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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구읍 명소를 활용한 ‘다같이 돌자 구읍한바퀴’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읍의 명소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 생가를 투어하고 명소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여행 수기를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여행지마다 2장 이상 올리고 100자 정도의 소감을 쓰면 된다.
영상은 총 길이 60초 이상으로 7곳이 모두 나오도록 편집해 올리면 된다.
미션을 수행한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구읍을 둘러볼 수도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투어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0시 10분, 오후 2시 10분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를 찾은 관광객은 1,000여명 정도다.
옥천군은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구읍을 찾아올 거라 예상한다.
구읍 투어 담당자는 “풍부한 문화유산이 즐비한 구읍은 해마다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리는 곳으로 맛집과 카페가 많아 전통과 현대문명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구읍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 계절마다 찾는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같이 돌자 구읍 한바퀴’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옥천 관광안내소 또는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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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적재조사 사업 순항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6억 9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에 제작된 지적공부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를 현실 경계에 맞게 새로이 조사·등록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8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노승욱 판사 주재로 옥천군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인 서정옥각지구 1,125필지, 현리도율지구 1,388필지, 능월지구 548필지, 만월지구 305필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3월 20일 석탄지구 100필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함으로써 지난 연도 전체 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경계결정이 완료되어 앞으로 60일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금년 상반기 중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징수·지급하므로써 2022년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올해에도 3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현재 산계지구 348필지, 장위인정지구 655필지, 미동이원지구 521필지를 대상으로 재조사 측량을 시행하고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과 소통이 원활해야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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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백운리, ‘백운행복경로당’ 완공
청산면 백운리, ‘백운행복경로당’ 완공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에 백운행복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백운행복경로당은 군비 1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부지 변경 절차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 2022년 12월 말에 완공됐다.
지상 1층 80.6㎡ 규모로 할머니방 겸 주방 1개, 할아버지방 1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낮은 경사로와 자동문으로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지난 22일에는 청산면장,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청산분회장, 백운행복경로당노인회장, 백운리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현판식을 가졌다.
안종만 백운행복경로당 노인회장은“인구 300여명이 거주하는 백운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두 번째 경로당이 완공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철 청산면장은“어르신들의 중요한 여가문화 공간인 경로당에서 무더운 여름은 시원하게, 추운 겨울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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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행정복지센터에 “봄”을 심자
동이행정복지센터에 “봄”을 심자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 동이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는 봄을 맞이할 새로운 준비에 한창이다.
동이면은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국토공원화 사업을 시행하면서 동이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과 청사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팬지 등 다양한 봄꽃을 심을 예정이다.
몇 개월 전 동이면 행정복지센터 앞 지방도 501호선에는 도로포장 공사가 있어서 어수선한 분위기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곤 했는데 도로를 따라 봄꽃을 식재하면서 주변이 훤해졌다고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으며 어떤 주민은 사진을 찍어가기도 한다.
김성남 동이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유채꽃 축제와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심어 경관이 아름다운 동이면으로 거듭나고 전국에서 명소가 깊은 곳으로 자리를 잡아 대청호 지역 경관을 이용한 포토 명소로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며 “아울러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동이면을 많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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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산지 태양광발전설비 안전점검 추진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설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태양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설치·관리 현황, 산림훼손 실태, 재해방지 조치 및 산지복구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관리계획에 따른 점검이다.
해빙기를 맞아 산림의 절·성토로 인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총 82개소, 33.8ha 면적이며 태양광 목적 산지 일시사용 및 전용 허가·협의를 받고 공사 진행 중이거나 준공된 부지가 포함된다.
인허가 조건 준수 여부, 공사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 재해 우려 및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산지관리법 등에 따라 재해방지 및 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봄철 해빙기 재해 발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해 예방 및 피해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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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당뇨병 고위험군 발 건강관리 교실 1기 대상자 모집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발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발 건강관리 교실은 상·하반기 총 2기 과정으로 발 건강관리사를 초빙해 발 합병증의 위험성 및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이론교육과 발 관절 운동 및 발 마사지 실습으로 진행된다.
그 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 체조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한다.
옥천군보건소는“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당뇨환자들은 작은 상처에도 큰 족부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꾸준한 발 관리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옥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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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옥천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용품’ 지원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이 개인 선호에 따라 위생용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9세~24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월13,000원으로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바우처가 생성돼 연 최대 156,000원까지 지원된다.
바우처는 1월, 7월에 6개월분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는 1년 단위로 지급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해당연도 내 사용을 권장하고 신청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어려우니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 청소년 상담전화, 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로 국민행복카드 발급은 각 금융기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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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제의 변신을 꿈꾼다 제36회 지용제 하반기 개최 결정
지용제의 변신을 꿈꾼다 제36회 지용제 하반기 개최 결정
[세종타임즈] 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오는 9월에 개최된다.
지용제 주관 단체인 옥천문화원은 지난 1월 서울을 방문해 지용회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2월 말에 열린 2023년 옥천문화원 정기총회에서 회원들과 개최 일정을 논의한 결과 제36회 지용제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용생가 등 구읍 지역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용제의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6개월 동안 축제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년 제35회 지용제의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구읍 지역 일원에 축제 경관 조성을 통해 즐겁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학프로그램의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 단위 체험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제36회 지용제는 작년에 이어 하반기에 개최되는 만큼 문학프로그램 및 공연, 체험행사, 각종 볼거리를 내실 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다시 한번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다시 한번 구읍을 시끌북적하게 만들어 대한민국의 고향 옥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제36회 지용제 준비를 옥천군 및 문화예술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5회 지용제는 6만여명이 방문해 1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난 1월 충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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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정 오는 정” 부산 동래구·옥천군 교류의 문 ‘똑똑’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부산광역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교류의 문을 열기 위해 23~24일 이틀간 충북 옥천군을 방문했다.
지난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의 동래구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황 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장 구청장을 비롯해 교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옥천을 찾았다.
방문 첫날 간담회 자리에서 양 기관은 축제 교류를 통한 문화 공유와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화두로 삼았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제품 역시 서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농촌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 생활체육 교류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장 구청장은 이날 옥천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황 군수 역시 지난 동래구 방문 때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가는 정 오는 정을 확실히 주고받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밑그림이 제대로 그려지는 분위기다.
방문단은 고향의 향기 가득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그윽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일정을 시작했다.
육영수생가와 정지용문학관을 둘러보고 점심 무렵에는 수생식물학습원을 관람했다.
이틀간 식사 메뉴는 한우와 올갱이국밥, 민물매운탕 등 옥천 향토 음식을 맛봤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은 금강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고 동래구는 온천이 유명한 도시로 둘 다 물과 관련 있는 곳”이라며 “상호 교류·협력 사업을 잘 준비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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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향수시네마, 작은영화관 초대권 기부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 향수시네마 수탁기관인 작은영화관 주식회사가 지난 21일 옥천군 주민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영화관 초대권 30장을 기부했다.
옥천 향수시네마는 1월 13일 재개관 이후 빠른 운영 안정화에 따라 할인 혜택과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매점 포인트 적립제를 시행하는 등 관람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정책 도입 및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2월 누적 관람객 3천명을 돌파했고 옥천 향수시네마는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옥천군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옥천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옥천군 및 작은영화관 주식회사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영화관 초대권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더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