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줄었을 때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인트는 개인 부문은 최대 10만원,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13,124세대가 참여해 34백만원을 지원받았으며 463,819tCO2가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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