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정부예산 사상 첫 2천억원 돌파

황규철 군수 이하 옥천군 공직자들의 정부예산 확보 노력의 결실

강승일

2025-01-07 08:23:10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1천9백16억원 대비 94억원 증가한 2천10억원을 확보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황규철 옥천군수와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소통한 성과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1억원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 △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1억원 등이 있다.

특히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북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원 △이원 백지·원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원이 주목할 만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 상황 속에서도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함께 응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75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옥천군이 사상 첫 정부예산 2천억원 돌파라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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