소개된 독서왕 김득신의 묘소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이재영 군수는“이금이 작가의 안데르센상 최종 수상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강연을 통해 전국에 증평의 인물 김득신을 소개해 주고 있는 최태성 강사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문학 자원의 교육·체험·관광자원 가능성과 장소 마케팅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2
-
이재영 증평군수, 지역 어린이집 졸업식 찾아 새로운 출발 응원
이재영 증평군수, 지역 어린이집 졸업식 찾아 새로운 출발 응원
[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3일간 충청, 차돌, 공립아이사랑, 사임당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 군수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란 어린이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항상 웃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지역 내 아동들의 돌봄 공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 6기 공약1호를 ‘함께하는 행복돌봄’정하고 아이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지역을 만들고자 증평형 365 아동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군의 아동돌봄 지역 특성화 추진으로 누구나, 언제든, 어디든 돌봄이 가능한 도시, 지역사회와 함께 키워 아이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도시로 지속적인 출생율 및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2
-
증평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최근 1년간 실적이 있는 증평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의 비영리 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의제 사업발굴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이며 선정되면 최대 8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증평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2-21
-
증평 좌구산 비나리길,‘분저재 옛길’로 명칭 변경
증평 좌구산 비나리길,‘분저재 옛길’로 명칭 변경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책로 비나리길을 ‘분저재 옛길’로 명칭을 변경하며 역사적 명소 재조명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좌구정에서 삼기저수지까지 0.9km의 이 길은 10여 년 전 군이 길섶에 3대 종교를 의미하는 쉼터를 조성하고 1008개의 목 계단으로 길을 내면서 ‘비나리길’로 명명했다.
그러나 ‘비나리길’로 명명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이 길을 ‘분저재 옛길’로 알고 부르고 있다.
솟점말, 밤티, 삼기 등 세 마을 사람들이 지게짐을 지고 다니던 동네 길, 분티 고개 너머 방앗간으로 방아를 찧으러 다니던 길로 조상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길이다.
역사적으로 ‘분저재’ 지명은 해동지도에 ‘분령’, 대동여지도에 ‘분치’, 대동지지에 ‘분현’ 등으로 기록돼 있다.
한글학회가 1970년 펴낸 ‘한국지명총람’에는 ‘율리 삼거리 남쪽에서 청원군 미원으로 가는 고개’라고 분저재를 설명하고 있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도 ‘분저재 옛길’로 개명해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에 군은 ‘비나리 길’에서 ‘분저재 옛길’로 명칭 변경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변 산책길을 조성해 관광명소 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율리휴양촌 한옥 △자연과 태양을 품어 사진찍기 좋은 좌구정 △주민들의 사랑과 꿈을 간직한 분저재 옛길 △거북이가 반해버린 붕어들의 환상놀이터 삼기저수지까지 테마를 가진 특색있는 산책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추억과 역사적 의미가 담긴 분저재 옛길이 본래 이름을 찾게 됐다”며 “고유한 역사를 가진 우리군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