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증평군, 2023년 합계출산율 1.07명.도내 1위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에 불과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러한 군의 합계출산율 상승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과 인구증가율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군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시책 △어르신과 아이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사회, 군민의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4
-
증평군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 심의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선정하기 위해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증평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부문 산학협동에 관한 주요 시책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회는 2024년도 분야별 추진되는 시범사업 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회는 시범요인 수용자세, 신기술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2024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4개 사업 △원예분야 8개 사업 △축산·특작분야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6개 사업 등 5개 분야 총 2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9억8천6백만원이 투입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은 중간평가와 연말 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보급해 증평 농업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2024-02-29
-
증평군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자가검진 키오스크 설치’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 및 운영한다.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신과적 문제를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시기로 이는 주변의 부정적 인식에 특히 민감한 청소년기의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자 평소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장소에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하게 됐다.
설치된 키오스크는 청소년뿐아니라 성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유형을 청소년용과 성인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용은 △우울증 △자살사고 △스마트폰 중독, 성인용은 △우울증 △자살사고 △스트레스를 검사할 수 있다.
사용자의 검사 결과가 고위험군에 포함되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을 안내한다.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는 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증평군립도서관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이용해볼 수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상담 등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2-29
-
증평군, 충북 속의 충북이 되다.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지리와 지형은 물론 경제성장률과 출생아증가율 등에서 충청북도와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 221명으로 전년보다 57명 늘어난 34.8%의 증가율을 보이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늘었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발표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 또한 11.9% 증가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또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이 6.9% 증가해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리적으로도 충북도는 우리나라의 중앙, 군은 충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또한 닮은꼴을 보인다.
충북도가 9개 도 단위 중 바다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도라면, 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타 시·도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군이라는 점도 유사하다.
이와 같이 충북 속의 충북, 충청북도와 닮은꼴 증평군이 충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충청북도와 협력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고 증평이 내일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
증평군 보건소, 치매어르신 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 제공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기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치매에 특화된 ‘마음체조, 기억검사, 두뇌톡톡’ 등의 콘텐츠를 통해 기억력 검사와 두뇌 운동이 가능해 치매와 고독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 활동 제약으로 고립된 소외계층과 치매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고민하고 앞장설 것”이라며 “빈틈없는 치매 예방·관리·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우문현답 토론회’개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28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에서‘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군이 용역을 통해 수립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한 실행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명은 휴양촌~좌구정~임도~명상구름다리~천문대 등 현장을 탐방하며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안데르센 동화상 후보에 오른 이금이작가의 밤티마을 시리즈 활용 동화마을 조성 △독서왕 김득신과 초정약수의 세종대왕 연계 책 테마 마을 조성 △토요장터와 별천지 버스킹공연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재영 군수는“제시된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향후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응하겠다”며 “아울러 우문현답 토론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중심형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증평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군 단위 82개 기관 중 6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위에서 6위로 대폭 상승한 수치다.
군은 2023년 혁신평가 10개 항목 중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데이터기반 업무 효율화 △국민체감도에서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선6기 철학과 의지를 반영한 군민 중심의 미래 비전 수립과 확산 노력 △함께하는 행복 온 돌봄사업 추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제작 △증평군-소방서-배달대행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문제 해결 등 군정운영 전반에 적극행정으로 펼친 혁신적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지역혁신을 통해 지방소멸현상에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향식 정책으로 군민과 지역이 상생하는 혁신 가치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자 우수기관에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2024-02-28
-
증평군,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복지사각지대 해소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서비스 및 노인일자리 연계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약 4만 2000명이다.
평균 76세 노인들이 하루평균 5.4시간씩 주 6일 일하지만 한달 평균 수입은 15만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에 군은 지역내 고물상 16개소를 대상으로 고물상에 출입하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상담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고 공적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
증평군, ‘치맥데이’,‘브런치데이’. MZ 공직자 맞춤 소통 눈길
증평군, ‘치맥데이’,‘브런치데이’. MZ 공직자 맞춤 소통 눈길
[세종타임즈] 이재영 증평군수가 MZ세대 공직자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간담회를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치맥데이를 시작으로 브런치데이 등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열린대화, 소통데이’는 직원 사기양양 및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5회에 걸쳐 회차별 20여명씩 7급 이하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열린 브런치데이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유머퀴즈로 직원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공직자 선배로서 사회초년생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당시 겪었던 일부터 군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며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북돋았다.
처음에는 긴장해 대화에 참여 못하던 직원들도 이 군수의 배려에 업무를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군수님의 MBTI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하며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면서 평소 멀게 느껴졌던 군수님이 편한 직장 선배처럼 느껴졌다”며 “또, 군수님과 동료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동료애를 느끼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미래를 끌어갈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세련되고 멋진 직원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 업무추진의 원동력이 되는 각자의 삶을 잘 가꾸어 나갈 것”을 조언했다.
한편 군은 29일 치맥데이, 다음달 5일 새내기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2-27
-
증평군,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고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받자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6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증평군에 차량 등록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오는 12월에 지급되며 지난해에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16명에게 1백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