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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도 즐기는 제천미식여행
주방에서도 즐기는 제천미식여행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올 해 ‘충북 대표 관광상품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약채락 미식여행키트’가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사업은 충북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시군 대표 특화상품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제천시는 사업비 2천5백만원을 지원 받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소비 트렌드 분석과 한방을 가미해 제천을 나타내는 3가지 맛의 양념소스가 바탕이 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기존의 인기상품인 황기막간장과 함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치킨스톡, 핫소스에 황기를 첨가·개발해 상품화 했다.
제천미식여행키트는 지역 특성화와 상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제품개선 및 생산, 홍보마케팅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미식은 여행지 선택 결정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미식여행키트로 소비자들이 간접적으로 미식도시제천의 맛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제천미식관광에 흥미를 가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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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 선정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제천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표 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구석구석’이 선정한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1 트렌트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는 총 4곳으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서울 용산공원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의림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다.
작년 8월 의림지 폭포의 자연미와 야간 경관조명의 조화로움을 갖춘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을 마치고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 바닥에 설치한 매직유리는 이채로운 경험과 스릴을 제공하며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지정 승인과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지역에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한데 이어 실수요층이 주를 이루는 SNS 분석결과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이름을 올린 것은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자리 잡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한다”며 “우리시가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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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천남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 개최
제천시, 천남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9일 천남동 제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제천시 천남동 401번지 일원에 조성한 제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지역 화물업계의 차고지 부족과 도심 화물 자동차 불법주차, 밤샘 주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저가의 차고지 공급으로 영세 화물 운송사업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9월에 조성계획이 수립된 지 4년 만에 결실을 가진 본 차고지는 전체 사업비 26억 5,100만원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1만 3,245㎡ 부지에 지상 특수대형 42면, 대형 17면, 5t 미만 소형 8면, 승용 3면 등 주차면 70면을 확보했으며 1층 규모 199.26㎡ 면적의 관리동에는 사무실, 휴게실과 샤워실, 회의실을 마련해 화물 운수 종사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홍보 및 이용자 모집을 거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원사업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을 통해 화물 운수 종사자 편의 증진은 물론 밤샘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공영차고지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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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제천시의회,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 선정
제천시-제천시의회,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제천시와 제천시의회는 28일 ‘2021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김정수 제44대 제2작전사령관을 대신해 3대대장 신정훈 중령이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는 2021년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해 총 2억9천2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안보와 관련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재난대응이 필요한 경우 제천시 통합관제센터 CCTV영상을 공유하는 등 지원에 힘쓴 결과, 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방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통합방위태세 완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안보 뿐 만아니라 산불·수해 등 각종 재난상황에서 군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할 부대와 공조 및 지원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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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계적 심사분석으로 시정 주요 100대 사업 완성도 높였다
제천시청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올해부터 도입한 ‘제천형 심사분석제도’를 통해 시정 역점사업, 대규모사업, 복합민원사업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100대 사업을 선정· 관리한 결과, 11월말 기준 사업 추진율 94.13%를 달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100대 사업에 있어 매월 부서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격월 심사분석 보고를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분석으로 문제점 파악 및 대책을 수립해 부진사업이 없도록 대응한 결과다.
아울러 심사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는 특히 철저한 사전 절차 이행과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는 공모사업에 적극 활용해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농촌협약 공모사업, 재해·재난 예방사업 등 총89건, 2,000억원의 사업비 확보라는 큰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경제산업 및 일자리에서 제3산단 85% 분양 민선7기 투자유치 1조 6,162억원 달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서부동·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공사 추진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하소생태하천· 뜨레어린이공원 조성 시민주차타워, 국민체육센터 및 남부체육공원 착공 등 ‘다시 뛰는 도심, 활력있는 경제도시’의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
이는, 6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에도 나타나 2021년 시민만족도는 5점 만점에 3.13점으로 2019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특히 경제분야가 0.41%, 여성/가족 0.32%, 문화/여가 0.32%, 주거/환경 0.27% 순으로 상승하는 등 시정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시민들의 만족도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체계적 심사분석을 통해 제천시는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왔고 내적으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연스럽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사업에 있어 공격적이며 누수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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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2021년 지역문화예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제천문화재단, 2021년 지역문화예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제천문화재단은 올 한해 적극적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올해로 출범 3년 차에 불과하지만 2020년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전략적으로 대응했으며 전국 130여개 문화재단 중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창작환경 조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효율적 운영과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드라이빙 콘서트’를 통한 적극적인 비대면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과 ‘네트워크 정책포럼’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정책의 적극적 반영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됐다.
제천문화재단은 2021년 3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17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예술인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영상분야사업 등을 적극 발굴·개발해 지역문화예술이 시민들의 품속으로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상, 2021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표창장과 2021년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에 이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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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마을 현판 전달식 개최
제천시, 여성친화마을 현판 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24일 덕산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여성친화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고 덕산면을 제1호 여성친화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마을 지정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평등, 돌봄, 안전, 여성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덕산면 공동육아동아리 ‘월악산 아이들’은 2021년 여성친화 동아리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운영 및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덕산·한수지역 엄마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단위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여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여성친화마을 발굴을 통해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제천이 되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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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2021 제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 를 개최했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진행된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결산과 함께 이웃과 사회에 헌신·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의 실천의지를 결집했다.
새마을 단체별 평가부문에서는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전국평가에서 우수를, 충북도 새마을평가에서는 새마을문고가 최우수, 직·공장새마을협의회가 우수를 받았다.
새마을유공자 포상 수여로 국무총리상에 오은정 회원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규수 지도자와 신경희 대원이 받는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결의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동연 회장은 “제천시새마을회는 12,00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장수사진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 며 “앞으로도 제천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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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1년을 빛낸 시정 10대 성과 발표
제천시, 2021년을 빛낸 시정 10대 성과 발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 2021년 시정 주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제천시가 발표한 10대 성과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중앙선 KTX-이음 개통으로 제2의 철도부흥도시 도약 민선7기 투자유치 1조 6,162억원 달성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제천화폐 모아 및 배달모아로 선순환 경제 구축 원도심 중심지 활력기반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농촌협약 공모 선정 및 천연물· 바이오 농업 육성 더불어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 전국 최초 3쾌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과와 홈케어TF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친환경 퇴비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코로나19라는 악조건속에서도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 선호 8개 도시에 제주, 부산, 경주, 여수 등과 함께 제천시가 선정되는 등 시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승인으로 주요 공약사업인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민선7기 3년 6개월 동안 투자유치 1조 6,162억원을 달성해 충청북도에서 선정하는 2021년 투자유치 평가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제천시의 도시재생 사업은 원도심, 영천동 지역의 성공적인 완수와 함께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 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컨셉의 도심권 관광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개관, 옥순봉 출렁다리 및 에코브릿지 개통, 달빛정원 특화거리 조성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가고 있다.
제천시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총 8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2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도기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25건의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성과 발표에 대해 “유래없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감내해 가며 성원해 주시고 1천 2백여명의 공직자가 노력해 준 덕분에 올 한해도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기를 포함한 일상회복 등 내년에도 새롭게 도약하는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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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 시범운영
제천시,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 시범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7일부터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본 사업은 시내지역 9개 행정 동에 자가진단키트를 1,800개 비치하고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PCR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말연시 지역 간 이동량이 많고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잠재적 확진자들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제천시만의 선제적 대응 특수시책이다.
그동안 골든타임 및 실버타임 등의 시책으로 선전해오던 제천시 방역당국도 지난 11월 1일 위드코로나 이후 급격히 늘어난 확진자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월 27일 0시 기준 제천시 확진자수는 936명으로 집계됐으며 11월1일 이후 무려 400명의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에 시는 최근 확산세의 원인 등을 분석,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감기 등으로 오인해 PCR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 지역 내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는 시간싸움으로 잠재적 확진자를 얼마나 빨리 찾아내서 격리를 시키느냐에 따라 지역 내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PCR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