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건강 향상을 위한 우선순위 사업 등 총 12개 문항으로 지난 2024년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대면 설문지와 워크온 앱을 이용한 모바일까지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 참여자 수는 총 573명으로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조사 결과 중 건강증진 사업이 가장 필요한 대상은 노인이었으며 우선순위 사업 3가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사업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올해는 노인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및 신체활동 증진,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주기별 해결이 필요한 건강 문제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아동·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성인 고혈압 조기 발견 관리, 노인 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관리로 조사됐다.
이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은 심뇌혈관질환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성인 건강관리 순으로 조사되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우선순위 등 핵심 지표 사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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