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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대학교 신입생 중 음성군장학회에서 정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선발조건에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음성군장학회에서 추진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 관내 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지원자 전형을 신설해 기존 성적우수자 21명 외 특별지원자 6명을 추가 선발해 총 2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은 학기당 300만원, 2학기에서 최대 8학기동안 지원한다.
조병옥 이사장은 “재학 기간 내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해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게 된 만큼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다음 달 개학을 앞둔 충북혁신도시 동성고등학교를 포함해 4개의 인문계 고등학교와 충북반도체 마이스터고교 등 총 5개의 명문 학교가 있으며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뿐만 아니라 명문고 특별장학금, 장학생 환류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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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음성품바축제, 5월 17~21일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를 오는 5월 17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축제추진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해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등 군의 대표 축제 개최 기간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23년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된다.
음성군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42회 설성문화제는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9월에 열린 음성품바축제를 올해는 예전처럼 5월에 개최하고 10월에 열렸던 음성명작페스티벌도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추석 명절 전으로 개최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큰 일교차로 인한 축제 운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 보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대표 축제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모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는 21만여명이 방문해 16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났으며 8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돼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통합 농작물 축제로 처음 개최한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은 12만여명이 다녀가 8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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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팩토리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소시지 만들기 체험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지난 18일 충북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쓰푸드 공장에서는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팩토리 투어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과 함께하는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체험은 공장 투어를 시작으로 개발팀 직원의 소시지 만들기 시연을 보고 가족과 함께 소시지 만들기 체험, 질 좋은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판매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맛있는 소시지를 아이들과 함께 쉽고 재밌게 만들고 완성된 소시지도 가져오고 판매센터에서 다른 가공식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시지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3월 18일 4월 15일 프로그램 희망 참여자는 ㈜에쓰푸드 문의 또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성군 팩토리 투어에서는 사랑의 묘약 만들기 닥터H의비밀노트 나만의 타일만들기 품바 머그컵·화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에쓰푸드의 소시지 체험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며 “음성군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기업체들과 연계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으니 방문하셔서 음성의 산업관광지를 흥미진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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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음성군,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취약한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과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과 임금·고용 등 돌봄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돌봄노동자 간담회 결과 심리 고충 창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돌봄노동자는 7차 표준직업분류 상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돌봄 및 보건 서비스 종사자에 해당하는 유급 노동자를 의미하며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평가기준 중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이 신규지표로 지정됐다.
제1생활권역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하며 제2생활권역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토록생활권역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며 상담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전문 심리 상담사와 1:1개별 대면 상담으로 이루어지고 1인당 2회기 상담으로 상담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경우 내담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27일까지이며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증가하는 만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 및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존중받는 돌봄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 기준 음성군 사업체조사 산업별 종사자 수에 따르면 전체 사업체 종사자 76920명 중 제조업 종사자가 52.4%로써 전통적인 남성중심의 제조업 산업구조이며 그 중 보건업 및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4579명 중 여성 종사자는 3313명으로 돌봄 종사자가 대부분 여성으로 성별화된 직종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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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도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가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 면적이 200㎡이하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 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했을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돼 있을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성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에 걸쳐 총 50억 6천만원을 지원해 1826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억 5천만원을 지원해 272동의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했으며 올해는 주택 175동, 비주택 32동, 지붕개량 19동을 비롯해 총 221동, 8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3월 17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 처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군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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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약심사 운영으로 6억원 예산 절감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2년도 예산 6억4백만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21건 용역 27건 물품 27건 등 75건 279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는 심사요청 금액 대비 2.16% 절감, 전년도 대비 20% 증가한 금액이다.
대표적 절감 사례로는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억 5800만원, 통동-군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1억1400만원, 소천곡소하천 정비사업 5600만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뿐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하기도 했다.
이창현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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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충북혈액원 헌혈자 지원 업무 협약
음성군-충북혈액원 헌혈자 지원 업무 협약
[세종타임즈] 음성군과 충북혈액원이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병태 보건소장과 허혜숙 충북혈액원장은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해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과 헌혈 장려를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헌혈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음성군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음성군에서 헌혈하면 2월 15일부터 1인당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소진 시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비상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동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에 동참하고 싶은 군민은 대한적십자사 고객지원센터에 문자 알림 신청을 하거나, 인터넷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헌혈버스 찾기’를 통해서 음성군 내 읍면을 방문하는 헌혈 버스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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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와 성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지역여성 인재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성평등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총 30시간 기본과정으로 오는 3월 9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음성군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교육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군민 30명을 모집하며 성인지 감수성 훈련, 젠더 관점에서 세상읽기 등 주제로 교육하며 전문교육기관인 충북여성재단에서 위탁운영 한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까지이며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총 강의시간의 7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심화과정 수료 후 지역 성평등 인재로 지역 정책 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대표성이 확보되고 성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역량있는 인재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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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승격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제1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맹동혁신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승격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는 음성군 이순원 행정복지국장, 진천군 남기옥 복지행정국장을 주축으로 음성군 4명, 진천군 4명, 충북도청 담당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추진을 공동 대응 협력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충북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으며 2021년 말 기준 세수는 8천782억으로 충주 본청의 2배 해당하고 향후 세수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이 이뤄지는 중부권 핵심지역으로 최근 5년간 사업체수 11120개소, 종사자수 35756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으며 향후,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재보다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세 행정수요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지난 2020년 4월 음성·진천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개청했지만 조사·납세자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차한 청사의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음성군은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무서 승격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양군 지역주민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에 세무서 승격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현재 충북혁신지서로는 지역경제 규모에 맞는 국세 행정서비스가 불가하다”며 “음성·진천 양군 지역주민의 역량을 결집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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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화상병 궤양 제거 철저 당부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한 화상병 궤양 제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감염된 기주식물의 궤양에서 월동 후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병원균이 증식해 확산되는데, 겨울 전정 기간에 실시하는 화상병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 차단에 큰 효과가 있다.
화상병 궤양은 다른 식물병 궤양과 유사해 구분이 어려운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팝업존에서 궤양 사진과 제거 방법을 볼 수 있으며 실제 과수원에서는 궤양의 가장자리의 정상 표피를 벗겨 형성층이 드러나게 했을 때 1분 이내 갈변이 되면 화상병 궤양으로 의심할 수 있다.
또한,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전정 시 가지절단면에 도포약제을 발라주고 나무를 옮겨 작업할 때마다 전정 도구를 70% 알콜액이나 유효 약제 0.2% 함유 락스 또는 20배 희석액으로 반드시 90초 이상 담가 소독해야 한다.
이순찬 소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궤양 제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궤양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